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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내시경 안 받으시는 분들도 있나요?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25-11-04 11:50:27

50대인데요

아직 한 번도 대장내시경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하루에 물 500밀리도 못 마시는 타입이고

 300미리도 한 번에 마시기가 어렵고 한 번에 마시면 체해버리거든요

 

이래서 여태까지 한 번도 대장내시경이나 위내시경을 안 했는데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안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안 하고 싶은데 안되는걸까요ㅜ

IP : 211.234.xxx.5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4 11:54 AM (119.195.xxx.153)

    법으로 걸리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선택이죠
    그러다 병을 늦게 발견하면 그것도 자신의 선택이고

  • 2. 싫어도 해야 돼요
    '25.11.4 11:56 AM (14.32.xxx.84)

    저도 미루고 미루다가 50대 중반에 첨으로 위, 대장 내시경 했는데 초초기지만 암 발견돼서 수술하고 추적관찰로 매년 내시경해요.
    뒤늦게 후회말고 제때 검사하고 맘편히 지내세요.
    대장 내시경 전에 약 먹는 거 남들도 다 합니다.
    막상 안 좋은 거 발견돼서 수술하고 치료하는 거에 비하면 그깟 물약 먹는 건 장난입니다

  • 3. .,
    '25.11.4 11:57 AM (175.212.xxx.179)

    60중반인데 60세부터 위내경은 2년마다 밭고 대장내시경은 한 번도 안받았네요.하루 수분은 2000cc정도 먹는 거 같아요.커피는 안마셔요.

  • 4.
    '25.11.4 11:57 AM (116.42.xxx.47)

    얼마전 자게에 올라온 글에 건강검진 안하겠다는
    댓글들 많았어요
    선택에 따른 결과는 원글님 몫이죠

  • 5. 그리고
    '25.11.4 11:58 AM (14.32.xxx.84)

    위내시경은 수면으로 하면 힘들 거 하나도 없어요.
    해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겁내서 미룰 일 절대 아닙니다

  • 6. ...
    '25.11.4 11:59 AM (59.10.xxx.5)

    한번 안 해봤으면 해보세요. 나이가 있으면요.
    물 마시기 어려워도 다들 그거 극복하면서 대장내시경 합니다.
    며칠 식이조절하고 물 마시고 검사하고 용종있으면 제거하고요.
    본인 건강 본인이 책임져야지.

  • 7. ......
    '25.11.4 12:02 PM (112.145.xxx.70)

    대장내시경을 받는 사람보다

    죽을 떄까지 안 받는 사람이

    당연히 더 많죠 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 사람이 검진을 받는 건 아니에요

    모든 사람이 직장인이 아니듯이요

  • 8. ....
    '25.11.4 12:03 PM (211.218.xxx.194)

    생각보다 멀쩡해 보이는데 안그런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대장암 걸리면
    자기자신도 문제지만.
    부모가 대장암 걸리면 자녀도 스트레스 받고 고생합니다.
    나이들면 자식고생안시키고 마음안아프게 하려고 건강검진해요.

  • 9. .....
    '25.11.4 12:0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전세계적으로 암사망자는 폐암이 1위로 추정되며, 그 다음으로 대장암, 위암, 간암, 유방암 순서이다.

  • 10. ....
    '25.11.4 12:04 PM (118.235.xxx.94)

    다른 사람들도 그게 아주 수월해서 받는 건 아니에요...나만 특별히 약하고 어렵다 마시길

  • 11. ...
    '25.11.4 12:05 PM (59.10.xxx.5)

    건강관리도 가족을 위해 본인이 신경 써야 해요. 나이들수록. 암 걸리면 보호자 걱정에 고생 자식들도 그렇고요. 나만이 아니라 가족들에게까지 피해가 갑니다. 그래서 알아서 검진도 하는 거예요. 대장내시경 누가 하고 싶나요.

  • 12. 안해도되요
    '25.11.4 12:10 PM (124.50.xxx.70)

    60 넘어서 첨 하는 사람도 많아요.

  • 13. 무료검진
    '25.11.4 12:18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안해요. 그 호스들 1회용이라면 하겠는데 타인의 거기(?)에 들어갔다 나온것들이 내몸속에 들어간다는 게 너무 싫어요. 물론 소독은 열심히들 하겠지만 이게 소비자들이 일일히 확인할수도 없고 양심에 맡기는 거라.
    안 하니 무섭기는 합니다만 대장에 안 좋은것들 최대한 피하고 풀때기들 엄청 열심히 먹어요.

  • 14. 53세
    '25.11.4 12:19 PM (121.162.xxx.227)

    안해봤어요
    안할려고요
    죄송하지만 내시경 하는 샘이나 소독상태도 다 안믿어요
    발병율이나 그거나그거나 하면서 그냥 안하렵니다

  • 15. .....
    '25.11.4 12:20 PM (220.118.xxx.37)

    직장에서 2년마다 검진해야해요. 사십대 중반부터 검사하다가, 수면도 해보다가, 날 죽여라는 심정으로 근 7년 내시경은 빼놓다가, 올해는 예약해놨어요. 수면 안 하고 그냥 하려고요. 수면도 무섭네요. 검사받다 죽기야 하겠냐고 마음 대비 중입니다.

  • 16.
    '25.11.4 12:21 PM (222.113.xxx.97)

    만 50세 대장 내시경 안하려고 분변 검사 통 받아왔다가 평소 변비가 많이 심해서 내시경 하기로 바꿨어요.
    위도 같이 내시경 해야 한다고 해서 위내시경은 6년만에 해요.
    증상이 없으면 내시경 안하는 분들이 더 많지 않을까요?
    검사에서 이상 있으면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요.

  • 17. 무료로
    '25.11.4 12:27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하라고 하는데 늘 안 해요
    수많은 사람들 거기에 들어갔을 그 호스가 내 몸에 들어간다는게 너무 싫어요.
    물론 소독은 철저히 하겠지만 그거야 철저히 거기 양심에 맡기는거고
    내가 일일히 확인할수도 없고 1회용도 아니고...
    대병같이 큰 곳은 소독 전담팀이 있을테니 철저히 하겠지만
    그 외 작은 병원들은 솔직히 믿음이 덜 가요.

  • 18. 무료로
    '25.11.4 12:31 PM (221.149.xxx.36)

    하라고 하는데 늘 안 해요
    수많은 사람들 거기(?)에 들어갔을 그 호스가 내 몸에 들어간다는게 너무 싫어요.
    물론 소독 하겠지만 그거야 철저히 거기 양심에 맡기는거고
    내가 일일히 확인할수도 없고 1회용도 아니고...
    대병같이 큰 곳은 소독 전담부서가 따로 있을테니 그나마 믿음이 가지만
    그 외 작은 병원들은 솔직히 믿음이 덜 가요.

  • 19. 함익병
    '25.11.4 12:34 PM (14.55.xxx.141)

    대장내시경 안 한답니다
    내시경이 코너 돌아갈때 천공도 위험하고 또 알게되면 수습이 더 힘 든대요
    대신 용변보고 꼭 확인을 한대요
    변 색깔 묽기 피 나오는지 그런거요

    저도 위 내시경은 거의 2년마다 했어요
    근데 대장내시경은 한번도 안했는데 ..증상 있으면 할까 합니다
    열심히 위 대장 피검사 해마다 했어도
    안 나타나는 췌장암 담낭암으로 제 주변에서 2명이나 죽었어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닥치는데로 살려해요

    사실 암보다 더 고통인게 치매죠
    몸만 건강하면 뭐 하나요?
    죽지도 않고 천정만 바라보고 있고 가족이 피 말리는 병
    치매요
    시어머니가 15년을 치매걸려 와상환자로 살다 92세에 돌아 가신후에는 더 더욱
    치매가 더 무서워요

  • 20. ..
    '25.11.4 12:35 PM (59.18.xxx.179)

    저도 위대장 내시경 안하다 몇년 소화가 안되서
    진짜 큰맘 먹고 위내시경만 했어요.
    치질이 있어 대장내시경 하다 더 안좋아질까봐
    위만 했고 헬리코박터균 나와서 제균치료 받았어요.
    그냥 만성위염이었어요.
    생각보다 수월했지만 솔직히 수면 내시경 겁나요.
    대장도 하긴해야하는데 미루고 있어요
    다음에는 위대장 같이 받으려고 하는데...
    모르겠네요 ㅎ

  • 21. 병에
    '25.11.4 12:35 PM (175.114.xxx.139)

    걸려도 상관없다 감수하면 안하셔도 돼죠. 조기발견하려고 하는 거니까요.

  • 22. ///
    '25.11.4 12:39 PM (218.54.xxx.75)

    그냥 싫어서 절대 안할거에요.
    건강검진도 굳이 줄서서 병 발견하려고 병원가는게
    싫더라고요.

  • 23. ...
    '25.11.4 12:40 PM (220.95.xxx.149)

    저도 대장은 안 해봤어요
    정말 하기 싫어서 미루고 있어요

  • 24. 에고
    '25.11.4 12:40 PM (221.138.xxx.92)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다 받잖아요...

    반평생 살았는데
    한번쯤은 받아서 점검해보세요.

  • 25. 55세
    '25.11.4 12:41 PM (61.105.xxx.17)

    대장은 한번도 안해요
    위내시경도 이제 안할려고요

  • 26.
    '25.11.4 12:55 PM (210.125.xxx.2)

    작년에 대장내시경 처음 받아봤어요
    약을 일주일전부터 먹고 설사를 하고 그 고생 두번다시 하고싶지 않아요
    그냥 밥잘먹고 변잘보면 대장내시경은 안해도 될것같아 앞으로 다시는 안하렴니다

  • 27. 별나기도
    '25.11.4 12:57 PM (175.208.xxx.213)

    하다.
    대장이야 좀 괴롭지먀 5년에 한번이고
    위는 금방하고 국가검진도 되는데
    그게 뭐 별거라고 확인하고 당분간 안심하면 되지
    유난들은

  • 28. ..
    '25.11.4 1:02 PM (210.90.xxx.55)

    알약도 나와요. 비보험이라 몇 만원 더 비쌉니다만 저도 물약 먹는 게 고충이라 걍 알약 먹어요. 글고 돈 더 내고 수면으로 합니다.

  • 29. ^^
    '25.11.4 1:16 PM (223.39.xxx.195)

    겁이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 올해 60나이에 벌벌 떨면서 처음으로 했어요 용종 하나도 없고 5년후에 오랍니다 하루에 물 반컵도 안마시는데 변비도 심했는데 내시경하고 변비가 사라지고 쾌변을 보니 너무 좋아요
    위는 갑자기 쓰리고 아파서 내시경하니 위궤양이래서 약먹고 있어요.한달후에 괜찮은지 위내시경 또 합니다
    걱정마시고 하세요

  • 30. 65
    '25.11.4 1:51 PM (14.55.xxx.94)

    한번도 안함 물 거의 안마심 물 마시는 걸 못보았다고 누가 묻더라고요
    앞으로도 안할 생각요 직장 다닐 때도 안했어요

  • 31.
    '25.11.4 1:52 PM (123.212.xxx.149)

    제가 가족력이 생겨서 얼마 전에 한번 받아봤는데
    힘들긴 힘들어요ㅠㅠ
    물약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고요.
    사람마다 다르다던데 담엔 알약 달라고 하려고요.
    그리고 작은거 뭐하나 떼긴했는데 괜찮다고 4년 후에 받으라대요.
    자주는 말고 한번 받아보시고 괜찮으면 4-5년주기로만 받으시면 될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큰 부담은 아니니 괜찮지 않을까요?

  • 32. 주변에
    '25.11.4 2:13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전 50대 후반인데 4번 했고
    주변은 60,70,80넘어까지 한번도 안받는 사람들 은근 있었어요.
    응급실 가면 긴급으로 똥빼고 대장도 하나보던데요.

  • 33. ..
    '25.11.4 2:28 PM (182.209.xxx.200)

    가족력이 있어사 5년마다 하는데 할 때마다 점점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하기싫지만 해야되니 하는거죠.
    여기 건강검진도 안 받겠다는 사람들 많아요. 아마 평생 안해본 사람들도 의외로 많을걸요? 지난 번에 올라온 글 보고 저랑 생각이 달라서 충격이었는데,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안하면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안해도 되죠. 다만 나중에 늦게 병이 발견되더라도 본인이 책임지면 되는거고. 평생 건강할 수도 있는거구요.

  • 34. ..
    '25.11.4 2:43 PM (211.208.xxx.199)

    저도 약 먹는게 싫어서 내내 미루다가 작년에 받았는데요.
    5년에 한 번 고생하는거면 할 만해요.

  • 35. ...
    '25.11.4 4:57 PM (106.101.xxx.14)

    제가 물 많이 안 마시는 타입이라서 알약이든 물약이든 내시경 약 먹을 때마다 토하는데 그래도 꼬박꼬박 내시경 검사 받아요. 원글님 꼭 받으세요. 까짓 거 한번 토하지 생각하면 할 만해요.

  • 36. ..
    '25.11.4 7:29 PM (211.230.xxx.94)

    김자옥씨가 한번도 안받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까짓 물먹는게 대수라고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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