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건성 속건조 심한데
또 피부에 잔여감 남는 화장품은 뭔가 근질근질 먼지 달라 붙는거 같아서 질색하는데요.
흔히들 기초화장은 충분히 흡수 시켜준뒤에 그다음 단계 바르라고 하잖아요?
스킨도 3번 7번 레이어링 하라고 하구요.
전 웰라쥬앰플을 한 3번정도 바르는데
완벽히 흡수라는 개념이
바르고 두들겨 주면 미끄덩 거리던게 끈적거리고 거기서 아주 한참 뒤에는
아무것도 안바른것같이 보송보송해 지는데요.
그럴려면 3번 바르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데
완벽히 흡수는 어떤상태를 말하는건가요?
그담에는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을 바르면 여기까진 약간 촉촉하고 끈끈한 정돈데
마지막으로 썬크림을 바르고 나면 엄청 미끌거려요. (썬크림이 문제인거 같기도한데..
또 너무 수분젤 느낌의 선크림은 건조해져서요.)
그리고 쿠션을 바르면 화장이 밀리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밀리면 밀리는대로 아예 밀리는건 벗겨내듯이 바르거든요ㅋ
최종결과물은 그래서 두껍지 않고 밀린게 보이진 않는데
기초제품바르는 단계에서 흡수를 제대로 못한게 문제인지
썬크림이 문제인지
아니면 썬크림과 쿠션 사이에 아예 깨끗한 스폰지로 피부에 남은
잔여 화장품들을 닦은뒤 쿠션을 바를까도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