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래도
			
				'25.11.4 10:38 AM
				 (116.33.xxx.104)
				
			
			요양병원 가시는거 보니 감사하네요 경제력도 있으시고 그정도면 80점은 되지 않나요?  노인들 대부분 독특해요 원글님 엄마만 그런게 아닙니다 ㅜ
2. 스스로
			
				'25.11.4 10:41 AM
				 (106.101.xxx.219)
				
			
			들어가신거보면 독립적이어서 민폐안끼치는걸로
감사해야해요
3. 원글님
			
				'25.11.4 10:42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복에 겨웠네요. 자식들 손 안 벌리고 알아서 노후 다 책임지교
요양병원도 알아서 찾아 들어 가시고
가셔서 오라 가라 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불만이세요?
젊어서 밥도 안 하고 살림도 안했다고 해서 
전업이 저러면 심각했네 하고 읽었다고
교사였네요.  그 당시 드문 워킹맘.
그렇게 집이 지저분하면 가족들이 좀 하지..
그리고 음식은 못 하면 사먹어도 괜찮아요.
경제력 있는데 무스 문제라고
4. 수
			
				'25.11.4 10:42 AM
				 (218.153.xxx.84)
				
			
			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얼마전엔 바디로션을 사서 보내라하더라고요 향은없고 200밀리 이하이며 여는것은 니베아처럼 납작하게열려서 넘어지지않아야 하고 / 두세개 사서 보냈는데 미세한 향이 있다고 다 돌려보내더라고요 / 이런 구체적이고 사람미치게할 주문이 하루에 10개정도씩인데 가까운데 있음해결쉬울텐데 진짜 멀리있어요 다 택배나 원격으로 해야하니
5. ...
			
				'25.11.4 10:42 AM
				 (1.241.xxx.220)
				
			
			노인이되면 다들 젊을 때 특이했던 점. 그러나 사회화로 억제되었던 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뇌도 늙고, 아집도 생기니까요... 
저도 엄마랑 있음 스트레스에요. 
팔짱끼고 다니는 자식들보면 어떻게 자랐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6. 나중에
			
				'25.11.4 10:42 AM
				 (58.29.xxx.185)
				
			
			실버타운이나 요양원 들어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가
이상하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
종일 같은 공간에 있어야 한다는 점 때문이에요
7. ㅇ
			
				'25.11.4 10:43 AM
				 (116.42.xxx.47)
				
			
			나이들면 뇌가 고장나서 그래요
나는 안그럴것같지만
본인들도 장담 못해요
원글님 엄마도 원글님 나이대는 그러지 않았겠죠
그냥 나이들면 저리 되는구나
안타깝게 봐주세요
인정해야 원글님이 스트레스 덜 받아요
8. ㅇㅇ
			
				'25.11.4 10:43 AM
				 (125.130.xxx.146)
				
			
			요양병원 간호사들한테 가끔 커피나 먹을 거 보내셔야겠네요..
9. ...
			
				'25.11.4 10:43 AM
				 (1.241.xxx.220)
				
			
			허.. 그렇게 고를거면 그냥 알아서 주문하라고 하고 무시하세요.
10. 그런데
			
				'25.11.4 10:46 AM
				 (122.34.xxx.60)
				
			
			어떤 외국 노인들은 평생 몇 백 월세 내고 한 곳에서 살기 싫다고, 크루즈여서 아예 산대요. 병없고 연금 많은 노년이라면 그것도 괜찮죠
어머니는 의사도 있고 세 끼 식사도 나오고 살림할 필요 없누 요양병원 들어가신거고, 거기서 만족하시면서 살연 되는 거 아닌가요?
어머니랑 인연 끊어졌다 생각하시고, 애증의 관계 끊으세요
어머니가 오라고 매일 전화하식느 울고 그러시는 것도 아닌뎌ᆢ
명절이나 어머니 생신과 어버이날 정도 전화해보시고, 다른 때는 전화도 말고 궁금해도 하지마세요.
병원에 계신데 무슨 일 있으면 연락오겠죠.
병원 분위기 좋아하시면 최선의 노후생활 아닌가요?
11. ...
			
				'25.11.4 10:46 AM
				 (1.241.xxx.220)
				
			
			안타깝게 봐주고 싶지만... 이상한 말도 한두번이지... 스트레스는 받아요. 그래서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 않음.
나도 그렇게 늙을 것 같고, 안그럴려고 최대한 노력은 하겠지만.... 장담 못하죠..
결국 내가 지금 얼마나 자식에게 사랑을 쏟고, 그리고 나중에는 자식에게 기대하지 않고 스스로 독립되게 잘 사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12. ###
			
				'25.11.4 10:46 AM
				 (220.74.xxx.159)
				
			
			혼자 알아서 요양원 들어가시고 필요한 거 주문해 쓰고 연금으로 요양원비 내고.. 참내 그런 엄마 제 입장에서는 훌륭하시네요.
다달이 생활비보조에 병원비 약값 집수리비등 청구서 받는 사람들은 어쩌라구요 싶네요.
13. Hcgi
			
				'25.11.4 10:47 AM
				 (14.52.xxx.21)
				
			
			평생 돈 벌고 연금 나오고 제발로 요양원 간 엄마를
이렇게까지 싫어하는건
딸도 별난거예요.
못배우고 돈없는데 까다롭고 요양원도 안가면서 자식 부리는 엄마가
다수랍니다
14. ..
			
				'25.11.4 10:47 AM
				 (211.234.xxx.85)
				
			
			원글님 어머니 성향이 시어머니랑 같아요 넘 까다로와서 요보사만 몇십번 바꿨어요 거기에 경제력 0,요양원 요양병원가면 죽는다고 절대 안들어가요 한달에 혼자 400이상 쓰세요
15. 그게
			
				'25.11.4 10:48 AM
				 (70.106.xxx.95)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입장에서 보면 님은 그래도 아주 최악은 아닌거에요
노인이랑 사는건 어떤식이든 짜증납니다 
일방적으로 기약없고 희망도 없는 짓을 해야하니까요
16. 주문하는 법을
			
				'25.11.4 10:57 AM
				 (180.75.xxx.21)
				
			
			가르쳐 드리세요. 맘대로 사시게
17. 혼자
			
				'25.11.4 11:00 AM
				 (118.235.xxx.177)
				
			
			400쓰던가 4천쓰던가 본인돈 쓰는건데 그것도 흉인가요?
18. 엄마는  
			
				'25.11.4 11:07 AM
				 (183.97.xxx.35)
				
			
			요양원에서도  나름 잘 지내고 있고 
혼자 사는게  체질인거 같은데   따님이 문제네요
이기적인 성격인데도 
비위맞춰주고  뒷감당하는 딸이 있어 
세상 편한게 산듯
19. ㅇㅇ
			
				'25.11.4 11:09 AM
				 (112.154.xxx.18)
				
			
			아후..숨이 막히네요. 
교사셨을 때 밑에 학생들 힘들었겠어요.
20. .....
			
				'25.11.4 11:11 AM
				 (211.218.xxx.194)
				
			
			가까이 오라고해도 절대 안오고 
자기발로 요양병원 들어간사람이이에요 
--------------------
이게 욕할 거리가 되나요. 
깨어있으신데?
요양병원아니고 요양원이겠죠.
전혀 등급이 안되는데 받아주질 않아요.
주위에 치매노인들 우글거리는데 멀쩡한 사람이 입소해 있기도 힘들구요.
실버타운이면 몰라도.
21. ...
			
				'25.11.4 11:14 AM
				 (211.51.xxx.3)
				
			
			평생 돈 벌고 연금 나오고 제발로 요양원 간 엄마, 물건도 자기가 검색해서 사는 엄마네요. 이 부분은 참 훌륭한 분이예요
22. ..
			
				'25.11.4 11:29 AM
				 (211.208.xxx.199)
				
			
			ㅎㅎ
원래 내 애가 세상에서 제일 키우기 힘들었고
내 시부모, 친정부모가 제일 별난겁니다.
23. 수
			
				'25.11.4 11:45 AM
				 (218.153.xxx.84)
				
			
			매일 전화와요 바깥으로 병원도 계속다니고 미용실치과 안과 허리아파 수술권하면 한것도 벌써 네번째인데 가까운아산병원오라해도 제가 연차내고 계속 내려가서 다 봐야하고 저는 남편없이 애둘키우는사람이라 회사를 빠지는것도 한계가 있어요 근데도 어찌 저의 품을 그렇게 사려들까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만 주문에 밤을 사서 구워서 안마르게 택배로 보내라 보내면 맛없다 이거주문해라 저거찾아주라 비누곽이 2센치만 작았으면하는데 작은거보내면 너무 높다 옷을사서 맘에 안들면 저한테 입으라고 보내는데 인증샷 하루만에 안보내면 계속 전화하고 채근하고 엄마가 여러모로 잘하고있는부분도 있다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진짜 이건 스트레스에요 / 병원진료기록떼러가면 처음간날짜 착각한것같다 그러면 나를 못믿냐 죽일듯이 달려들어요 말투가 원래 미워요 쎄고...그런데 틀렸어요 그러면 난 두번일해야하거든요 5시간이나 또 차를 타고가야해요 왕복하루이상을 빼야해요 그런일이 너무 많아요 많아도 정서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정신이 고갈되고 좋은기운다 빠져나가는것같아요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감사합니다.
24. ....
			
				'25.11.4 12:29 PM
				 (211.218.xxx.194)
				 - 
삭제된댓글
			 
			치매신거 같은데요?
양요원에 들어가 계셔야할듯요. 
보통 형제들끼리 그걸 나눠서 해야하는데..
힘드시겠어요.
25. ....
			
				'25.11.4 12:30 PM
				 (211.218.xxx.194)
				
			
			치매신거 같은데요?
정말 요양원에 들어가 계셔야할듯요.
보통 형제들끼리 그걸 나눠서 해야하는데..
힘드시겠어요.
평소 자식들에게 극악하게 하신 분들은
자식들이 요양원 안와요. 전화로 해결하고 병원데려가라 그럼 화낸데요.
26. ㅇㅇ
			
				'25.11.4 2:06 PM
				 (121.200.xxx.6)
				
			
			혼자 알아서 요양원 들어가시고 필요한 거 주문해 쓰고 연금으로 요양원비 내고.. 참내 그런 엄마 제 입장에서는 훌륭하시네요.
다달이 생활비보조에 병원비 약값 집수리비등 청구서 받는 사람들은 어쩌라구요 싶네요.222
저렇게 스스로 요양원가시고 자식한테 손 안벌리고 사시는걸로 다행일텐데
더이상 뭘 바라실까요?
내가 안모시고 눈앞에 안보여도 싫은데....
27. ㅇㅇ
			
				'25.11.4 2:09 PM
				 (121.200.xxx.6)
				
			
			저도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살것 걱정돼
이담에 요양원 어찌갈까 벌써 막막해요.
나같은 사람에게 돌아올 자연스러운 수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