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교육부에도 피신고

... 조회수 : 3,435
작성일 : 2025-11-06 21:38: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83244?sid=102

경찰 수사 이어 교육부 조사까지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확산
제출 논문 '쪼개기', '자기 표절' 의혹 제기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임용 과정에서 유씨가 제출한 논문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살펴달라는 취지의 신고가 교육부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유담씨가 교수 임용 과정에서 제출한 논문에 연구부정행위(자기표절·분절 게재 등)가 있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학술연구정책과에 배당했다. 해당 신고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대학교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5월 인천대 교수 임용 지원서에 연구실적으로 논문 총 10편을 제출했다.이번 신고에서 언급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논문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이다. 논문 분절 게재는 원래 하나의 연구를 계획하고 데이터를 도출했으나 이를 몇 개의 논문에 나눠 발표하는 행위를 말한다. 신고서에는 "유씨는 2023년 박사과정 수료 후 2025년 2월 학위 취득 전까지 박사논문을 준비해야 할 시기임에도,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사이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며 "연구주제·자료·모형의 과도한 분절 게재 의혹이 제기된다"고 기재됐다.

두 번째는 '부당한 중복 게재(자기 표절)' 의혹이다. 신고인은 "카피킬러 유사율 검사 결과, 유씨가 2019년에 발표한 석사 논문이 2020년에 KCI에 게재한 논문과 29%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가 있다"며 "만약 학술지 논문에 각주에 단서를 달거나 참고문헌에 석사 논문 출처를 밝혔으면 문제가 안 되지만 각주에 단서도 안 달고 학위논문에 출처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이 문제다"고 적었다.

학술진흥법 시행령 제15조 1항에서는 '연구부정행위'를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유사한 학술적 저작물을 출처 표시 없이 게재하여 연구비를 수령하거나 별도의 연구업적으로 인정받는 등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신고인은 CBS노컷뉴스에 "연구부정행위는 관련 법령과 지침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공적 인물의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은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인천대학교가 학술공동체의 신뢰를 위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조사 결과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 : 118.235.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9:40 PM (118.217.xxx.241)

    매불쇼에서 논문 쓴것 쭉 나열한것 보니
    자기 복제된데
    그것도 논문인지?

  • 2. 한권에
    '25.11.6 9:45 PM (223.38.xxx.85)

    들어갈 내용을 쪼개서 8편인가 만들었다던데

    아직도 버티는거 보면 개뻔뻔함

    대자보도 학교에 붙었다던데

  • 3. 유담 사태
    '25.11.6 9:48 PM (39.125.xxx.10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 4. ..
    '25.11.6 9:48 PM (146.88.xxx.6)

    유승민도 수사받아라
    조국 가족 받은만큼 똑같이 받아.

  • 5. ..
    '25.11.6 9:56 PM (1.233.xxx.223)

    유로남불 대단해

  • 6. ..
    '25.11.6 10:04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시골대학 강사 자리도 얼마나 치열한데요. 진짜 어이 없어요.

  • 7. 동의
    '25.11.6 10:09 PM (49.164.xxx.115)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2222

  • 8. ㅇㅇ
    '25.11.6 10:17 PM (118.235.xxx.50)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

  • 9. Dd
    '25.11.6 10:25 PM (112.153.xxx.102)

    샅샅이 모조리 남김없이 조사해주셈

  • 10. 나경원아들도
    '25.11.6 10:38 PM (49.172.xxx.18)

    조국 딸은 못 잡아 먹어 난리더니 나경원 아들은?#김현조#국민의힘 #나경원 #서울대#조국#조민 - https://youtube.com/shorts/yQcmoEbvvug?si=U7D5VLhdAVT2FjJX

  • 11. 철저수사합시다
    '25.11.7 12:07 AM (218.153.xxx.32)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22

  • 12. 소금
    '25.11.7 6:54 AM (125.179.xxx.4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770 친정엄마 다른 행동 30 2025/11/07 5,866
1770769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2 미국증시하락.. 2025/11/07 10,568
1770768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2 궁금 2025/11/07 893
1770767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8 ... 2025/11/07 1,097
1770766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16 2025/11/07 4,677
1770765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9 Word 2025/11/07 1,521
1770764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4 율마 2025/11/07 3,611
1770763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59 ㄷㄷ 2025/11/07 18,832
1770762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5 ㅇㅇ 2025/11/07 1,480
1770761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2 2025/11/07 2,760
1770760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5 아니 2025/11/07 2,432
1770759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11 ㅇㅇ 2025/11/07 3,404
1770758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10 ........ 2025/11/07 3,364
1770757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13 ........ 2025/11/07 5,118
1770756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7 .. 2025/11/07 2,421
1770755 좀 센치해지네요 3 2025/11/07 828
1770754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3 ㅇㅇ 2025/11/07 1,086
1770753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12 조언부탁 2025/11/07 2,891
1770752 이억원 이요 9 .. 2025/11/07 4,484
1770751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7 .. 2025/11/07 1,970
1770750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2025/11/07 1,540
1770749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1 ../.. 2025/11/07 282
1770748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2 궁금 2025/11/07 660
1770747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5 오복 2025/11/07 4,213
1770746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