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구같은 모녀

모녀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5-11-09 07:38:54

흔히들 말하는

친구같은 모녀 사이에는

가스라이팅 당하며 강제로 엄마랑 친구하는 딸, 

아니면

희생 당하며 엄마를 돌보는 딸,

아주 가끔 아주 기질이 센 딸일 경우 엄마가 억지로 맞추어 주며 친구처럼 보이는 경우. 이정도인것 같아요

 

건강한 관계에서

사이 좋은 모녀는 있지만 

친구같은 모녀는 없을것같아요

엄마와 딸은 입장과 역할이 다른 가족일 뿐이지요

IP : 211.234.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스라이팅...
    '25.11.9 7:42 AM (223.38.xxx.18)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우도 많죠

  • 2.
    '25.11.9 7:4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주위 경우들을 보면
    거의 다 해당되는거 같아요

  • 3. 건전하지 못한
    '25.11.9 7:54 AM (223.38.xxx.6)

    관계에서 당하는 쪽은 너무 힘들어요
    다른 딸과 비교질하며 딸에게 더 효도할 것을
    계속 강요하는 엄마도 있답니다
    비교질 당하는 딸은 기분 엄청 나쁘답니다

  • 4. 친구같은
    '25.11.9 8:05 AM (220.117.xxx.100)

    ‘친구같다‘는 말은 모녀 사이가 친구사이가 아니라 관계는 모녀지간이지만 친구처럼 서열이나 권위 등에 영향받지 않고 스스럼없이 마음을 나누고 대할 수 있다는 뜻이죠
    부모 자녀, 엄마와 딸 관계는 친구가 될 수 없어요
    누군가는 만만하고 우스워서 친구같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정말 부담없고 친밀해서 친구같다고 하는거죠
    말의 내용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의중을 보면 말의 뜻이 나오죠

  • 5. 솔직히
    '25.11.9 9:08 AM (220.78.xxx.213)

    한쪽의 일방적 착각인 경우가 많아요 ㅎ

  • 6. 보통
    '25.11.9 9:55 AM (218.154.xxx.161)

    ‘친구같다‘는 말은 모녀 사이가 친구사이가 아니라 관계는 모녀지간이지만 친구처럼 서열이나 권위 등에 영향받지 않고 스스럼없이 마음을 나누고 대할 수 있다는 뜻이죠22

    자식을 낳기 전에는 친구같은 부모가 되고 싶었는데
    그 말은 위에 댓글님과 같은 뜻.
    그치만 때로는 부모로서의 권위도 있어야 건강한 가족.

  • 7. 친구같은
    '25.11.9 10:09 AM (222.100.xxx.51)

    이란 말 자체가 말도 안된다 생각.
    그냥 대화가 좀 잘 통하는, 같이 있으면 편안한 정도죠.
    부모 자녀가 친구같으면 안됨

  • 8. ....
    '25.11.9 10:55 AM (222.100.xxx.132)

    대화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편안한 모녀관계를
    복잡한 설명없이
    간단하게 표현하려니 '친구같은'이라는 말이 붙죠.

    딸같은 아들, 아들같은 딸도
    대충 이미지가 그려지듯 친구같은 모녀도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나요?
    근데 유독 '친구같은 모녀'라고 하면 여기선
    무슨 가스라이팅이니 뭐니 프레임을 강제로 덧씌우는 느낌이예요.
    '친구같은' 은 친구 아니니까 붙는 말이죠

  • 9.
    '25.11.9 11:38 AM (203.170.xxx.203)

    제가 늘 지양하는게 친구같은 딸 관계예요. 딸애에게도 종종 얘기하곤합니다. 뭐 다양한 해석이 있겠지만개인적으로 맞는 비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0. ....
    '25.11.9 12:06 PM (223.38.xxx.20)

    너무 억지스러운데요.
    친구같다는게 뭔가요?
    서로 편하다는거 아니에요?
    모녀 사이에 진심으로 서로 존중하며 편하게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 11. 그냥
    '25.11.9 4:16 PM (221.162.xxx.5)

    또랴끼리 어울려야지요
    야들이 뭐 한다고 그 예쁜 시절에 부모하고
    어울리나요

  • 12.
    '25.11.9 7:46 PM (121.157.xxx.63)

    젊은 딸 인생에 끼어들어가서 좌지우지하려하지말고 본인 인생을 살아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52 요양원 실습가서 어르신이 자신과 같은 성씨 만나면 4 ... 2025/11/09 2,933
1771551 입술 갈라져 쓰라림)뭘 발라야하나요 11 땅맘 2025/11/09 1,343
1771550 보일러 온수가 며칠전부터 1 유리 2025/11/09 836
1771549 장판두께 선택 도와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25/11/09 1,011
1771548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나의 비겁함. 20 나는 2025/11/09 5,967
1771547 전한길보니 극우교회는 악을 가르치나봐요. 7 0000 2025/11/09 1,136
1771546 검찰 수법 ㄱㄴ 2025/11/09 357
1771545 나솔 광수 안아줄텐데 멘트 너무 싫어요 28 ... 2025/11/09 5,268
1771544 서울 지금 단풍 가장 예쁜 곳 추천 바랍니다 19 ... 2025/11/09 3,784
1771543 60살 지하철 경로석 앉아도 되나요 29 60 2025/11/09 4,467
1771542 20대중국인 한국고속도로에서 음주 역주행 13 2025/11/09 2,371
1771541 유투브 채널 내에서 궁금한 영상 따로 검색은 안되나요? 2025/11/09 176
1771540 상계 백병원근처 내복살만한곳 9 있을까요 2025/11/09 648
1771539 드럼 세탁기 삶음 기능 어떤가요? 7 드럼 세탁기.. 2025/11/09 1,428
1771538 요양보호사 요양원 취직 힘든가요? 10 취직 2025/11/09 3,154
1771537 2025년 한국교도소 실태 영상 5 JTBC 2025/11/09 1,485
1771536 한두자니 정치 유투버중에 제일 웃긴남자들 12 배꼽빠짐 2025/11/09 1,583
1771535 극세사 담요 샀는데 냄새가 나요 2 담요 2025/11/09 919
1771534 자영업 3년 됐어요. 16 0-0 2025/11/09 5,156
1771533 드라마 김부장에서 아들회사 14 .. 2025/11/09 5,359
1771532 8월 20일부터 당근을 1개씩 먹었는데 11 오옹 2025/11/09 5,732
1771531 내일 새벽 서울가는데 옷차림ᆢ 9 ~~ 2025/11/09 1,781
1771530 더블웨어 색상 선택 좀 도와주세요 4 색상 2025/11/09 1,088
1771529 실비에서 궁금합니다 2 특약 2025/11/09 1,046
1771528 남편 나르시시스트같네요.. 25 돈돈돈 2025/11/09 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