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른 강아지 들도 이러나요?

.. 조회수 : 1,335
작성일 : 2025-11-10 17:16:55

4개월 반돤 골든 두들 강아지에요. 이름은 순동이에요. 배변훈련을 하는데 각잡고 싸면 배변판 위에 싸는데 아직 어려서 쉬야를 잘 못 참아요. 그래서 피곤하거나 조금 급하면 어처구니 없는데다가도 싸놓고 했어요. 배변판까지 참기가 힘든거죠. 그래서 자고 일어났을 때, 물먹고 난 후, 격하게 놀고 난 뒤에는 제가 발끝으로 배변판을 톡톡 두드리면서 '쉬'하고  말하니 강아지가 절 딱 처다보더니 배변판 위에 올라가서 쉬를 하는거에요. 이런.. 제가 더 깜짝 놀랐습니다. 이걸 알아듣다니요. 다른 강아지들 다 이정도는 알아듣는데 저만 이제까지 몰랐나요? 30년 강아지 키운 경력인데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지금껏 강아지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것인가요?  계속 몇 번을 제가 쉬야를 시키고 있는 중이에요. 신통방통해요.

IP : 119.64.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0 5:19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골든두둘 넘 귀엽겠는데요? ㅋㄷ
    울 강아지도 집에다 쉬좀 했으면 좋겠어요
    곧죽어도 실외에서만 싸는 녀석이라 비오는날 너무 힘들어요 ㅠ.ㅠ

  • 2. 자꾸
    '25.11.10 5:23 PM (182.221.xxx.177)

    그런식으로 소통하면 잘 알아 듣더라구요 우리집 푸들도
    놀다 목마른거 같아서 물먹어 그럼 물 먹고 오고
    서재가서 공 찾아와 그럼 찾아오고
    그래도 4개월 강쥐가 배변판 알아 들으면 똘똘한거죠^^

  • 3. 순동이
    '25.11.10 5:25 PM (119.64.xxx.45)

    아 그렇군요. 자꾸 소통하면 잘 알아듣는구요. 더 열심히 나누어 보아야 겠어요. ^^

  • 4. ..
    '25.11.10 5:38 PM (121.162.xxx.35)

    강아지는 천사~
    강쥐든 냥이든 집사랑 대화 많이하고 소통 많이하면 진짜 더 대화 잘되고 교감 잘되어요!

  • 5. 귀여미
    '25.11.10 6:15 PM (103.150.xxx.6)

    작은 말티푸를 키우는데 1살이 아직 안됐어요 잠을 자다가 우리 @@이 가서 쉬하고 와 하면 비척비척 일어나서 저기 멀리 다른 방에 있는 패드에 가서 쉬하고 와요 너무 귀여워요 증말

  • 6. ㅌㅂㅇ
    '25.11.10 6:34 PM (182.215.xxx.32)

    똑똑한 강아지인 거죠

  • 7. ...
    '25.11.10 7:41 PM (125.131.xxx.184)

    정말 흐믓하시겠어요~

  • 8. ㅇㅇㅇ
    '25.11.11 5:18 PM (113.131.xxx.8)

    7년비숑인데
    단 한번도 실수한적없거든요
    아기때 자기 어미가 배변판 오줌누는거 배우고 와서
    한번 장염걸렸을때도
    기어가서 물똥 누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31 넷플릭스에 김민기 다큐 있어요 4 김민기 07:17:30 844
1772030 혈압약먹은후 4 안맞는걸까요.. 06:57:58 1,991
1772029 종묘앞 20층 빌딩은 지금도 가능한거네 17 오세훈 이놈.. 06:55:54 2,087
1772028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57 ㅇㅇ 06:33:20 2,211
1772027 대봉감어떻게 할까요? 6 알려주세요 .. 06:12:50 1,720
1772026 오늘 4200 포인트 통과 확실 - 11월 5000 포인트 통과.. 7 주식은 간다.. 06:07:38 2,405
1772025 김치에서 나무맛이 나요 저만그런가오? 2 나무냄새? 06:04:59 765
1772024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9 알바 06:02:58 3,058
1772023 신축아파트 입주 3개월기간중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8 .. 05:47:37 1,467
1772022 금은방 금값 현금 유도 너무 심하네요. 7 ㅁㅇ 05:44:26 3,232
1772021 쿠팡 김범석, 한국서 돈 벌고 기부금 672억 전액은 미국에 8 ㅇㅇ 05:42:08 4,784
1772020 여드름 폭발 피부가 깐달걀 피부된썰 7 긍정의삶 05:37:55 5,017
1772019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6 ㅇㅇ 04:37:48 2,425
1772018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5 ♧♧♧ 03:21:14 3,448
1772017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5 ㅡㅡ 02:09:23 1,247
1772016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32 ㅇㅇ 01:42:21 6,064
1772015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12 .... 01:34:04 2,607
1772014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16 …? 00:43:14 15,424
1772013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9 ㅋㅋ 00:35:51 1,841
1772012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9 갱년기후 혈.. 00:35:42 2,042
1772011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92 ㅇㅇ 00:35:38 16,701
1772010 귝짐당 의원 절반이 10 ㅑㅕㅕㅛ 00:34:57 2,174
1772009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12 ^__^ 00:30:11 1,229
1772008 위메프 결국 파산 9 ........ 00:21:04 4,366
1772007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16 이해 00:11:11 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