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종종 무례나 부당함을 겪은거 같고
30대 이후로는 어디서 무례하다 느낌은 시댁에서밖에 못느껴봤어요ㅎㅎ
회사 내 관계도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도 다 좋았고 도우미 등 서비스직과의 관계에서 제가 나이가 드니까 저절로 존중받는게 있는거 같고요.
새댁때는 도우미가 반말하는데 반말하지 마세요 한마디를 못해서 기분나쁘잖아요.
제가 식당이나 백화점에서 과도한 서비스를 바라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거기서 돈좀 쓴다고 굽신굽신을 원하진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