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살인가요?
'25.11.6 9:00 PM
(118.235.xxx.205)
나이도 중해요. 회계쪽은 나이 30대 넘음 안뽑아요
2. ..
'25.11.6 9:01 PM
(118.235.xxx.78)
40초붕반아면 모두 도망간 자리 갈수도요.
대부분 40대는 안뽑죠
3. 음
'25.11.6 9:02 PM
(211.218.xxx.115)
나이 경력 구체적으로 올려주세요.그래야 조언을 주죠.
4. ..
'25.11.6 9:17 PM
(221.167.xxx.116)
83년생이고. 경력은 9년, 중소기업 외국계 회계, 국내기업 경영지원 전반이에요. 딱히 특출난게 없고 나이도 있고.ㅠㅠ
5. ..
'25.11.6 9:20 PM
(221.167.xxx.116)
지금이라도 자격증 알아보고 공부해야할까 싶네요.
아르바이트로 콜센터 근무해봤는데 그건 너무 힘들었어요 (욕설 등)
6. ….
'25.11.6 9:21 PM
(114.201.xxx.29)
아이 적당히 키운 분들 선호하는 중소기업들 있어요.
83년생이먼 한 10년은 너끈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잖아요.
계속 도전해보세요.
저도 경력단절 10년 만에 동종 업계로 재취업했어요.
7. 음
'25.11.6 9:23 PM
(223.39.xxx.97)
절박한거 맞나요?
얼마나 경단기간인데요?저같으면 저랑 같이 일했던 예전 사람들한테 전화돌려서 소개해달라고 할것 같아요.
그렇게 얼굴에 철판 깔고 이야기해두면 언젠가 연락와요.
내가 업계에서 그래도 열심히했으면 사람 소개로 취업하는게 더빨라요.
8. ㅇㅇㅇ
'25.11.6 10:07 PM
(1.127.xxx.129)
제 경우 면접 준비를 많이 했어요
면접 보면 바로 붙어요
힘내요
9. 무조건
'25.11.6 10:49 PM
(118.235.xxx.205)
원서 넣으세요. 따지지 말고 여기 될까 ? 하는곳도 넣으세요
그날 올라온곳은 다 넣으세요 . 저는 그렇게 취업했어요
10. ㅇㅇ
'25.11.6 11:27 PM
(211.234.xxx.18)
세무사사무실 다니는 동갑친구에요. 6개월만에 백수탈출했어요. 예전에 30후반에, 경력3년 일땐 오히려 이력서 넣으니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라도 왔는데 올해는 면접연락도 잘 안오고 알바면접까지 4번 봤는데 다 떨어졌어요. 제가 보기엔 제경력이 어중간하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요새 경기가 안 좋으니 세무사무실도 완전 초짜말고 조금 할줄아는 초짜 뽑아다가 싼 임금으로 가르치면서 일하다보니 저같은 사람은 경력자에 속해서 급여를 어느정도 맞춰서 줘야하니 안 뽑고 또 경력이 맘에 든다해도 나이가 40대라 2030직원들 있는 젊은 분위기의 사무실은 또 연락 안오고...
집근처 다녀보니 너무 편해서 구직 첨에는 집근처만 알아보다가 나중엔 좀 거리 있는곳도 보게 됐어요. 그리고 복지나 조건들도 좀 낮춰서 봤구요.
윗분 말씀대로 절실하면 마음을 좀 내려놓고...
원서 넣으세요. 따지지 말고 여기 될까 ? 하는곳도 넣으세요
그날 올라온곳은 다 넣으세요 .22222 그중에 한곳이라도 연락오면 땡큐죠. 매일아침마다 눈뜨고 잡코리아,사람인 검색하고 될거 같은 곳은 무조건 다 이력서 넣었어요.
어떤 곳은 잡코리아 넣고 연락 안오길래 사람인, 메일로도 또 넣기도 했네요ㅋ 그리고 어떤곳은 이력서 메일로 넣는데 미열람이길래 전화해서 말했더니 적극적인 태도라고 좋게 보시고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오기도 했어요. 맘에 드는 어떤곳은 연락 없길래 애가 타서 전화해서 원하시는 나이나 경력 등 더 세세하게 물어보고 제 이름도 남겨놓기도 하구요.
이력서도 경력사항 업데이트하고 공개로 해놓으니 열람하고 포지션제안 들어오는 회사도 있었어요. 공개로 해놓으세요. 검색 잘되게 키포인트? 그런걸 잘 설정해놔야하는 것 같아요. 면접기회가 오면 무조건 적극적으로 말하세요! 모르는 것은 배우면서 잘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전 저 사무실에서 저 뽑을때 굉장히 적극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해서 좋게 보고 절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목소리나 태도에서 적극적이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되요.적극적인 느낌!
이번에 가게 된곳이 제 이력서 열람하시고 면접 제의 들어와서 된 곳인데 제가 원하던 지역은 아니라 출퇴근 시간이 걸려서 힘들겠지만 감사히 여기고 다니려구요ㅜㅜ 글쓴님도 포기않고 계속 도전하다보면 연 닿는곳이 있을거에요.
11. 친구
'25.11.6 11:44 PM
(118.218.xxx.119)
늦게 결혼해서 아이 키운다고 15년정도 쉬고
경력단절여성취업센터? 이런데 신청해놨는데
사무직 취업했어요
혼자 유럽 출장도 다녀왔구요
51살쯤 취업된것같은데요
나이있는 여직원들 좀 있다고 들었어요
사장님이 외국에 주로 있다고 들었구요
12. ...
'25.11.6 11:51 PM
(1.229.xxx.146)
업종은 다른데요. 동갑이고 경단 10년차였어요.
아이 초4때 구직 시작했는데, 일단 경단전 하던 일 관련 회사 다 잡코리아 사람인에서 찾아서 다 넣고 기다렸어요.
연락은 안온데가 더 많지만 포기할라던 차에 한 회사에서 긴급 연락이 와서 바로 다음주에 출근 했어요. ( 알고보니 업무가 괴랄해서 1주만에 누가 관둔 자리... 급해서 절 뽑은 거더라구요 ㅋㅋ) 일년 열심히 버티고 동종업계 더 나은 곳으로 이직했어요. 일단 암데나 붙여주면 간다는 심정으로 다 썼어요. 최저시급 연봉이더라도요
13. ..
'25.11.7 1:11 AM
(221.167.xxx.116)
정성스런 댓글들 넘 감동적 ㅠㅠ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계속 더 많이 넣어볼게요.
사실 너무 묻지마지원을 하고있나 싶기도 했거든요.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더 해봐야겠어요.
경단여성취업센터도 알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