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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10억 빚이 있대요

힘드러 조회수 : 28,130
작성일 : 2025-11-05 20:08:37

거리로 나앉게 생겼어요. 나이가 60인데

나가 죽으라고 했는데

그인간 죽어도 해결이 안됩니다

IP : 106.101.xxx.7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5 8:09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어쪄다 10억이나...
    10억을 어디서 빌려주나요

  • 2. ㅇㅇ
    '25.11.5 8:11 PM (211.36.xxx.117)

    주식 하셨나요 10억이나 빚지기 쉽지않은데요

  • 3. ...
    '25.11.5 8:13 PM (175.122.xxx.191) - 삭제된댓글

    왜 10억이나 빚을 지셨나요???

  • 4. . .
    '25.11.5 8:16 PM (119.206.xxx.74)

    집 판 돈 잠시 킵하고 있었는데 부인 몰래 주식투자?
    예전에 아는 분이 그랬거든요

  • 5. ..
    '25.11.5 8:17 PM (175.119.xxx.68)

    코인 주식
    십억빚 어찌사나요

  • 6. 우선
    '25.11.5 8:17 PM (223.39.xxx.171) - 삭제된댓글

    흥분하지 말고 우선 사실관계 파악부터 하세요.
    바람나서 빼돌린 건지
    주식이나 도박에 손댄 건지
    진짜 십억이 사라진 건지
    예금 카드 보험 싹 뒤져보고 대응하세요.

  • 7. ......
    '25.11.5 8:17 PM (182.213.xxx.183)

    사업하면 가능
    슬슬 빚정리 하면서 사업 줄여야해요

  • 8. 살아져요
    '25.11.5 8:23 PM (149.167.xxx.19)

    경험 있어서 말씀 드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정리하시고
    꼭 건강에 힘쓰세요. 제가 그 당시 너무 스트레스 받아 건강을 잃었고
    돈은 복구가 됬는데 건강은 복구가 안돼요.
    돈은 어찌되었던 다시 생겨요. 열심히 일해야겠지만 그냥 목숨값
    했다고 생각하시고 돈은 님이 관리하셔야 해요.
    돈 쓰는게 버릇이라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 9. oo
    '25.11.5 8:26 PM (106.101.xxx.36)

    개인회생신청해야죠

  • 10. ....
    '25.11.5 8:33 PM (39.7.xxx.56)

    어쩌다가ㅜㅜ
    주식 코인에 넣었나요?

  • 11. ㅇㅇ
    '25.11.5 8:42 PM (118.221.xxx.98)

    남자들 게임하듯 도박하듯
    주식, 코인하는 사람들 있어요.
    유튜브에서도 부추기고요.
    아니면
    사업하는 분이신가..

  • 12. ..
    '25.11.5 8:55 PM (211.246.xxx.50) - 삭제된댓글

    사업 아니면 주식코인
    아니면
    50억이상 재산에 10억 빚이라는걸수도
    소설 의심
    이렇게 한가하게 글쓴다고요?

  • 13. 그 10억
    '25.11.5 9:00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그 10억 빚이 어떤 빚이냐가 더 중요하죠
    회생불가한 빚인지
    때가되면 수익이 날수도 있는 투자였는지
    도박이었는지 종류에 따라 다르죠

  • 14. 그 10억
    '25.11.5 9:02 PM (112.157.xxx.212)

    그 10억 빚이 어떤 빚이냐가 더 중요하죠
    회생불가한 빚인지
    때가되면 수익이 날수도 있는 투자였는지
    도박이었는지 사채빚이어서 목숨이 위태로운 빚인지
    어떤 빚인건가요?

  • 15. ㅠㅠㅠ
    '25.11.5 9:04 PM (218.48.xxx.143)

    파산신청하셔야죠.
    윗분 말대로 원글님 건강 잘 챙기세요.

  • 16. ㅡㅡ
    '25.11.5 9:08 PM (106.101.xxx.73)

    사업이요.

  • 17. ㅡㅡ
    '25.11.5 9:10 PM (106.101.xxx.73)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없어요. 뭘 할까요

  • 18.
    '25.11.5 9:22 PM (59.12.xxx.249)

    마음 단단히먹고 버티세요
    윗분 말씀처럼 시간이 지나면 생각보다 돈의 타격감은
    회복됩니다
    나쁜맘 먹거나 건강 잃지 않도록 그것만 신경쓰세요
    다 살아져요

  • 19. ..
    '25.11.5 9:26 PM (59.9.xxx.163)

    개인회생 파산
    아니면 이혼
    알아봐야죠
    이제 겨울인데 어쩌시나요
    빚 10억이면 매출도 꽤 될텐데요

  • 20. ㅇㅇ
    '25.11.5 9:31 PM (58.143.xxx.147) - 삭제된댓글

    앞이 깜깜하고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애들이랑 살아야 하니 챙길 수 있는 거
    챙기시고 앞날을 계획하세요
    원글님 글을 읽으니 작년 연말 눈이 펑펑오는 늦은 처녁에
    다 정리하고 월세집으로 이사했는데 앞으로 좋은 날 오겠죠? 하셨던 82님 글이 생각나네요

  • 21. ..
    '25.11.5 10:31 PM (125.185.xxx.27)

    위장이혼 해놓으세요..혹시나
    남은가족이 누울 공간은 확보해놔야죠.
    빚쟁이 들이닥치면 님 재산도 모사하지 못해요
    남편앞으로 된거 다 님한테로 돌려놓고 이혼,,,,
    그래야 한명만 파산하면 되죠, 안그럼 다 망해요

    망해도, 어려움이 닥쳐도 젊을때 닥쳐야 일어설수 잇는데
    50대중후반만 되도 알바자리도 없는데 큰일이네요

  • 22. ㅡㅡ
    '25.11.5 10:50 PM (218.155.xxx.132)

    제 친구 남편이 사업하다 망했는데
    어떻게 왜 망했는지 알려주지 않고
    그냥 덮고 사는데 5년째 갚고 있대요.
    저라면 미칠 일이라 이혼할 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23. 사업으로 빚진거면
    '25.11.5 11:43 PM (119.149.xxx.91)

    그래도 이해는 할만하네요
    요새 구멍가게 같은 사업도 안되면
    그냥 몇억 까먹는 세상이라

    난 주식 도박 바람피고 10억인가 했는데
    그래도 사업한거면 가족들 먹여살리자고 한건데
    일이란게 안될수도 있잖아요
    전후사정 몰라도 나가죽으란건 넘 심한거 같아요

    그래도 가족이지 돈보다 우선일수 있나요
    남편분도 죽을맛일거 같아요

  • 24. ㅇㅇ
    '25.11.5 11:54 PM (61.80.xxx.232)

    어휴 10억이나 빚이 세상에 어쩌다가ㅡㅡ

  • 25. 개인회생
    '25.11.6 12:21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해보세요
    한국 청년들이 4-5천 빚때문에
    스스로 캄보디아 범죄소굴로 찾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우리나라에는 개인회생 절차가 잘되어있으니 도움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파산신청을 통한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면
    빚도 감면해주고 다달이 적정 수준으로 갚아거면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군요
    유튭에 척척박변 으로 검색하면
    손해배상전문 박기태 변호사 더보기 누르면
    상담 전화 번호도 나와요

  • 26. ..
    '25.11.6 4:57 AM (114.199.xxx.101)

    빚도 재산분할이 되서 5억이 님꺼에요
    남편 죽어도 빚쟁이가 님이랑 자식에게 찾아와요
    이혼밖에 답이

  • 27.
    '25.11.6 6:33 AM (117.111.xxx.170)

    파산하세요.
    트럼프도 몇 번 파산했다고..

  • 28. ..
    '25.11.6 7:24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사업하다 빚진 남편에게 나가 죽으라니

  • 29. ..
    '25.11.6 8:06 AM (218.154.xxx.160) - 삭제된댓글

    전 사장이 미리 서류 정리까지(이혼)
    다 했었어요. 나중에 보니 자기 아내, 자식은
    살리겠다고 빚 안 넘어가게 미리 이혼은
    해놨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서류 정리부터 하세요
    원글님은 둘째 치고 자식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사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개욕 나옵니다
    저는 월급, 퇴직금 다 떼이고 숨 넘어가게
    생겼는데 자기들 살 길은 다 열어놓은 거 보고.

  • 30. ...
    '25.11.6 8:11 AM (218.154.xxx.160) - 삭제된댓글

    전 사장이 미리 서류 정리까지(이혼)
    다 했었어요. 나중에 보니 자기 아내, 자식은
    살리겠다고 빚 안 넘어가게 미리 이혼은
    해놨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서류 정리부터 하세요
    원글님은 둘째 치고 자식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사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개욕 나옵니다
    저는 월급, 퇴직금 다 떼이고 숨 넘어가게
    생겼는데 자기들 살 길은 다 열어놓은 거 보고.

    인생 대가 비용 치고는 너무 컸고요.

    빚이 10억이면 지금 직원들 급여, 거래처 대금
    등 많이 물려있을 겁니다. 일단 내 자식부터
    살려 놓을 방안 생각하시고요. 그 다음에 남의 집안 가장,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사시면 됩니다.

    전 사장 와이프는 머리가 꽃밭이더라고요.

  • 31. ...
    '25.11.6 8:13 AM (218.154.xxx.160)

    전 사장이 미리 서류 정리까지(이혼)
    다 했었어요. 나중에 보니 자기 아내, 자식은
    살리겠다고 빚 안 넘어가게 미리 이혼은
    해놨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서류 정리부터 하세요
    원글님은 둘째 치고 자식이라도 살리고 싶으면.


    사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개욕 나옵니다
    저는 월급, 퇴직금 다 떼이고 숨 넘어가게
    생겼는데 자기들 살 길은 다 열어놓은 거 보고.

    인생 배움의 대가 비용 치고는 너무 컸고요.

    빚이 10억이면 지금 직원들 급여, 거래처 대금
    등 많이 물려있을 겁니다. 일단 내 자식부터
    살려 놓을 방안 생각하시고요. 그 다음에 남의
    집안 가장,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사시면 됩니다.

    전 사장 와이프는 머리가 꽃밭인 게 기억나서
    주제넘게 말씀드려 봅니다.

  • 32. 네..
    '25.11.6 9:15 AM (106.244.xxx.134)

    경험자입니다.
    남편 사업 때문에 공동명의 집 담보로 대출 받았고, 그 외에 사업자대출 신용대출 보험약관대출 사채 형제 등등 빚이 많았어요. 어떻게든 다른 일 해서 빚 갚는다 했는데 그 일이 잘 안 되니 나중에는 대출/빚으로 대출을 메꾸더라고요. 진작에 개인회생이든 새출발기금이든 신청해서 정리했으면 조금이라도 빚이 줄었을 텐데 안 그랬죠.
    결국 집 팔아서 집에 걸린 대출만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전세 얻고(제 명의로) 협의이혼했어요. 남편은 새출발기금 신청했고요.
    그리고 남편 입으로 빚이 10억이라 하면 아마 더 많을 수도 있어요. 얼른 남편과 함께 개인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신용회복기금에 상담 요청하고 변호사와도 상담하세요.

  • 33. 네..
    '25.11.6 9:17 AM (106.244.xxx.134)

    절대 같이 갈 생각 하지 마시고 나 살 길 찾으셔야 해요.
    그리고 정신줄 꼭 잡으시고요.
    가만히 있는 것보다 뭐라도 알아보고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너무 힘들지만요.

  • 34. 재산
    '25.11.6 9:18 AM (180.71.xxx.37)

    다 돌려뇌야죠
    남편은 파산 신청하고

  • 35. ...
    '25.11.6 10:03 AM (110.11.xxx.105)

    지인이 같은 상황이었어요. 코로나 때 사업 접고 집 담보에 빚잔치 하고 나니 큰 집에서 작은 전세로 옮겼어요. 그렇게 되도록 말 한마디 안했던 남편을 원망하며 울더라고요. 작은 바람에도 부서질 것 같더니 지금은 공무직으로 취직해 잘 살아요. 다 살게 마련인가 봅니다. 낙망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새로운 길이 열리시길 바래요.

  • 36. ㅠㅠ
    '25.11.6 10:09 AM (112.161.xxx.195)

    제가 남편 사업으로 지옥문에서 문지기와 하이파이브까지 하고 온 사람입니다... 10년 가까이 되었네요 근데 살아져요 돈도 회복할 수 있어요 근데 여러분들 말씀처럼 건강은... 아시죠? 저도 공황장애 원형탈모 자궁근종 디스크 등등 병이란 병은 그때 다 얻었어요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막막하고 안 믿었지만 어느 날 거짓말처럼 행복한 순간도 옵니다ㅠㅠ

  • 37. 일단
    '25.11.6 10:13 AM (112.145.xxx.70)

    파산 + 이혼 해야하지 않나요??

    그걸 어떻게 다 갚으실라고.

  • 38. 사업을
    '25.11.6 10:2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남들 다 은퇴하고 쉬는 나이인데
    빚이 10억이나 되면 노후는 어쩌라고..

  • 39. ..
    '25.11.6 10:32 AM (106.102.xxx.162)

    10억이나 대출이 되는것도 신기하네요

  • 40. ㅡㅡㅡ
    '25.11.6 11:32 AM (118.235.xxx.254) - 삭제된댓글

    10억을 한꺼번에 터뜨리다니 나가죽으란 소리 절로나죠. 무슨 재벌기업도 아니고 본인은 오래 묵힌 빚일텐데. 그리고 아내가 모르는 빚은 분할대상 아닙니다. 경험자예요.

  • 41. ...
    '25.11.6 1:15 PM (1.241.xxx.146)

    힘내세요.
    남편분과 다투지 말고 서로 마음을 합해서 위기를 잘 헤쳐나가시기 바래요.
    윗분들 말씀처럼 무엇보다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너무 힘들겠지만, 맘 단단히 먹고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 42. 지혜
    '25.11.6 2:41 PM (14.63.xxx.79)

    우리나라는 도산법이 있어요
    그걸 활용해서 살아날길을 찾아보세요

  • 43. 캔디
    '25.11.6 4:24 PM (211.114.xxx.75)

    일은 구청에 중장년 일자리 1년에 두번 채용공고 나요 상 하반기 초반에 그런거 하시던가 (월급 200만원 이하긴 해요)

    약골아니라면 간병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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