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산지도 벌써 20년이 가까이 되는데 혼자 보내는 생일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네요. 특히 요즘은 구직중이라 심적으로 더 마음이 힘들어요. 평소에는 잘 견디는 힘든 일들도 생일에는 왜 더 힘들까요. 겨우 인터뷰 시작한 직장에 눈빠지게 결과를 기다리지만 곧 소식 주겠다는 통보만 있고 아직 연락도 없고요. 기도했읍니다. 나 평생 살면서 남한테 잘하고 살다 뒤통수 맞고 무시당한적은 많았어도 그래도 항상 베풀면서 살려고 노력했으니, 제발 내 생일날은 기쁜 소식 하나 받고 싶다고. 이 직장 꼭 되서 나도 남들 사는것 처럼 살고 싶다고...생일이고 직장 인터뷰 중이라 마음이 더 쓸쓸합니다. 왜 태어났나 생각까지드네요. 그동안 힘들게 살았어요. 최소 오늘, 생일날은 좋은 구직 소식 있었으면 좋겠읍니다. 생일날 소원이니까 이루어지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 외국에서 혼자 보내는 쓸쓸한 생일입니다.
1. ^^
'25.11.4 6:14 PM (223.39.xxx.118)와우~~ 생일 축하드려요^^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건강하세요2. ..
'25.11.4 6:16 PM (112.148.xxx.198)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남에게 베푼 끝은 꼭 있더라구요.
그 보답으로 꼭 합격하실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서 같이 기다려보아요.3. .....
'25.11.4 6:20 PM (122.37.xxx.116)생일 축하드려요.
신께서 님의 생일 선물로 원하시는 직장을 주시기를 바랍니다.4. 생일
'25.11.4 6:23 PM (211.234.xxx.100)축하합니다~
구직 잘 될거에요5. ㅇ
'25.11.4 6:25 PM (121.200.xxx.6)생일 축하드려요~~
6. 생일
'25.11.4 6:26 PM (73.97.xxx.114)축하드리고 선물처럼 좋은 소식 오기를 바래요!
7. 방글
'25.11.4 6:30 PM (221.161.xxx.218)멀리 외국에서 생일을 축하해요 ????
늘 베풀고 사셨다니 좋은 일이 있을것 같아요.
그동안 잘 견디고 살아온 만큼
앞으로도 행복한 일들이 더 많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8. 아..
'25.11.4 6:35 PM (69.244.xxx.181)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들어서 올린글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답글들을 받으니 갑자기 눈물이 핑.. 구직이 너무 절실한 상황이라 지금 몇달째 이 직장 되게 해달라고 정말 너무나 간절히 소원을 빌고 있었거든요. 마음이 너무 힘든날이었는데 이렇게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9. 외국
'25.11.4 6:36 PM (101.184.xxx.119)저도 외국 살아서 원글님 심정이 더 느껴지네요. 좋은 소식 들리길 기도할게요~
10. .....
'25.11.4 6:36 PM (218.1.xxx.133)원글님 생일 축하해요. 저도 어쩌다보니 외국에서 25년째 살고 있고 곧 생일이에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랑 거의 연락 안하고 여기서도 회사 사람들 빼고 친구는 거의 없어요. 그래서 축하는 많이 못받지만 그래도 생일에 저를 위해서 작은 축하라도 꼭 해요. 원글님도 작은 꽃다발이나 케익이나 선물 사서 꼭 스스로 축하해주세요.
요즘 주식은 좋아도 전세계적으로 취업하기 다 어렵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취업되셨다는 글 남겨주세요. 항상 좋은일 많이 생기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11. ..
'25.11.4 6:44 PM (82.35.xxx.218)님 대견하세요. 해외서 직장생활 쉽지않은데.. 에라이 기분낸다는 맘으로 좋은데가서 달달한거랑 커피 한잔 사드시고 기분 좀 내세요 ㅎㅎ 생일추카해요!!!
12. ..
'25.11.4 6:44 PM (39.7.xxx.66)저랑 생일이 똑같으시네요.
축하드립니다!
원글님, 이번에 좋은 직장 얻으시고 앞으로 쭉쭉 행복만 하십시오!13. ㅇㅇㅇ
'25.11.4 6:47 PM (223.39.xxx.216)생일 축하합니다!~~
꼭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14. ㅎㅎ
'25.11.4 6:56 PM (115.138.xxx.129)생일 축하드려요
이국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씩씩하게 견디고 버티며 나아가길요
날마다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랍니다15. ..
'25.11.4 6:59 PM (121.137.xxx.171)생일 축하합니다.
외로워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일자리 찾길 바랍니다.16. ᆢ
'25.11.4 7:01 PM (39.118.xxx.159)생일 축하드려요 원하시는 직장에서 좋은 소식 오도록 기도드립니다 내년 생일에는 혼자 보내지 않으시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17. 생일 축하드려요!
'25.11.4 7:05 PM (14.44.xxx.241)구직 꼭 되시길 바랄게요.
작은 조각케익이라도 사서 초켜고 자축하세요.
좋은 날이 꼭 올거에요.18. mo
'25.11.4 7:08 PM (1.236.xxx.253)생일축하해요 ????????????????
좋은 화사에 취직되기를 ...
기쁜 일도 많이 생기기를...응원합니다19. 원글님
'25.11.4 7:22 PM (175.124.xxx.132)닥분에 참 좋은 세상,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하시는 결과도 꼭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20. ..
'25.11.4 7:26 PM (121.130.xxx.26)안좋은 시간이 지나면 항상 좋은 날들이 오더라구요.
타국에서 생일 맞으신 우리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82 기운받아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시기를 소원합니다.21. ...
'25.11.4 7:27 PM (61.255.xxx.201)생일 축하드려요. ^^
원글님의 가치를 알아보고 인정해주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시기를 기도드릴께요.
내년 생일에는 좋은 사람과 함께 외롭지 않게 생일 보내시기를 바래요.
외국에서 고군분투하는 원글님 응원합니다! 꽃길만 걸으세요~22. ..
'25.11.4 7:56 PM (122.43.xxx.96)생일 축하드리고
꼭 좋은 소식 오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23. 원글님
'25.11.4 7:59 PM (114.44.xxx.63)생일 축하드려요!
원하시는 직장 꼭 연락오기를 같이 빌어드릴게요.
근처에 계시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제 아이도 해외에서 혼자 있고 계속 엄마보고싶다 외롭다 말하다 오늘 로맨스스캠에 걸려서 돈 털리고 멘탈 나가서 전화를 해와서 정말 마음이 이만저만 힘든게 아닌데
원글님 외롭고 힘들다 하시니 너무 짠하고 그렇네요.24. ㅡㅡ
'25.11.4 9:01 PM (121.166.xxx.43)구직 성공하셨기를.
25. 축하
'25.11.4 9:57 PM (49.236.xxx.96)축하합니다~~~~
26. ...
'25.11.4 10:31 PM (110.35.xxx.94)원글님. 추카추카..축~~~~하합니다~~소원이 이루어지길 뿅뿅
27. o o
'25.11.4 11:57 PM (69.244.xxx.181)82에 천사들이 이렇게나 많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님들 덕분에 외롭거나 슬프지않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곧 구직했다는 좋은 소식도 올리길 간절히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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