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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엄마 오늘 길을 잃어버렸대요 ㅜ

조회수 : 3,821
작성일 : 2025-11-10 20:26:04

엄마가 치매진행이 빠른것같아요 ㅜ

무튼 오늘 은행나가셨다가 길을 잃어서 같이사는 조카를 불러냈다고해요

어르신들 길잃는것대비하 무얼 해드려야하나요

우리애들 앢때 미아방지용 목걸이처럼 어르신들도 이런 아이템이 있나요 ㅜ

IP : 106.101.xxx.22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
    '25.11.10 8:28 PM (121.144.xxx.6)

    안심센터 연락하심 폰에 연동되는 위치탐기지 줍니다.

  • 2. 000
    '25.11.10 8:31 PM (211.177.xxx.133)

    급하면 위치추적 어플이라도
    아이쉐어링
    또 여러가지있어요

  • 3. 에구..
    '25.11.10 8:33 PM (218.55.xxx.30)

    어머님 핸드폰에 아이쉐어링 같은 위치추적 앱 설치하시고, 핸드폰 줄 시셔서 항상 매거나 목에 걸게 다니시게 하시면 어떨까요,
    앱은 원글님폰에도 설치하셔야 서로 인증 후 어머님 위치 알 수 있어요.

  • 4. 이제
    '25.11.10 8:34 PM (218.48.xxx.143)

    혼자 외출하시면 안됩니다.
    길에서 헤매다 넘어지시기라도 하면 큰일나요.
    데이케어 센타 보내드리세요.

  • 5. 순콩
    '25.11.10 8:36 PM (42.98.xxx.19)

    스스로 폰 작동 못하실걸 대비해서 목걸이에 자녀 연락처 새기는거 팔더라구요. 그거 꼭 하세요

  • 6. 근데
    '25.11.10 8:41 PM (58.29.xxx.96)

    치매환자 그냥 혼자 나가게 하시나요?

  • 7. .....
    '25.11.10 8:46 PM (119.149.xxx.248)

    어머니가 연세가 어떻게 되시나요?ㅠ

  • 8. 신발에도
    '25.11.10 8:51 PM (220.65.xxx.29)

    위치 추적 할수 있는 칩이 든 신발도 있어요.
    치매관리센터 가면 얼굴, 지문 등록 해서 경찰서와 공유되게 할수있고 인식표 받아서 옷에 달던가 그랬어요.
    그런데 문 열고 나가시면 사실 핸드폰이 없을 수도 있고 핸펀이 울려도 어떻게 받는 건지 몰라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어요.
    현실적으로는 데이케어가 최고인데...
    저희 엄마는 데이케어에서 아파트 마당에 내려줬는데 시간이 지나니 집까지 못 찾아오시게 되더라구요.
    같이 사니 그나마 건사가 되었다 싶어요

  • 9. 원글이
    '25.11.10 8:59 PM (106.101.xxx.221)

    엄마 44년생 이세요 80초반이요
    엄마가 병원도혼자 다니시고 문화센터같은곳도 다니시고..
    근데 얼마전부터 부쩍 않좋아졌다 느낀정도였고 길잃은건 오늘이 첨이에요
    저희도 놀랐어요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ㅜ

  • 10. 아직
    '25.11.10 9:09 PM (59.6.xxx.211)

    치매 올 나이는아니신데…..…
    얼릉 전문의 만나서 처방약 받으세요.
    진행을 늦춰줍니다

  • 11. 배회감지기
    '25.11.10 9:11 PM (59.7.xxx.113)

    경찰서에 문의하면 배회감지기 서비스를 알려주실거예요

  • 12. 병원부터
    '25.11.10 9:19 PM (112.157.xxx.212)

    병원에서 약처방 받아 드시지요??
    약 꾸준히 드시면
    정말 진행을 많이 늦출수 있어요

  • 13. 지문사전등록
    '25.11.10 9:30 PM (220.117.xxx.100)

    이것도 참고하셔요
    https://blog.naver.com/polinlove2/221659820911

    주변 경찰서나 파출소에 실종이나 길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들 지문등록을 해놓으면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찾기가 훨씬 쉽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저희 어머니도 한번 그러셔서 파출소에 신고하러 갔더니 알려주시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는 그때 저희 집 주변 마트에 계셨는데 거기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으니 순간적으로 어딘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며 당황하시고 그러니 더 불안해지고 놀라셔서 안절부절 하신걸 가족들이 각자 돌아다니며 찾다가 발견해서 다행이었죠

    목걸이나 팔찌도 좋은데 얼결에 불편하다고 빼버리시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100프로 믿기에는 완벽하지가 않아요
    배회감지기도 그렇고 일단 해드릴 수 있는건 다 해드리시고 지문등록도 해놓으세요

  • 14. 파출소에
    '25.11.10 9:36 PM (221.149.xxx.157)

    등록해두실때 인상 착의, 점등 신체특징도 같이 등록하세요.

  • 15. 트래커
    '25.11.10 9:38 PM (146.88.xxx.6)

    안에 리튬건전지가 들어가서 좀 조심스러운데
    트래커 여러게 사셔서 목에 걸어드리거나 옷이나 신발에 달아놓으세요.
    핸드폰으로 실시간 위치추적할수 있어요.

    많이 놀래셨겠어요.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 16. 이젠
    '25.11.10 10:31 PM (70.106.xxx.95)

    누가 계속 옆에 있어야 하는 단계네요
    저러다 가스불 켜놓고 화재 일어나고 집 나가서 미아되고 .
    시설도 알아보세요 아니면 가족중에 하나가 하루종일 옆에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진짜 위험해집니다

  • 17. 장기요양
    '25.11.10 10:47 PM (220.117.xxx.1)

    치매시면 장기요양 등급 받으셨죠?
    복지용구 배회감지기 신청해서 몸에 차고 다니시도록 하세요
    근데 배회감지기 취급하는데가 잘 없어서 건강보험공단이 일년에 한번씩 취급사업소를 공지하는데요
    취급업소 리스트랑 배회감지기 모델은 다음글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https://m.blog.naver.com/sguardians1/223981691413

  • 18. 집안에
    '25.11.10 10:54 PM (183.98.xxx.125) - 삭제된댓글

    치매환자보니 해 짧은 겨울에 급속히 나빠지셔요.
    파출소와 주민센터, 건강보험 등에 알아보시고 미리 필요한 조치해 놓으세요.

  • 19. 워치
    '25.11.10 11:27 PM (218.48.xxx.143)

    저희 친정아빠는 손목 워치로 추척했었어요.
    윗분말대로 나중에는 핸드폰이 울려도 못 받으셨어요.
    길에서 쓰러지신후부터 치매증상이 더 심해지시고 매일 가던길을 못찾으셔서 데이센타 보내드렸었네요.
    아무튼 이제 혼자 외출하시면 안되시는 단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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