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희대의 살인마 이춘재 엄마의 인터뷰 기사에 대한 글이 있었어요
몇년전 제 경험을 쓴적이 있는데 여러사람들의 댓글이 진심으로 놀랐던적이 있었죠
가해자를 걱정하고 내자식이라면 감쌀거라는....ㅜ
내일이라면 내 자식이라면 감싸주고 숨겨주고 그럴까ㅠ
저는 학폭피해자 엄마였는데요
그때 가해학생 엄마가 당당하게 소리지르던 모습에 충격이었어요
ㅇㅇ엄마는 이런일 안겪을것같냐
햄버거라도 하나 사주면서 조용히 애들 뒷마무리하며 정리해도 될것을 경찰에 학교에 이렇게 시끄럽게 일벌려서
우리애 인생이 망쳐졌는데 이걸 어쩔거냐
강제전학을 당했었거든요
우리아이는 압정이 온몸에 문질러져서 교복이 피투성이 되어서 병원 실려갔는데 성형외과 수술을 받아야할정도로 가슴부분이 다 찢어졌는데 저런 발언을ㅜ
지금도 흉터가 있는데도요ㅠ
시가에는 폭력을 일삼던 시형제가 이혼을 당했는데
시모님 말씀
거 살다보면 여자가 맞기도하는거지 어딜 대들고 경찰신고까지해서 내아들 인생을 망치냐
시숙부네 사촌형제는 음주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고 지금 감옥가있는데 시숙모 늘상 하시는 말씀
피해자가 합의안해줘서 내 금쪽같은 아들이 인생 망치고
감옥가있다 내 새끼 내 아들 억울해서 내가 죽을것같다
피해자 사망한분은 초등 애들 둘 있는 젊은 아빠ㅠㅠ
그자리에서 사망ㅜㅜ
가해자들의 마인드는 이럴까요
그때 제글에 많은 회원들이 그렇게 썼더군요
당신이 당신자식이라면 감싸지않을것같냐
내 자식이 살인을 저질렀어도 감싸주고 믿을것같다 라고 썼더군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