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자꾸 가스라이팅하는데

ㅇㅇ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25-11-07 16:23:04

저 너무 시집잘가고 잘산다구요

사실 아이둘 육아 도움없이 혼자키우는거 쉽지않않고 바쁘고 스트레스 많은 자수성가 남편 내조하는거도 쉽지않았어요 지금에서야 여유가 조금 생겼지만

15년동안 참아가며 잘 버텨온건데요..

엄마가 너는 뭐가 부족하냐 다 너 부러워한다고요

언니는 결혼안했는데

언니봐라 얼마나 외롭냐 하면서 불쌍하게 보시는데

사실 자유로운 언니가 때론 부럽거든요

어쩔땐 저의 삶의 무게가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힘들게 일구어내고 있는 가정생활은 그냥 생기는것처럼 얘기하셔서 속상하기도하고요

제가 복에 겨운건가요

 

IP : 106.101.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ㅅ
    '25.11.7 4:25 PM (118.235.xxx.244)

    그냥 신경쓰지마세요 부모맘에 결혼이 행복의 완성이라 생각하나보죠 그정도는 가스라이팅이 아닌듯

  • 2. ㅇㅇ
    '25.11.7 4:29 PM (118.235.xxx.102)

    엄마한테 가끔씩이라도 힘들다고 얘기해야
    힘든줄 알더라구요
    말 안해도 알아주겠지 기대하다 보면
    엉뚱한 말이나 안하면 다행이지 싶을 때가 있어요

  • 3. ...
    '25.11.7 4:31 PM (223.39.xxx.45)

    엄마가 되게 잘못된 방식으로 대화를 하네요. 저게 뭔가요? 언니는 뜬금 소환되서 후려쳐지고 원글님은 복에 겨운 사람되고.

  • 4. ㅇㅇ
    '25.11.7 4:48 PM (1.225.xxx.133)

    멀리하세요
    은근 스며듭니다

  • 5. ...
    '25.11.7 5:16 PM (59.5.xxx.89)

    혼자 사는 언니가 안스러워서 하는 말 신경 쓰지 마세요
    어르신들은 결혼 안 하면 큰 잘못인줄 알잖아요
    결혼은 필수가 아닌데

  • 6.
    '25.11.7 6:16 PM (211.243.xxx.238) - 삭제된댓글

    어느 부분이 기스라이팅인건가요
    가정가지고 있는데 안힘든 사람 없어요
    다 알지요
    그래도 딸하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장단맞춰 힘듦에
    포커스 맞춰줄수는 없지않을까요

  • 7.
    '25.11.7 6:16 PM (211.243.xxx.238)

    어느 부분이 가스라이팅인건가요
    가정가지고 있는데 안힘든 사람 없어요
    다 알지요
    그래도 딸하고 이야기하면서 같이 장단맞춰 힘듦에
    포커스 맞춰줄수는 없지않을까요

  • 8. ㄱㄴㄷ
    '25.11.7 6:25 PM (123.111.xxx.211)

    엥 저도 어느 부분이 가스라이팅인지 모르겠어요
    너 잘하고 있다 그러시는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272 대봉감두박스가 들어왔는데 8 100개 2025/11/08 1,865
1771271 쇼파쿠션 많이 파는곳 아시나요? 3 쿠션 2025/11/08 523
1771270 목동 부근에 사시는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2 궁금 2025/11/08 875
1771269 지디가 할머니라고 부르는 사람. 2 ........ 2025/11/08 3,316
1771268 정년퇴직 후에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2 김약국 2025/11/08 2,109
1771267 “웃다가” 왜이리 웃겨요 8 ㅇㅎㅎ 2025/11/08 2,528
1771266 연예인 유튜브중에서는 고소영이랑 이민정이 제일 재밌어요 17 /// 2025/11/08 4,663
1771265 이사하는데 가구랑 전자제품만 2천만원 넘게 드네요 9 ... 2025/11/08 2,356
1771264 미국주식 분할매수 TQQQ 위험한가요 21 --- 2025/11/08 3,593
1771263 고디바 초코소라빵 넘 먹고싶어요 9 .. 2025/11/08 1,528
1771262 슈파토 우산 좋아요? 저번에 2025/11/08 323
1771261 아침부터 술마십니다.부모돌봄으로 미쳐나가요 79 미쳐나갈판 2025/11/08 18,987
1771260 더 이상 예쁘지 않을 때 27 Hvjvk 2025/11/08 5,889
1771259 인건비 '6천억 원' 부풀린 건보공단…연말마다 임금 파티 10 ㄱㄹ 2025/11/08 1,802
1771258 맛있는거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신 분들 3 ^-^ 2025/11/08 1,454
1771257 소원해진 친구 생일축하톡 보낼까요? 5 코코코 2025/11/08 940
1771256 질 출혈이 계속 되는데, 병원 가야 할까요? 8 흐음 2025/11/08 1,638
1771255 이번에 외교부가 특별히 챙긴 선물? 2 ㅎㅎ 2025/11/08 1,199
1771254 요번주 게임중독 금쪽이 보면서 ᆢ 3 2025/11/08 1,851
1771253 뇌성마비장애인 최초 서울대 합격했던 정훈기씨 이야기 4 ..... 2025/11/08 3,209
1771252 준재벌가로 시집가고 고교 교사 그만두는 케이스 9 ㅇㅇ 2025/11/08 4,170
1771251 인바디측정잘되는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1 운동 2025/11/08 465
1771250 12월초 제주여행 7 ... 2025/11/08 974
1771249 혈압낮으신분께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추천해요. 10 ... 2025/11/08 4,294
1771248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일 슬펐던 장면 7 ㅇㅇ 2025/11/08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