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교육부에도 피신고

... 조회수 : 3,486
작성일 : 2025-11-06 21:38: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83244?sid=102

경찰 수사 이어 교육부 조사까지
유담 교수 임용 특혜 의혹 확산
제출 논문 '쪼개기', '자기 표절' 의혹 제기

 

경찰이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국립 인천대학교 교수 임용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임용 과정에서 유씨가 제출한 논문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는지 살펴달라는 취지의 신고가 교육부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유담씨가 교수 임용 과정에서 제출한 논문에 연구부정행위(자기표절·분절 게재 등)가 있었는지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학술연구정책과에 배당했다. 해당 신고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대학교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5월 인천대 교수 임용 지원서에 연구실적으로 논문 총 10편을 제출했다.이번 신고에서 언급된 의혹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논문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이다. 논문 분절 게재는 원래 하나의 연구를 계획하고 데이터를 도출했으나 이를 몇 개의 논문에 나눠 발표하는 행위를 말한다. 신고서에는 "유씨는 2023년 박사과정 수료 후 2025년 2월 학위 취득 전까지 박사논문을 준비해야 할 시기임에도, 2024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사이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며 "연구주제·자료·모형의 과도한 분절 게재 의혹이 제기된다"고 기재됐다.

두 번째는 '부당한 중복 게재(자기 표절)' 의혹이다. 신고인은 "카피킬러 유사율 검사 결과, 유씨가 2019년에 발표한 석사 논문이 2020년에 KCI에 게재한 논문과 29%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보도가 있다"며 "만약 학술지 논문에 각주에 단서를 달거나 참고문헌에 석사 논문 출처를 밝혔으면 문제가 안 되지만 각주에 단서도 안 달고 학위논문에 출처도 밝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는 점이 문제다"고 적었다.

학술진흥법 시행령 제15조 1항에서는 '연구부정행위'를 "자신의 이전 연구결과와 동일하거나 실질적으로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유사한 학술적 저작물을 출처 표시 없이 게재하여 연구비를 수령하거나 별도의 연구업적으로 인정받는 등 부당한 이득을 얻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신고인은 CBS노컷뉴스에 "연구부정행위는 관련 법령과 지침에서 엄격히 금지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공적 인물의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은 공정하고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인천대학교가 학술공동체의 신뢰를 위해 투명하고 엄정하게 조사 결과를 공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P : 118.235.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9:40 PM (118.217.xxx.241)

    매불쇼에서 논문 쓴것 쭉 나열한것 보니
    자기 복제된데
    그것도 논문인지?

  • 2. 한권에
    '25.11.6 9:45 PM (223.38.xxx.85)

    들어갈 내용을 쪼개서 8편인가 만들었다던데

    아직도 버티는거 보면 개뻔뻔함

    대자보도 학교에 붙었다던데

  • 3. 유담 사태
    '25.11.6 9:48 PM (39.125.xxx.10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 4. ..
    '25.11.6 9:48 PM (146.88.xxx.6)

    유승민도 수사받아라
    조국 가족 받은만큼 똑같이 받아.

  • 5. ..
    '25.11.6 9:56 PM (1.233.xxx.223)

    유로남불 대단해

  • 6. ..
    '25.11.6 10:04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시골대학 강사 자리도 얼마나 치열한데요. 진짜 어이 없어요.

  • 7. 동의
    '25.11.6 10:09 PM (49.164.xxx.115)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2222

  • 8. ㅇㅇ
    '25.11.6 10:17 PM (118.235.xxx.50)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

  • 9. Dd
    '25.11.6 10:25 PM (112.153.xxx.102)

    샅샅이 모조리 남김없이 조사해주셈

  • 10. 나경원아들도
    '25.11.6 10:38 PM (49.172.xxx.18)

    조국 딸은 못 잡아 먹어 난리더니 나경원 아들은?#김현조#국민의힘 #나경원 #서울대#조국#조민 - https://youtube.com/shorts/yQcmoEbvvug?si=U7D5VLhdAVT2FjJX

  • 11. 철저수사합시다
    '25.11.7 12:07 AM (218.153.xxx.32)

    유승민. 조국때 당신의 악랄한 비난과 악담.
    똑똑히 박제되어 있소.22

  • 12. 소금
    '25.11.7 6:54 AM (125.179.xxx.40)

    그 학력, 그 경력으로는
    지방 강사 자리도 과분 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681 수능선물 얼마 잡으세요? 16 .. 2025/11/07 2,212
1770680 주식. 금에 3억 5천 투자했는데 계좌 보지도 않네요. 6 ㅇㅇ 2025/11/07 5,808
1770679 주식 이와중에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해야할까요? 4 ..... 2025/11/07 2,198
1770678 빨간아재 -귀를 의심케 하는 남욱의 폭로 “검사님이 ‘배 갈라 .. 15 000 2025/11/07 2,411
1770677 사회초년생 한달 200~230정도 적금 재테크 조언부탁드려요 7 ㄱㄴㄷ 2025/11/07 1,736
1770676 나이 많으면 긴머리 안 어울린다고 했는데 26 음.. 2025/11/07 5,804
1770675 전에 여기서 민희진 관련 여론작업 거의 파죽지세 였음 28 ㅇㅇ 2025/11/07 1,518
1770674 (사진) 종묘 이렇게 바뀐다. 기가 막혀요 17 .... 2025/11/07 5,736
1770673 직장인 일본어 5 ss_123.. 2025/11/07 776
1770672 크라운을 새로 했는데도 시린데 왜 그럴까요? 12 치아 2025/11/07 1,210
1770671 아 놔 주식 이와중에 매수 체결까지 7 ㅇㄴ 2025/11/07 2,981
1770670 수험생 수능 선물 5만원이나 6-10만원대 선물 7 ..... 2025/11/07 1,169
1770669 시누이는 자기가 인기있다는 자랑을 저한테 하고 싶었던 거죠? 29 ... 2025/11/07 4,476
1770668 1월에 광화문에서 외국인 대접 10 외국인 대접.. 2025/11/07 874
1770667 매불쇼만큼 재밌는 경제 방송 없나요 2 oo 2025/11/07 1,125
1770666 윤석열 정부 행정관 양육비이행원장 수준 1 그냥 2025/11/07 499
1770665 절임배추 주문 어떤 기준으로 하세요? 3 happy 2025/11/07 1,043
1770664 k-방산 ETF 들어갑니다. 6 dd 2025/11/07 2,891
1770663 순자처럼 가학적인?장난 즐기는 사람들은 3 -- 2025/11/07 1,544
1770662 오늘 삼전 하락중 6 2025/11/07 3,552
1770661 소용없는...생각들...아이 입시 2 ㅇㅀ 2025/11/07 1,837
1770660 코스트코에 지금 캐시미어니트 있나요? 2 ㅇㅇ 2025/11/07 1,460
1770659 나경원 GPU5만장 본인도 공약했답니다. ㅋ 6 ㅇㅇ 2025/11/07 1,633
1770658 이런일도 있을수 있네요.인건비 13 .. 2025/11/07 3,877
1770657 친한언니의 식사예절... 30 식사예절.... 2025/11/07 2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