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이들 보면
체형이 다 다양하던데
살찐 애들은 키가 작고
날씬하고 팔다리 긴 애들이 키도 더 많이 클까요?
살쪄야 키큰다는 말 맞나요 틀리나요?
성장기 아이들 보면
체형이 다 다양하던데
살찐 애들은 키가 작고
날씬하고 팔다리 긴 애들이 키도 더 많이 클까요?
살쪄야 키큰다는 말 맞나요 틀리나요?
약간은 비슷한데 통통 한 아이들도 키가 많이 크는 경우도 있어서요.
일반화는 어렵네오
그냥 유전이 많이 작용해요... 근데 아무리 유전이 좋아도 너무 안먹는애들은 결국은 부모보다 좀 덜커요.
그리고 유전이 안좋아도 좀 통통한 애들이 운동하면서 갑자기 키로 훅 가기도 해요. 통통은 괜찮은데 뚱뚱은 안되요.
고로 여러가지 요인이 복잡하게 반영되더라구요.
살 찌고 마르고 보다
팔다리길이의 단순 비교 보다
관절 마디와 마디 사이가 긴 애들이 있어요
그런 애들이 키가 클 애들이예요
팔다리 길쭉 마름 뭐 이런건 다 유전의 영역이니 논외로 하고..
유전적 조건이 같을 때 깡마른 아이보단 잘먹는 아이가 키 클 확률이 높죠.
그렇다고 비만아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관절 마디와 마디 사이가 긴222
정강이뼈 긴가 보세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운다 어쩌고 했지만
제 애들 셋 비교해보면
똑같이 3.5킬로로 낳았는데 키가 다 달랐거든요
58,55,54
근데 고대로 차이 나게 컸어요
184,178,176
제가 중등까지 맨앞줄 ㅋ 키가 중1때 147인가 그랬어요 그때 엄마가 얼마나 크려고 마르고 다리만 기냐고 지금 168이예요 ㅋ
살이 살로 남을수도 키로 갈수도 있죠 딸애 한참 클때 보니까 1년동안 10센티 넘게 컸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더라고요 근데 그때 배고파 소리를 달고 살았어요 요때 식이 조절 잘 해주시면 키로 가는것 같아요 배고프다고 막 다 주지 말고요
저흰 부부가 다 팔다리 가늘고 길쭉
남편 180 저 168 이어서
애가 안클까봐 고민해 본 적이 없는데
저희애는 팔다리는 가늘고 긴데 키가 160
비율은 좋아서 실제키보다 커보일뿐..ㅠ
달라요. 살찐후 빠지며 크는 애들도 있고 키 클때 말랐다가 다 크고 찌는 경우도 있어요
남편은 평균보다 작은편
저는 평균이고 팔다리가 많이길어요
셋다 통통 뚱뚱 하던애들인데
다 키로 쭉 갔어요.
큰애는 좀 덜먹긴했어서 177에서 멈추고
나머지 두애들은 더 컸구요.
체형보면 대충 감 오지 않나요?
이러나 저러나 유전이에요 특히 엄마 보면 알 수 있어요
살찐 거랑 상관없이 체형이 있어요. 아이 때엔 종아리 보면 대충 느낌와요. 툭 불거져서 뭔짓을 해도 짜리몽땅하겠구나 싶은 느낌이요.
어릴때부터 계속 장신으로 크는 애들이 있고
어릴때 작다가 폭풍성장해서 장신 되는 애들 있고
초등때 맨 뒤였는데 2차성징때 성장 멈춰서 보통ㅡ작은 애들있고
그냥 엄빠 조부모형제 사촌애들보면 대충 성장패턴 견적 나오고요
뚱뚱하면 대체로 초등때 덩치있는 큰체형에서 짧굵으로 멈추긴 해요 특히 여자애들은요
사랑이 애기때 팔다리 짤딸막해서 작을줄 알았는데 지금 엄청크던데요. 애들은 엄마키 닮는다는말이 더 맞는듯해요. 주변에 엄마 롱다리 아빠숏다리 도합들 애들은 다들 훤칠하더라구요
발 길이
종아리 길이
팔 길이
이런부분 어릴때 긴편이면
커서보면 확실하게 키가 큰애들이에요
대체적으로 마른편이면 키가 큰거 맞는듯
무릎 작으면 키 안 크는 거 같더군요. 말라도 무릎 큰 .. 뭐랄까 말랐는데 은근 뼈대있다 라는 애들이 대체로 잘 커요.
저희 아이 운동화 중1때부터 270인데 중1때 157 중2때 167 중3때 176 몇개월 지났다고 2센티 더 컸어요. 발 큰애들이 키도 크나봐요. 마르긴 엄청 말랐습니다. 어릴땐 엄청 통통했었고요. 크면서 키로 다 갔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