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게 망상 증상일까요?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5-11-06 09:30:14

제가 전화대화 중 하지도 않은 말을 

(평소 속으로 생각도 안해본 말)

했다고 상처받았고 그간 힘들었고 

말하다 울고 사과 요구하고 

충격으로 상담도 받았고

제가 첨엔 너무 황당해서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하니 그럼 자기가 망상이냐는 거냐... 그럽니다.

자기는 통화시 종종 매모하니 있을 거다

굉장히 블안정한 표정으로 불쑥 찾아와서 8년 전 이야기를 힙니다 

최근 메신저나 통화는 있었고 본 건 8년 만 

최근 저를 원망(?)할 이슈는 있었고요 

 

망상장애니 그 경계의 특징이 무엇인가요? 

제가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글 읽는 분은 저의 진실성을 백프로 신뢰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IP : 211.234.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제는알겠지만
    '25.11.6 9:31 AM (221.138.xxx.92)

    제3자가 이 내용을 어찌 받아 들일까요.
    누구 편도 들기 힘들죠.

  • 2. 원글
    '25.11.6 9:37 AM (211.234.xxx.106)

    익명의 공간이니 편들어 달라는 건 아니고
    저런 종류의 정신의학적 증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3. .dfd
    '25.11.6 10:09 AM (118.235.xxx.70)

    적당히 사과하고, 거리 두시면 되겟어요. 의도하지 않게 상처줄수 잇으니. 피해망상 같은거 아닐까요

  • 4. 이것만 가지고
    '25.11.6 10:28 AM (180.71.xxx.43)

    망상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원글님이 하신 말을 상대는 어떤 의도라고 받아들였느냐가 중요하죠.
    너는 이렇게 말했는데, 그 말이 나한테는 이렇게 들렸어 라고
    구분할 수 있으면 성숙하고 건강한건데,
    자기 해석을 가지고 니가 이렇게 말했잖아,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엄마가 자식에게도
    그렇게 살면 뭐할래, 나가 죽어라, 하면
    엄마는 똑바로 좀 살아봐라 라는 뜻으로 말한거지만
    자식은 엄마가 나한테 죽으라고 했잖아! 할 경우
    자식에게 망상장애라고 할 수는 없는거죠.

  • 5. ...
    '25.11.6 1:55 PM (211.234.xxx.132)

    말을 들은 사람이 상처를 받을 정도로 힘들었다면 그건 사실일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한 말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해요. 그러나 듣고 충격받은 말은 또렷하게 기억하죠. 상대는 그 말을 들었으니 상처를 받은거지 그 말이 나온 적도 없는데 어찌 상처를 받겠어요.
    원래 때린 사람은 기억 못하고 맞은 사람은 기억한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939 삼척 초등교사, 정치적 협박에 시달린 충격 사연 8 ㅇㅇ 2025/11/06 2,397
1768938 잘나가는 친구 부인 얘기 자꾸 하는 남편 20 2025/11/06 5,186
1768937 서운한 제가 잘못이겠지요? 40 관리자 2025/11/06 6,371
1768936 남산 하늘숲길 가는법 5 서울 2025/11/06 2,955
1768935 지인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는데 위로금이 도움이 될까요? 13 .. 2025/11/06 4,157
1768934 사소한 것에 목숨 거는 나 4 ^^ 2025/11/06 2,112
1768933 요리 2 00 2025/11/06 660
1768932 2층에서 뛰어내린 김건희 남자 17 날아라 2025/11/06 18,577
1768931 저는 왜 이러는지 4 태도 2025/11/06 1,303
1768930 중학생 애가 자기는 이혼가정에서 자라기 싫다고 해서 11 평행우주 2025/11/06 4,718
1768929 이유없이 마음이 힘든날이예요. 8 ..... 2025/11/06 1,961
1768928 거울속 제 얼굴이 너무 낯설어요 3 근자감사라졌.. 2025/11/06 1,916
1768927 고2 겨울방학 쌍꺼풀 수술? 16 ... 2025/11/06 1,169
1768926 피레스여사님 은퇴하셨네요 2 ...... 2025/11/06 1,807
1768925 오세훈 한강버스, 이번엔 직원 추락해 골절 9 참... 2025/11/06 2,627
1768924 건강하게 먹는 100% 메밀국수요 3 ........ 2025/11/06 1,467
1768923 "내란재판을 이렇게 가족오락관 진행하듯 해도되나요? 5 .. 2025/11/06 1,415
1768922 나는솔로 28기 영숙님 ㅜㅜ 18 2025/11/06 5,708
1768921 금 바닥 다진거 같네요 2 금값 2025/11/06 4,693
1768920 마녀스프 효과 보신분~ 5 마녀스프 효.. 2025/11/06 1,865
1768919 상가 임대 인터넷 어디에 올리나요?(임대인) 2 .. 2025/11/06 686
1768918 남대문에 시계줄 교체 배터리 잘 하는 곳 있나요? 3 ... 2025/11/06 692
1768917 주식이 떨어진게 맞나요??? 5 지금 2025/11/06 3,730
1768916 퇴직금 어떻게 받나요? 2 ... 2025/11/06 1,581
1768915 2025년 11월 세째주 월요일은 며칠인가요? 4 질문 2025/11/06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