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해보니 30대 이후로는 다 친절했던거 같아요

??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25-11-08 13:34:01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종종 무례나 부당함을 겪은거 같고

30대 이후로는 어디서 무례하다 느낌은 시댁에서밖에 못느껴봤어요ㅎㅎ

회사 내 관계도 동네 엄마들과의 관계도 다 좋았고 도우미 등 서비스직과의 관계에서 제가 나이가 드니까 저절로 존중받는게 있는거 같고요.

새댁때는 도우미가 반말하는데 반말하지 마세요 한마디를 못해서 기분나쁘잖아요. 

제가 식당이나 백화점에서 과도한 서비스를 바라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해요. 거기서 돈좀 쓴다고 굽신굽신을 원하진 않음...

 

IP : 222.108.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8 1:44 PM (119.71.xxx.80)

    맞네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무례하고 무식했던 인간들이 시모와 시누예요. 그렇게 착하고 순진했던 내 젊은 시절
    그 두명만 빌런이였어요. 학폭 가해자들처럼 평생 남을거예요.
    그 인간들 말고는 인간에 대한 예우는 갖춘 사람들만 겪어봤어요.

  • 2. 30대까지
    '25.11.8 1:45 PM (218.48.xxx.143)

    저는 동안이라 30대까지 어디서건 무시(?) 당하고 산거 같아요. ㅠㅠㅠ
    40대 되니 그제서야 제 심기를 건드리는 사람들이 사라지고요.
    50대 되니 저를 사모님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너무 잘해줘서 살거 사고 빨리 도망옵니다.
    조용하고 절제있는 응대가 저도 편해요.

  • 3. .....
    '25.11.8 2:22 PM (112.166.xxx.103)

    그런가요?
    젊을 때도 어릴 때도 딱히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별로 신경 써 본적도 없고.
    각자 본인 일하고 원하는 바만
    이루면 되지 태도에 예민하긴 피곤하잖어요

  • 4. ㅇㅇ
    '25.11.8 2:35 PM (125.179.xxx.132)

    태도에 예민하면 피곤하다...
    어떤 마음으로 불친절한가 궁금했는데
    남한테도 나한테도 감정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있군요

  • 5. ..
    '25.11.8 3:05 PM (58.228.xxx.67)

    저는 요새 요양원에서 무례한.대접을 받아서..

  • 6. ??
    '25.11.8 3:35 PM (222.108.xxx.71)

    요양원은 옮기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86 평생 맞벌이라도 쪼그리고 살았는데 신세계 22:13:14 20
1771585 주진우 의원 ㅎㅎ 22:12:05 55
1771584 방광염으로 너무 아파요 ... 22:11:14 66
1771583 경제지 기자가 이상해 22:10:55 47
1771582 일을 너무 못 하는 부하 직원이 있는데 어떡할까요? 뎌됻 22:05:38 132
1771581 대장동 7800억도 정당한 수익이라 안토해내도 되나요? ..... 22:04:41 131
1771580 맞벌이 월 1천만원 수입, 2인 가구인데요, 다들 아껴 사시나요.. 5 그린 22:00:56 501
1771579 굿뉴스 언제 재밌어지나요.. 4 ㅇㄹㅎ 21:56:16 320
1771578 과일아줌마 11월 과일추천 18 과일아줌마 21:48:19 1,392
1771577 이낙연 유튜브 시작.. 14 대단하다 21:47:49 649
1771576 태풍상사 2 단비 21:41:50 714
1771575 동업하면 대부분 끝이 안좋은가요? 1 .. 21:39:40 474
1771574 남편이랑 노후 대비로 매년 세계 여행 가려구요. 1 21:37:57 892
1771573 전체창이 아니고 반창인 경우도 커튼 길게 하나요? 2 ... 21:37:19 198
1771572 무조림 맛있네요 2 .. 21:35:30 605
1771571 남편이 오늘 증명사진을 찍었는데요 //// 21:28:16 597
1771570 스위스 안락사기계 가짜래요 20 21:27:38 2,723
1771569 환상의 드라이브코스가 어디일까요? ........ 21:24:49 172
1771568 헤어빨이었다는 티모시 샬라메 근황 7 21:24:38 1,769
1771567 알타리 양념이 쌉쌀해요 1 . . 21:20:50 226
1771566 우울하신 분들 쿠팡알바 나가세요. 7 ... 21:15:34 2,161
1771565 한가인 아이돌 메이크업 한거 보셨어요?? 8 .. 21:13:28 2,307
1771564 배우 이재욱이 카리나와 헤어지고 tv음악프로에서 부른 '헤어지자.. 4 ... 21:10:58 1,543
1771563 한남동 비손 문닫았나요? 21:10:32 212
1771562 직장다니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거 부지런해야 3 에스더 21:10:29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