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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오네요

......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25-11-06 18:14:59

이제 수시 1차 합격 발표가 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합격,불합격 소식이 들려오네요.

복잡한 마음에 만남도 자제하고 조용히 있는데도

들려오네요.

그럴때마다 이성적으로는 힘들림이 없는데

마음속으로는 여러 감정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특히나 교과는 뭐 성적순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그 의외의 결과가 내자식일이 아닐뿐....

오늘 생각지도 못했던 남의 아이 합격 소식을 듣고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네요.

동시에 저의 불안감과 초조함은 더 깊어지는듯 하구요.

입시 끝내신 선배님들 

이시기 감정 어떻게 다스리며 넘기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IP : 211.201.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6 6:18 PM (221.138.xxx.92)

    이또한 다 지나가요...

    합격기원합니다

  • 2. . . .
    '25.11.6 6:20 PM (175.119.xxx.68)

    뒤이어 취직소식 결혼소식도 있죠
    득도하셔야 합니다

  • 3. . ....
    '25.11.6 6:24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자식일은 끝이 없군요.
    진짜 득도해야하나봐요.
    그래서 자식을 키워내는게 진짜 큰일인것 같아요.

  • 4. 이미
    '25.11.6 6:25 PM (124.49.xxx.188)

    다 겪었어요..그러다 우리애도 붙고 그래요..
    큰애때 보니.

    재수학원 가면 수많은 엔수생이 묵묵히 하고 있지요..
    소문은 잘하는애 위주로 들으니 더 그런거구요..
    재수 삼수 엄청 많아요..그냥 기다려줍시다요

  • 5. ......
    '25.11.6 6:25 PM (211.201.xxx.73)

    그렇군요.
    자식일은 끝이 없군요.
    진짜 득도해야하나봐요.
    그래서 자식을 키워내는게 진짜 큰일인것 같아요.

    이또한 지나간다.이또한 지난간다

  • 6. 자식은
    '25.11.6 6:37 PM (59.1.xxx.109)

    내업보다
    그럼서 살아요

  • 7. 고3맘
    '25.11.6 6:38 PM (182.219.xxx.35)

    둘째인데도 긴장되고 마음 잡기 어렵네요.
    다 지나고나면 좀 나아지지만 지금은 입시생엄마들 다 비슷한 마음이죠.
    수능 끝나고 1차합격 발표하고 면접 연달아 있어 휘몰아 칠 생각하니
    두렵네요. 무사히 마치고 좋은 결과 있길...

  • 8. ..........
    '25.11.6 6:38 PM (118.217.xxx.30)

    저도 내일 하나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합격하길

  • 9. 큰늠
    '25.11.6 6:56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수시.정시 후두둑 떨어지고 하나 겨우 붙어 한달 다니더니 자퇴.
    반수때도 하나 겨우겨우 붙어 내내 피말리는 신공발휘.
    신경 안 쓴 둘째는 수능 치르기도 전에 수시 최초합(학종 우주상향)해와서 놀래고..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는 두 애 입시였어요

  • 10. ㅇㅇ
    '25.11.6 7:03 PM (211.218.xxx.125)

    수시 하향 1개, 아이 실력만큼대로 1개 총 2개 붙고, 약간 상향 하나 떨어지고 나머지들 발표 기다리는 중이에요. 약간 상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워낙 예비가 안나오는 곳이라 포기했네요. 그나마 아이도 2지망했던 곳이 하나 합격해서 나머지 다 떨어져도 거기 간다고 합니다.
    엄마 욕심에는 우주상향과 상향 중에서 하나 붙어주길 바랄 뿐이에요 ㅎㅎㅎ

  • 11. ㆍㆍ
    '25.11.6 7:34 PM (118.33.xxx.207)

    걔는 걔고 우리애는 우리애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다른 애들이 다들 자기 자리 어서 찾아가면 중복합격한곳 등록취소해서
    내 아들 합격자리도 어서 나겠지 싶어서
    다들 어서 합격하길 빌었어요

    화이팅입니다!

  • 12. ㅇㅇ
    '25.11.6 7:46 PM (211.234.xxx.206)

    득도하셔야 합니다 2 2

    각오를 단단히 했어도 들려오는 합격소식에
    많이 힘들고 자식일은 피가 마르는구나 미치겠더라고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끝까지 잘 견디세요

    자녀분 화이팅!! 좋은 소식 기원학니다

  • 13. ..
    '25.11.6 9:06 PM (2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오늘은 못난 엄마입니다 화가 나서요 평소 질투 없는 사람인대
    우리 아이 힘들게 한.아이가 심지어.같은 과 지원이고요 합격 했다는 이야기 건너건너 들었더니 화가 나요 울 아이에게요 더 열심히 하지 다른데 넣지 기타등등 속으로 끓탕입니다 오늘은 속상하고
    화나지만 얼른 지워야죠

  • 14. 정시
    '25.11.6 11:00 P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정시로만 둘다 보냈어요. 학종 등 수시지원 학생들 부러웠어요

    “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가 구체적으로 궁금햐요.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라서요

  • 15. 정시엄마
    '25.11.6 11:01 PM (140.248.xxx.0)

    정시로만 둘다 보냈어요. 학종 등 수시지원 학생들 부러웠어요

    “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가 구체적으로 궁금하네요 .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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