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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삐쩍 말랐다.쾡하다.밥맛 떨어진다ㅠ이런 표현을 왜?

왜ㅠ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25-11-05 22:49:20

제 키가 160~161 이고 결혼전까지 몸무게가 44~45정도

였어요

피부가 까매서일까요?

제가 목이 가늘고 좀 긴 편인데 까만목이 때낀것 처럼

보인다고 엄마가 너무 싫어했어요

그리고 저보고 삐쩍 말랐다.눈이 쾡하다

너무 마르면 보기에 밥맛 떨어진다는 표현을 자주 썼어요ㅠ 엄마는 송혜교 예전스타일 그러니까 희고 통통한

스타일을 참 좋아했어요

밝아보인다.귀엽고 예쁘다고요

저 같이 가늘고 (이건 제 표현이고)엄마 표현으로는

삐쩍 마른 스타일은 성격 나빠보인다고까지 했어요

옷을 입어도 폼이 안 난다.맞는 옷이 없다고

늘 제 옷 사줄때마다 화 내셨구요

객관적으로 물을께요

엄마 인격은 논외로 하구요

그 키에 그 몸무게 정도면 누구나봐도 그렇게 기분

나쁜 말을 들을수 밖에 없나요?

속으로라도 그 체격을 보면 쯧쯧ㅠ 거릴 정도 였나요?

 

IP : 211.176.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랐구나
    '25.11.5 10:52 PM (58.29.xxx.96)

    정도죠
    그리고 결혼전이면 말라도 20대의 탱글함이 있는데
    어머니는 왜그렇게 말했을까요

    더 잘먹으라고 챙겼을꺼 같은데

    살찌라고 이거저거

  • 2. ㅠㅠ
    '25.11.5 10:54 PM (222.236.xxx.112)

    엄마가 우리딸이 남보기에 더 이뻐보였음 좋겠어서 그랬다고 생각하세요 ㅠㅠ
    그 키에 체중이면 많이 말라보이긴해요.
    어릴적엔 요즘 걸그룹 몸매였겠네요.
    엄마눈엔 안쓰러워 그런건데 표현이 상처입을 만 하죠.

  • 3. 마른거에요
    '25.11.5 10:56 PM (175.123.xxx.226)

    그 키에 51키로 예뻐요

  • 4. 원글
    '25.11.5 10:59 PM (211.176.xxx.107)

    그렇게까지 보기 싫은가요ㅠ
    객관적으로
    저 정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어요ㅠㅠ
    웨딩드레스도 말라보이고 목이 까맣다고
    일반웨딩드레스 못 입고 목 가리는 특이한 드레스
    입었어요ㅠㅠ

  • 5. 아마도
    '25.11.5 11:00 PM (61.81.xxx.191)

    ...원글님 할머니, 고모들 외모를 많이 닮아서 일수도 있어요오..ㅠ

  • 6. ...
    '25.11.5 11:00 PM (211.178.xxx.17)

    혹시 어머님이 싫어하시던 시어머니 즉 원글님의 친할머니를 닮지는 않으셨는지 ㅎ

    피부색 까무잡잡하고 말랐던 연예인 중 예전에 이본스타일 너무 괜찮은데요. 아래 링크에 사진있어요.
    https://m.cafe.daum.net/pusangoodfood/PiXU/47257?listURI=%2Fpusangoodfood%2FPi...

  • 7. 원글
    '25.11.5 11:01 PM (211.176.xxx.107)

    엄마는 아버지와 시댁과 사이 좋았어요

  • 8. 혹시
    '25.11.5 11:15 PM (211.219.xxx.121)

    살집있으셔서 질투?

  • 9. ...
    '25.11.5 11:50 PM (1.241.xxx.220)

    어릴때는 더구나 그 키에 몸무게 나쁘지 않은데요?
    저 163인데 48키로 되고 싶었거든요. 근데 20대는 그 정도가 그렇게 삐쩍 마른게 아니었어요.
    어머님 미적 기준을 왜 딸한테 그러는지 이해 불가네요. 내새끼면 다 이뻐보이던데

  • 10. 그럴땐
    '25.11.6 12:16 AM (182.227.xxx.251)

    이렇게 낳아준거 엄마 아냐?
    라고 하셨어야죠.

    원글님이 선택해서 태어난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만든건 엄마와 아빤데 그걸 왜 원글이에게 뭐라 해요?

  • 11. 그 키에
    '25.11.6 12:22 AM (121.133.xxx.158)

    그 몸무게 이쁘죠- 전 원글님 키에 무려 41키로 입니다. 아이 낳아도 그래요.

  • 12. ㅁㅁ
    '25.11.6 12:43 AM (27.33.xxx.100)

    딱 걸그룹이구만 뭐래요. 이상한 엄마. 성격진짜 이상한 엄마네요.

  • 13. 티거
    '25.11.6 1:07 AM (58.237.xxx.5)

    엄마가스라이팅이예요
    보기싫은거 아니예요 말라서 아프면 살 좀 찌면좋겠지만 건강하고 문제없는데 왜요~
    더구나 결혼즈음 그땐 어리고 날씬하면 더더 예뻤죠
    엄마가 나빴어요 아무리 딸이어도 그런 막말은 하면안돼요

  • 14. ㅡㅡ
    '25.11.6 3:53 AM (61.72.xxx.237)

    아니 본인이 그렇게 낳아놓은 본인 작품인데
    그리고 누굴 닮아서 그렇게 나왔겠어요?
    엄마 닮고 엄마가 좋다고 만난 아빠 반반 닮았을텐데

    그 체중은 모든이들의 워너비 체형이예요.
    20대 164에 47-8킬로였는데 제일 예뻤었고
    이후로는 50 밑으로 내려보내려고 제 인생은 다이어트와의 전쟁이었어요.

    장원영 173에 48이고 수지 168에 47인데 그게 쾡한가요?
    오히려 송혜교야말로 짧뚱한게 얼굴이 그만큼 안예뻤으면 동네 아줌마죠. 결혼하셨을 때 설현이나 효리 인기 있고 그럴 시절 아니었나요? 피부 흰둥이 아니라도 예쁘고 세련되기만 했는데

    이상한 가스라이팅 받아서 예뻤는데 오만 이상한 소리를 다 들었네요. 억울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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