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다니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거 부지런해야

에스더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25-11-08 21:10:29

주중에는 6시에 퇴근해서 살림하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냉담하고 살다가 다시 구역성당

주일 미사부터 나가는데요

일요일 늦게 자느라 아직 성체도 못모셨어요

미사보고,신부님 강론만 듣고와도

좋은겁니다

일찍가서 고해성사 해야하는데ᆢ

제가 억양이 아랫지방 사투리라 유독

표시가 많이나요

미사볼때 기도문도 좀 바뀌어서

공부해야겠고,이거 예비자교리부터

새로 배워야할까요?

주말은 격주로  아이 땜에 서울다녀오느라

미사를 빠지게 됩니다

아이 입시 끝나면 성모님께 자주

가서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고팠는데

게으른 사람 은근히 힘드네요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미사만 드리고

헌금하고, 성체는 못하고 집에 옵니다

그래도 30년만에 성당 나가니 이제서야

숙제를 조금씩 하는 느낌입니다

내일 일찍 가서 고해성사 할까요?

 

 

 

IP : 182.22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8 9:17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이제 곧 성탄이예요.
    판공성사가 시작되죠.
    슬슬 고해준비하셔서 판공하고 기쁜 성탄 맞이하세요.

  • 2. ㅠㅠ
    '25.11.8 9:36 PM (106.102.xxx.38)

    저는 성탄, 부활판공성사 너무 싫어요.
    판공성사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그냥 고해성사하고 싶을때 하면 좋겠는데
    의무로 박아놓아 너무 힘들단 생각이.....
    신자들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놓은 것일까요?

  • 3. 그냥
    '25.11.8 9:56 PM (59.8.xxx.68)

    가게를해요
    그래서 토요일도 쉬고 있어요
    하루는 반찬도하고. 집안일도하고. 성당도가고
    서울 가시면 서울 성당도 다녀 보세요
    전 동생이 왕십리 살아서 마장동 성당도 갔었어요
    11월에 서울가는대 그 동네 성당 알아 볼려고요
    못가겠지만
    저 방금 특전미사 드리고 왔어요

  • 4. 판공
    '25.11.8 10:23 PM (59.1.xxx.109)

    우리나라에만 있답니다

  • 5. OO
    '25.11.8 10:52 PM (220.70.xxx.227)

    여러 신부님들이 미사 빠진거로 고해성사 보지말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진 거면 괜찮다고. 그주의 복음(독서) 읽거나 기도로 대체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빠지게되면 기도하고 그냥 그 담주에 성체 모십니다. 성체를 모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미사 빠지는거는 여러번 모아서(?) 판공 성사때 한꺼번에 고해하면 된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내일부터는 성체 꼭 모시세요.

  • 6. ...
    '25.11.9 12:02 AM (223.39.xxx.61)

    ㄴ 이건 아니지요.
    원글님은 어쩔 수 없는 사정때문에 주일미사에 못 가신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30년만에 냉담을 푸시는 건데 고해성사 안 보시고 영성체 하시라고 권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신무님께서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졌을 때라고 조건을 다셨잖아요.

  • 7. 판공대신
    '25.11.9 6:44 AM (14.55.xxx.44)

    평소에 성사 보고 사무실에 성사표 내면 되는걸로. 바뀌었어요. 바뀐지 몇년 되었는데

  • 8. OO
    '25.11.9 10:46 PM (220.70.xxx.227)

    아. 냉담후에 고해성사 없었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그러면 고해성사 해야죠. 저는 평소에 미사 한번 빠졌다고 매번 고해성사 볼 필요는 없다고 알려드린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10 전 사람 잘 봐요 14 .. 2025/11/09 4,941
1771209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9 .... 2025/11/09 1,285
1771208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21 ㅇㅇ 2025/11/09 2,505
1771207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11 2025/11/09 2,050
1771206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4 .... 2025/11/09 1,943
1771205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1 ㅇㅇ 2025/11/09 1,097
1771204 김장 속 사고싶은데 4 어디 2025/11/09 1,677
1771203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5 ........ 2025/11/09 3,991
1771202 효자 남편 답답해요. 9 남편 2025/11/09 3,387
1771201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8 2025/11/09 3,415
1771200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3 .. 2025/11/09 1,398
1771199 보쉬 식세기? 3 식세기 고장.. 2025/11/09 605
1771198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7 비마아리 2025/11/09 1,830
1771197 겨울에는 해외여행 어디로 많이들 가시나요? 11 여행 2025/11/09 3,313
1771196 고 이외수작가의 부인께서 2 기다리자 2025/11/09 3,232
1771195 4년전 금붙이 20돈쯤 팔았는데요 너무 허전해요 8 .. 2025/11/09 4,633
1771194 이미 냉동된 고추로 고추지 만들수있나요? 2 질문러 2025/11/09 589
1771193 선물용 고급소금 좀 알려주세요 4 소금 2025/11/09 1,011
1771192 내일 제주 옷차림 여쭈어요 6 감수광 2025/11/09 938
1771191 정말 얇은 누비패딩 예쁜 브랜드 알려주세요. 6 여성스러움 2025/11/09 3,761
1771190 1000억 남욱, “대장동 수익금 기부하겠다” 선처 호소 26 .... 2025/11/09 4,239
1771189 부동산 3-3-3 실행 될까요? 11 ** 2025/11/09 2,552
1771188 82는 진짜 세상과 담쌓고 사는분들이 34 .. 2025/11/09 7,274
1771187 요양원 실습가서 어르신이 자신과 같은 성씨 만나면 3 ... 2025/11/09 2,978
1771186 입술 갈라져 쓰라림)뭘 발라야하나요 10 땅맘 2025/11/09 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