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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책 내는 게 유행인가요??

.....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25-11-05 14:43:45

친구 지인 몇몇이 글쓰기 모임? 같은 데서 같이 여러 명이 모여서 

책을 냈네요.

수필같은 책이요.

 

톡프로필에 몇 명이 본인 책을 올려놨네요~~

 

 

IP : 112.145.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11.5 2:47 PM (211.234.xxx.88)

    한참 됐죠

  • 2. 유행이라기보다
    '25.11.5 2:48 PM (220.117.xxx.100)

    아무나 낼 수 있으니 너도나도 해보는거죠
    문화센터나 동네주민센터에서 책내는 클래스 많아요
    5-6번 만나서 이야기 써내면 회원들 글 모아 책 내주는거요
    비용도 2-3만원
    주변에서 한두권씩 많이 내더군요
    그래놓고 수업 마지막날에 작가출간기념회도 합니다 ㅎㅎ

  • 3. .....
    '25.11.5 2:48 PM (119.149.xxx.248)

    책은 돈만 있으면 아무나 내는건가요?@@ 저도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

  • 4. ....
    '25.11.5 2:49 PM (112.145.xxx.70)

    아무나 내더라구요~~~

    재미있을 거 같아요.

  • 5. ..
    '25.11.5 2:49 PM (115.143.xxx.157)

    요새 출판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대신 내가 원고를 써야죠
    친구분 재밌게 사시네요

  • 6. frank
    '25.11.5 2:49 PM (218.153.xxx.250)

    요즘은 읽는 사람보다 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나무 괜찮을지 ...

  • 7.
    '25.11.5 2:50 PM (58.29.xxx.247)

    유행된지 한참됨
    책내고 강의하고 책팔고 또 강의파는 순서
    지식이라도 있으면 그 얄팍한 지식으로 책내고 강의
    나눌 특정 지식없으면 책 내는법으로 강의라도 팝니다

  • 8. ...
    '25.11.5 2:5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어제 도서관 식당에서 밥 먹다가 옆자리 두 중년남자의 대화를 엿들은 내용(그냥 들렸음). 둘이 초면인 것 같은데 대화가 트인 것 같았음. 자기가 대하소설집필가인데 주변에는 말 안한다. 비웃을까봐. 지금8권까지 썼다. 근데 출판사로 내면 20억에서 인세 2억밖에 못 받는다, 내가 출판을 직접하면 그거 다 내가 번다.. 뭐 이런 얘기더라구요.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구요.

  • 9.
    '25.11.5 2:52 PM (222.233.xxx.219)

    권성동이도 냈다던데요..

  • 10. .....
    '25.11.5 2:53 PM (119.149.xxx.248)

    근세 요새는 책내도 돈벌기 힘들거 같은데요 ㅋ

  • 11. 다작가래
    '25.11.5 2:56 PM (211.234.xxx.201)

    인플루언서 책 다 별로. 작가 타이틀 ㅎㅎㅎ. 패스트푸드 같은 책들. 알맹이도 없고요. 별 내용도 없고.

  • 12. ㅇㅇ
    '25.11.5 3:12 PM (211.114.xxx.132)

    돈 벌려고 하기보단
    그냥 자기욕망 욕구 만족감 과시 등등으로 내는 듯요.
    그래서 정말 내용도 허섭하고
    읽을 가치도 없는 게 많아요.
    제목만 번지르르하고 혹 하게 만든 것들도 많고요.

  • 13. 그러니
    '25.11.5 3:13 PM (211.58.xxx.161)

    서점에 쓰레기책도 많아요
    대단한 부동산책인가싶어서 샀더니 진짜 쓰레기
    잘보고사야해요

  • 14. 맞아요
    '25.11.5 3:16 PM (193.36.xxx.58)

    그렇게 내는 책들은 그냥 인생네컷 같은데서 좀 꾸미고 사진찍어서 어디 올리는거랑 차이없죠
    자격도 수준도 검수도 필요없이 그냥 책이라는 종이뭉치로 만들어낸 것일 뿐

  • 15.
    '25.11.5 3:24 PM (112.145.xxx.70)

    이거 팔려고 만드는 책이 아니라
    본인들 소장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주려고 만든 책일걸요??

    설마 이걸 팔려고 만들었을 줄은..
    완전히 일반인들이 문화센터 급에서
    몇 달 배우고 쓴 글인데요..

    설마요

  • 16. 무료
    '25.11.5 3:26 PM (211.36.xxx.100)

    무료로 낼 수 있는 지자체 프로그램 있었어요. 요즘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쓴 책을 쓰신 분이 주셔서 알았어요.

  • 17.
    '25.11.5 3:29 PM (112.145.xxx.70)

    근데 교보문고에 있긴 하더라구요. ㅎㅎ

  • 18. ㅇㅇ
    '25.11.5 3:36 PM (211.234.xxx.253)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달라 구걸하고 블로그에 서평 써달라 하고. 아니 책이 우수해야 하지. 신변잡기 책 너무 싫어요. 쓸데없는 책.

  • 19. ㅡㅡ
    '25.11.5 3:37 PM (122.45.xxx.209)

    본인 만족으로 책만 내면 다행이죠
    대형붇카페에 글 몇번 올리고 책내고 유명세 이용해서 네이버나 다음에 카페만들고 한달에 얼마씩 구독료 내야 카페글 읽을수 있게 회원 모집하고 ㅎㅎㅎ 시녀들 만들면서 또 책내고 ㅎㅎㅎ 특히나 부동산에 전문가랍시고 이런 사람들이 많아요
    제발 이런곳에 돈낭비 말자구요

  • 20. ,,,,,
    '25.11.5 3:48 PM (110.13.xxx.200)

    자비출판이 가능하니 그렇게 많이 해요.
    요즘은 진짜 출판이 흔해진 세상.
    그리고 pod라고 주문할때마다 한 권씩 만들어서 보내주는 것도 있구요.
    저도 교보통해서 그렇게 책냈어요.

  • 21. ...
    '25.11.5 3:56 PM (203.125.xxx.107)

    아이들 책도 내주던데요. 그런거 자소서에 쓰기도 하고...
    어디 여행 다녀온 후기 같은거? 블로그에 올릴 정도의 내용도 책으로 내고... 1인출판사 만들기도 쉽구요.
    근데 출판이 쉬운거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서 책내면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게 낸 책을 자기 경력에 무조건 추가해서 작가 라는 타이틀 달고 강의하기도 하구요.

  • 22. ㅌㅂㅇ
    '25.11.5 4:32 PM (121.136.xxx.229)

    방송국에서만 방송하다가 너도 나도 유튜브 채널 만들듯이
    소수 작가들만 책 내다가 요즘은 너도 나도 책내는 거죠

  • 23. ...........
    '25.11.5 4:34 PM (110.9.xxx.86)

    돈 벌려고 하기보단
    그냥 자기욕망 욕구 만족감 과시 등등으로 내는 듯요.
    그래서 정말 내용도 허섭하고
    읽을 가치도 없는 게 많아요.
    제목만 번지르르하고 혹 하게 만든 것들도 많고요. 222

    제 주위에도 몇 있어요. 제발 그런 책들 남들 주지 말기를요.
    괴롭습니다.

  • 24. ...
    '25.11.5 4:37 PM (118.36.xxx.122)

    은퇴자가 많아져서 점점 늘어나네요
    책 출간하면 본인이 대단한 사람처럼 업그레이드 되는줄 아는
    종류의 인간들이 있더군요
    배우자 책이라며 나눠주는데
    하나같이 쓰레기
    다시 누구 주기도 뭣할정도로
    형편없어서 놀랐어요
    일고나서 바로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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