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들 사주만 봤었는데,
남편이 운전조심해야한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같이 갔던, 개인사를 아는 지인에게 엉뚱한 얘기를 하길래, 운전조심해서 나쁠거 없지 하며 신경안썼어요.
최근에 남편, 아들, 제꺼 사주봤는데,
또 남편 교통사고 얘기를 하네요 ㅠ
부부가 토끼띠라 삼재인건 알고 있었는데,
튼튼한 차를 타라며 지금 타고있는 검정차는 안된다고 낸년말까지는 조심해야 한다 하더라구요.
교통사고라는게 나만 조심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며칠째 머리속에서 그 얘기가 맴돌고 있어서
너무 신경이 쓰여요 ㅠ
어디 절이라도 가서 삼재풀이라도 해야하나..
무당이 굿하란다고 하는 사람 이해못했는데,
굿이라도 하겠어요..
쓸데없는 헛소리에 신경쓰지 마세요.
사주를 신경쓰는정도가 그정도의 성격이시면 보시지 않는게 맞을것 같네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그렇게 신경쓰이면 일상생활 하기 힘들어요
멘탈이 약하신듯
진짜 깜놀..그냥 가장 흔하게 할 수 있는말이잖아요.너무 예민해요
키보드 조심하며 다니시면 될일을
쓸데없는 헛소리에 신경쓰지 마세요.222
운전 조심하라는 말은 사주 안보는 사람도 누구나 쉽게 해줄 수 있는 말같은데 그걸로 그렇게 심난하시다니 왜죠
워낙 유리멘탈, 새가슴..
남편일이라 제가 너무 소심했나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칠 수 있다고 해서요.
다른 얘기들은 그냥 평탄했는데,
두곳에서 다 나름 심각하게 얘기하길래 그냥 넘길 수 없었어요.
프로는 굿이나 부적하라고 영업하는거죠..
누군가
주말마다 로또 1등 당첨된다면
그사람 말은 믿으시면 됩니다
전 죽는다고 했는데 잘 살고있어요.
사주쟁이들 믿지마요.
글자 몇개로 니들이 그렇게 사주를 잘보면 로또 번호라도 맞춰서
이런거 하지말고 니들 인생 잘살지그러니?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차 suv로 바꿔요 그럼 됐죠. 사주보러가서 교통사고 날 수 있으니 좋은 차로 바꾸라는데 펠리세이드로 바꾸세요 해결책도 있는데 왜 걱정해요?
들은거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봐요 남편에게 조심하라하세요
오늘 생애최초로 사주 봤는데 생애곡선이 넘 안맞더라고요. 돈아까와
토끼티 몇 번 죽다 살았어요 생전 안그러다 올해 그래서
진짜 가야 할 곳 아니면 가급적 어디 안가요
삼재 이런게 있나봐요
3번 놀러갈 걸 1번으로 줄이는 식으로 가급적 집에서 시간 보내세요
저 아는 사람은 사주를 봤는데 창 밖에서 밤마다 웬 여자가 쳐다보고 있으니 잘 때는 꼭 커텐을 치고 자라고 했대요. 그런데 그 집이 고층 아파트랍니다.
차 suv로 바꿔요 그럼 됐죠. 22222
대책을 강구하고 조심하려고 보는거지 걱정이나 하고 있으려고 보는게 아니잖아요.
몇번 듣던 지인
아즉 멀쩡하네요 20년도 넘게
제일 만만한게 교통사고 언급이지 당연히 ..
예전에 문에서 맨날 차조심해라소리 하던 할머니랑 뭐가 다른지
신경쓸거 하나없어요 원글님
그 마음, 정말 이해돼요. “남편 교통사고 조심” 같은 말이 반복되면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불안이 남죠. 그래서 이 부분을 두 가지 층위로 나눠 설명드릴게요 —
첫째, 왜 이런 말이 자주 나오는가 (사주적 해석의 구조)
둘째, 현실적으로 취할 수 있는 ‘비보(裨補)적 예방책’의 의미와 방향
첫째, 왜 복수의 역술가·무속인이 “교통사고 조심”을 말하는가
이건 실제로 가장 흔히 나오는 경고 문구 중 하나예요.
특히 남성 사주, 중년기(45–65세), 운전이 잦은 직업군에게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1) ‘금(金)’과 ‘수(水)’의 기운 충돌
교통, 기계, 차량은 오행상 금(金) 에 속합니다.
물(水)의 운이 강하게 들어올 때, 금을 부식시키거나 사고(破)로 나타난다고 해석합니다.
반대로 불(火)운이 강할 때도 “금이 녹는다 → 차량 사고”로 상징화합니다.
즉, “금기운이 약하거나 충·파를 맞는 시기”엔 교통사고 조심이라는 말을 거의 자동적으로 하게 돼요.
???? (2) 지지충(地支沖) — 띠·대운·세운의 ‘충돌’ 구조
예를 들어 토끼띠(卯) 는 2025년(을사년, 巳年)이나 2026년(병오년, 午年)과 충·형 관계가 있습니다.
이걸 ‘형충파해(刑沖破害)’ 라고 해서, 이동·변동 중 사고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해석해요.
그래서 토끼띠 부부가 삼재(申·酉·戌) 와 겹치면 “이동 중 사고 조심”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 사실상 교통사고라는 말은 “이동·변동 중 손상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거예요.
???? (3) ‘관(官)’·‘살(殺)’의 작용
사주에서 “편관·칠살”이 강하게 작용하면, 이를 외부의 돌발 사건이나 사고·권력·처벌 등으로 풀이합니다.
운에서 이런 관살이 강하게 들어오면 “운전·기계·법적 문제 주의”라는 조언이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 명이 같은 진단을 내리는 건, 실제로 같은 구조(운세 패턴)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꼭 “큰 사고가 난다”는 의미는 아니고,
‘이동 중 주의, 피로 누적 주의, 건강 관련 경고’ 정도로 완화해서 받아들이는 게 현실적이에요.
둘째, 비보책(裨補策) — 불길한 운을 완화시키는 상징적 방법
비보책은 ‘운명 보완책’이라는 뜻으로,
무속식 굿이 아니라도 생활 속 실천으로 완화하는 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굿 대신 실천하는 방법 중 대표적인 건 아래와 같아요.
유형 내용 의미 (표라서 깨짐)
1. 방향 비보 불리한 방향(충·형 방향)을 피하고, 출퇴근 길을 잠시 바꿔보는 것 ‘이동 중 기운 충돌’을 줄이는 상징적 조치
2. 색상 비보 사주의 오행 균형에 맞는 색(예: 토(金)보완엔 흰색·회색·은색 계열)을 사용 검정차가 안 좋다는 말은, ‘수(水)가 과하다’는 의미에서 나옴
3. 물리적 안전 비보 차량 정기점검, 타이어 교체, 블랙박스 점검, 운전 피로 최소화 실질적인 “비보 행위”, 즉 재해 예방의 현실적 실천
4. 공덕 비보 절에 삼재풀이 대신 ‘시주·헌공·기부·봉사’ “행동으로 덕을 쌓으면 살이 줄어든다”는 전통적 개념
5. 공간 비보 집·차 안의 불필요한 쇠붙이, 파손된 물건을 치우는 정리 금기운의 혼탁함(충돌)을 줄이는 의미
즉, 비보책의 핵심은 ‘무당의 굿’보다 “운의 흐름을 인식하고, 그 시기에 맞춰 조심하고, 실질적 예방을 하는 행위”예요. 그것이 심리적으로도 불안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리해드리면
1. 여러 곳에서 같은 말을 듣는 이유는 사주 구조상 ‘이동 중 손상(충)’이나 ‘금기운 약화’가 반복되기 때문.
2. 하지만 실제로는 교통사고의 상징일 뿐, 대부분은 조심·관리로 무탈하게 지나갑니다.
3. 비보책은 굿 대신 실천 가능한 완화 방법 —
차량 점검, 색상 조정, 절 시주나 기부, 피로운전 금지, 출퇴근 동선 조절 정도면 충분합니다.
4. 삼재는 “주의하라”는 신호이지, 반드시 사건이 생긴다는 예언이 아닙니다.
원하신다면 남편분의 사주(생년월일·태어난 시·양력/음력 여부) 를 주시면 이 “금·수 충돌”이 실제로 강한 시기인지,
그리고 비보책 색상·방향·시기별로 구체적으로 조언드릴 수 있어요. 그럴까요?
ㅡㅡㅡㅡ
그러니, gpt에게 물어보세요
아이고, 정성가득한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신경쓰지말라시니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귀얇은 게 득이 되네요.
매사 조심하고 주변도 정리하고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점쟁이들 운전조심, 차조심, 물조심 꼭 넣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하기 쉬우니까요.
자..
제 얘기를 쓸게요
저는 삼재에 관심도 없는 사람인데
아 글쎄 몇 년만에 전화를 건 동네 지인이 갑자기 한숨을 푹 쉬면서
언니도 쥐띠야? 우리 남편도 쥐띠인데 에효..할많하안..이러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근데 뭐 별 일 없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저희 부모님이 예전에 시골에 임대형 창고를 몇 개 지었는데
공사 중에 우리 외할머니가 어디 가서 점을 보니 공사 하다 인부들 중에 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면 그 얘기를 사위인 우리 아빠에게 했고 아빠는 노발대발 했고요(장모님한테는
차마 못하고 대신 엄마한테..ㅠ)
도대체 어쩌란 말아냐고..
결론은 사고 하나도 안났고요 아무 일 없이 20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니 원글님 너무 그런 거 믿지 마세요
믿을 수록 더 휘둘리는 법입니다
그저 매사에 조심하고 살면 됩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잖아요
토끼띠는 뱀띠해에 본인 의지하고 상관없이
외부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일에 끌려가는 느낌이라 스트레스로 끝날 수도 있구요
1주변 환경에 맞추어 행동하게 된다-일종의 스트레스
2문상 갈일
3오래동안 해결 못한 고민거리 정리한다(좋다 나쁘다의 개념 아님)
4가는 길의 방향 전환
올해, 내년운이 좀 안 좋을 수 있다는 얘기니까 운전 조심하고, 위험한데 안 가고, 건강검진해서 병 조기 발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올해, 내년이 을사, 병오년인데 불기운이 잘 안 맞는 기운인데, 2~3년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 보면 될 거에요. 사주가 계절 같아서 겨울 좀 잘 버티면 봄이 옵니다. 규칙적인 생활하고 무리한 투자 안 하고 그러면서 지내고, 나머지는 신의 뜻일텐데 사주가 얼마나 맞겠나 싶기도 해요.
큰 틀에서 보는거지 세세하게 맞추는 경우는 드물죠.
더 조심하면 되지않나 싶어요. 조심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요.
만맞다는분들은 못보는 데서 봐서 그래요.
얼마나 어려운 학문인데.
정말 잘보는 분은..결혼월 다치는 달.. 죽는해월 다 맞춥디다
팔자 도망은 못찐다는 말이 괜히 있나요.
지아무리 조심하고 노력하고 열심히해도 자기 사주대로 샬악ᆢㄹ뿐.
우산을 준비할수는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