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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꾸 가스라이팅하는데

ㅇㅇ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25-11-07 16:23:04

저 너무 시집잘가고 잘산다구요

사실 아이둘 육아 도움없이 혼자키우는거 쉽지않않고 바쁘고 스트레스 많은 자수성가 남편 내조하는거도 쉽지않았어요 지금에서야 여유가 조금 생겼지만

15년동안 참아가며 잘 버텨온건데요..

엄마가 너는 뭐가 부족하냐 다 너 부러워한다고요

언니는 결혼안했는데

언니봐라 얼마나 외롭냐 하면서 불쌍하게 보시는데

사실 자유로운 언니가 때론 부럽거든요

어쩔땐 저의 삶의 무게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힘들게 일구어내고 있는 가정생활은 그냥 생기는것처럼 얘기하셔서 속상하기도하고요

제가 복에 겨운건가요

 

IP : 106.101.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ㅅ
    '25.11.7 4:25 PM (118.235.xxx.244)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부모맘에 결혼이 행복의 완성이라 생각하나보죠 그정도는 가스라이팅이 아닌듯

  • 2. ㅇㅇ
    '25.11.7 4:29 PM (118.235.xxx.102)

    엄마한테 가끔씩이라도 힘들다고 얘기해야
    힘든줄 알더라구요
    말 안해도 알아주겠지 기대하다 보면
    엉뚱한 말이나 안하면 다행이지 싶을 때가 있어요

  • 3. ...
    '25.11.7 4:31 PM (223.39.xxx.45)

    엄마가 되게 잘못된 방식으로 대화를 하네요. 저게 뭔가요? 언니는 뜬금 소환되서 후려쳐지고 원글님은 복에 겨운 사람되고.

  • 4. ㅇㅇ
    '25.11.7 4:48 PM (1.225.xxx.133)

    멀리하세요
    은근 스며듭니다

  • 5. ...
    '25.11.7 5:16 PM (59.5.xxx.89)

    혼자 사는 언니가 안스러워서 하는 말 신경 쓰지 마세요
    어르신들은 결혼 안 하면 큰 잘못인줄 알잖아요
    결혼은 필수가 아닌데

  • 6.
    '25.11.7 6:16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어느 부분이 기스라이팅인건가요
    가정가지고 있는데 안힘든 사람 없어요
    다 알지요
    그래도 딸하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장단맞춰 힘듦에
    포커스 맞춰줄수는 없지않을까요

  • 7.
    '25.11.7 6:16 PM (211.243.xxx.238)

    어느 부분이 가스라이팅인건가요
    가정가지고 있는데 안힘든 사람 없어요
    다 알지요
    그래도 딸하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장단맞춰 힘듦에
    포커스 맞춰줄수는 없지않을까요

  • 8. ㄱㄴㄷ
    '25.11.7 6:25 PM (123.111.xxx.211)

    엥 저도 어느 부분이 가스라이팅인지 모르겠어요
    너 잘하고 있다 그러시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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