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가 소파에 앉아 저를 보고 외면했어요.

조회수 : 3,979
작성일 : 2025-11-07 22:27:25

아침에 잠깐 나갔다 왔어요.

중문 유리문으로 제가 반가운 기색을 하고

거실로 들어오며 이름부르며 반가운 몸짓까지 오버하는데도

강아지가 소파에 앉아 그걸 지켜보다

고개를 딴쪽으로 저한테 뒤통수만 보인채

외면하네요.

 

지금껏 섭섭하기도 하고 

왜 그런가, 삐쳤다는 표시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요새 가족들이 나갔다 들어오면

강아지가 달려와 앵기지를 않네요.

소파에서 지켜보기만 해요.

 

그래도 꼬리는 살짝살짝 흔들다 

소파에서 내려와 아는척을 하는데

 

오늘은 아예 외면을 하니....

이러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IP : 211.200.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명
    '25.11.7 10:28 PM (121.173.xxx.84)

    무슨 이유가 있을텐데요. 잘 생각해보세요.

  • 2. ..
    '25.11.7 10:32 PM (14.33.xxx.27)

    뭔가 단단히 삐진 거예요.
    가족들이 나가는 게 요즘 싫은가보네요.

  • 3. 나도
    '25.11.7 10:33 PM (220.81.xxx.139)

    델꼬 가라

  • 4. 높은곳에서
    '25.11.7 10:36 PM (58.29.xxx.96)

    내려다보면
    주인이 아양떨면
    자기 아래로 봅니다.

    다음부터 무시하며 들어오세요

    님이 주인인걸 확실하게 인지 하세요.

  • 5. 몇 살
    '25.11.7 10:46 PM (1.229.xxx.73)

    저희 강아지도 7살되니
    가족 맞이하는 게 참 나,, 뒤에서 멀리 내다보고 말아요

  • 6. 뭔가
    '25.11.7 11:58 PM (183.96.xxx.167)

    삐진거 같긴하네요
    저도 며칠전 아침에 1시간정도 잠깐 나갔다 오느라 이침밥을 안주고 나갔다 왔거든요 근데 갔다와서 줬어도 평상시 먹는시간이라 갔다와서 주려고 했는데 울강아지는 자기 아침밥을 안줬다고 생각했는지 삐쳐서 하루종일 사과하고 달래고.
    근데 울강아지는 앉아있던 누워있던 늘 등보이고 누움. 난 맨날 서운한데ㅜ

  • 7. ㅎㅎㅎ
    '25.11.8 2:46 AM (180.65.xxx.37)

    삐진거에요 많이 쓰다듬어주시고 산책 데리고 다녀오세요.
    저는 삐진 모습도 귀여더라구요ㅎㅎ

  • 8. 힛~
    '25.11.8 8:0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삐진 이유가..."아침부터 혼자 나가고..."~가 아닐지

  • 9. happ
    '25.11.8 12:35 PM (39.7.xxx.123)

    어디 이픈 거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12 이삿날 간식준비 5 궁금 2025/11/09 1,377
1771211 동네 저가 커피매장에 거의 매일 가는데 10 00 2025/11/09 4,941
1771210 부모님이 날로 쇠약해져 마음이 힘들어요 9 마음다스리기.. 2025/11/09 3,362
1771209 지인이 미인소리 듣는다고 18 ㅇㅇ 2025/11/09 6,339
1771208 만취한 20대 중국인, 역주행하다 사고…6명 다쳐 7 ,,,,, 2025/11/09 2,211
1771207 랩에 쌓여있던 둥근호박이 미끌거려요. 5 가을 2025/11/09 1,373
1771206 연세대 비대면 수업 한과목으로 4억5천을 땡기네요 34 ........ 2025/11/09 6,748
1771205 전 사람 잘 봐요 14 .. 2025/11/09 4,949
1771204 요즘은 남편도 출산휴가를 하나요? 9 .... 2025/11/09 1,287
1771203 믹서기 사용중에 연기가 모락모락 21 ㅇㅇ 2025/11/09 2,515
1771202 두바이범죄단지=캄보디아범죄단지 11 2025/11/09 2,063
1771201 식당 사장님들 계시면 식탁 관리 좀 잘해주세요~~ 4 .... 2025/11/09 1,948
1771200 바삭한걸 먹어야 소화가되요 1 ㅇㅇ 2025/11/09 1,107
1771199 김장 속 사고싶은데 4 어디 2025/11/09 1,682
1771198 190명 커닝했다…연세대, 중간고사서 집단 부정행위 '발칵 5 ........ 2025/11/09 3,997
1771197 효자 남편 답답해요. 9 남편 2025/11/09 3,393
1771196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8 2025/11/09 3,422
1771195 껍질 벗긴 삶은 밤이 많은데요.. 3 .. 2025/11/09 1,403
1771194 보쉬 식세기? 3 식세기 고장.. 2025/11/09 609
1771193 비빔밥에 재료 추천해주세요 17 비마아리 2025/11/09 1,835
1771192 겨울에는 해외여행 어디로 많이들 가시나요? 11 여행 2025/11/09 3,320
1771191 고 이외수작가의 부인께서 2 기다리자 2025/11/09 3,234
1771190 4년전 금붙이 20돈쯤 팔았는데요 너무 허전해요 8 .. 2025/11/09 4,636
1771189 이미 냉동된 고추로 고추지 만들수있나요? 2 질문러 2025/11/09 595
1771188 선물용 고급소금 좀 알려주세요 4 소금 2025/11/09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