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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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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으로 ㅡ

바보인가 조회수 : 22,074
작성일 : 2025-11-03 23:31:16

주식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뉴스공장 두분이 나와서 주식얘기 시작하면서

주식 노래를 부르더군요.

남편은 욕심이 목까지 찬 사람입니다.

몇해 전에

다단계 한창일때

우리 아파트에 가까이 지내는 선생님이

하이리빙인가? 돈 버는 얘기를 하니

저보고 하이리빙 하라고 했던ㅡ

그 쌤이 뻥이 심해서 걸러서 듣는데

남편은 그게 안됩니다.

 

오늘 저녁에 불같이 화를내며

삼성 사라고 했지?

얼마나 올랐는지 알아?

둘다 주식에 주 자도 모르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거나 하고 싶지도 않아요.

주위에 퇴직금 받아서 날리고

집 살돈으로 주식에 몰빵하여

지금도 전세살고 하는 사람들 여럿봐서요

 

물론 벌기도 하겠지요.

개미들은 벌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란 얘기른

전에부터 들어서 

주식은 생각도 않는데

바보같이 집에서 주식이라도 해보든가

남들 다 하는 주식을 왜 안하냐? 못하냐?

얼굴이 헐크가 되어 난리길래

그러다가 주식하다 손해보면 얼마나 난리를

칠거면서 ㅡ라고 했더니

왜 손해보냐? 우량주를 사면되지

그 우량주의 뜻도 모르면서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ㅡ

그래,주식하면서 재밌게 살아봐라

통장 다 갖다주고

내 집이니 나가라고 했더니

안 나간대요.

저,지금 가방싸고 있어요.

 

돈돈돈

아주 징그럽네요.

지금 일을 그만둬도 먹고 살만큼 되거든요.

 

주식을 안한다는게 바보 멍청이 취급받을 일인가요?

제 주위에 일치감치 주식을 하는 사람들

돈을 번 사람이 없어요.

적금,예금으로만 돈을 불렸는데

그게 이렇게 지탄받을 일인가요?

늙으막에 정나미가 딱 떨어져서 

있는 돈 나누고 헤어지려 합니다.

IP : 118.235.xxx.231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1.3 11:35 PM (211.206.xxx.191)

    있는 돈 잘 지키고 사는 것도 선방이라고 한 마디 해주고
    가방 푸세요.
    집 나가면 고생이예요.
    싸우더라도 집은 지켜야지요.
    이왕이면 거실 선점하시고.
    화이팅!

  • 2. ...
    '25.11.3 11:36 PM (219.254.xxx.170)

    집 안사서 벼락거지 됐다고 이혼,
    주식 안샀다고 이혼...
    돈이 문제네요.
    본인아 사지, 왜 남탓인지..

  • 3. 조심
    '25.11.3 11:36 PM (14.138.xxx.155)

    지금 대한민국이 주식에 미처있죠
    이러다 폭락할까 걱정입니다
    여러사람 곡소리 날듯.

  • 4. 자고
    '25.11.3 11:37 PM (58.29.xxx.96)

    아침에 제주도가서 놀다오세요
    날씨도좋고

  • 5. 맞아요
    '25.11.3 11:37 PM (175.117.xxx.137)

    있는돈 지키는것도 선방입니다.
    남편분 자기가 하지, 왜 떠넘기고 난리래요

  • 6. 그런데
    '25.11.3 11:41 PM (122.34.xxx.60)

    원글님이 왜 나가시나요. 안방 차지하고 계시고 나가서 주식 많이 하라고 하시고 드라마 보세요
    예적금 헐어서 주식이나 코인 못하게 비번 다 바꾸시고요.
    저 아는 이가 주식 코인으로 빚지다 못해 아내까지 1억 빚지게 했대요. 아들은 연 끊어도 며느리 신용불량자 만들 수 없어서 그 시어머니가 아들 못미더워 며느리 따로 만나서 며느리 대출만 해결해줬다던데ᆢ

    재산 관리 잘 하세요

  • 7. ㅇㅇ
    '25.11.3 11:42 PM (122.43.xxx.217)

    비겁해서 그래요
    잘못되었을 때 아내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 8. 아니
    '25.11.3 11:42 PM (123.212.xxx.149)

    자기가 하면 되지 왜 님한테 그래요???

  • 9. ..
    '25.11.3 11:43 PM (220.73.xxx.222)

    주변에 주식 코인으로 돈 번 사람보긴 봤는데..그게 진짜 번 건지는 주식에서 완전 손을 뗐을 때나 알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이번엔 벌었지만 다음엔 잃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 10. ..
    '25.11.3 11:47 PM (220.73.xxx.222)

    난 원망듣기 싫으니 그렇게 안타까우면 앱만 깔면 되는데 당신이 사라고.. 남편에게 넘기세요 짐싸지 마시고..

  • 11. 까놓고
    '25.11.3 11:50 PM (76.168.xxx.21)

    주식 때문이 아니라 남편 인성 때문임.
    주식 하나만 가지고 저랬겠어요, 평소에도 뻔하죠.

  • 12. 바보인가?
    '25.11.3 11:57 PM (121.186.xxx.10) - 삭제된댓글

    당신이 하라니까 자긴 바빠서 못한대요.
    집에서 놀면서 그것도 못하냐고
    놀면서.ㅡ이 말에 열이 확 뻗쳐서 그만 살아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졸혼이라 하면 다 늙어서 그냥저냥 살지
    했던 사람인데
    몇년 전 부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십몇년 전 쯤부터
    돈답게 벌어오며 사람이 기고만장 하여
    그동안 고생한건 다 그렇게들 살아
    전에는 날 만나서 고생한다.소리도 하더니만

    주식요?
    자기혼자 통장개설도 안해보다가
    요즘에야 현금지급기 돈 찾는건 합니다.
    세금문제,돈관리 제가 알아서 했거든요.
    지금 얼마나 있는지도 몰라요.
    어디에 얼마 얼마 얘기하면
    머리 아프니 알아서 하던 사람이
    암튼
    남들이 돈벌었다 하면 내가 왜 그걸 안했을까
    아까와 죽는 ㅡ
    주식하다가 몇천이라도 손해가 나면 또
    병나서 죽을 사람이거든요.

  • 13. 주식잘하는마누라
    '25.11.4 12:26 AM (218.48.xxx.143)

    이혼해줄테니 주식 잘~ 하는 마누라 데려와서 살라고 하세요.
    그렇게 주식이 쉽고 돈벌기 쉬우면 회사 때려치고 지가 주식하든가.
    모든게 남탓인 남자와 같이 사는건 정신건강에 해롭네요.
    원글님 하고픈대로 사세요. 무시가 최곱니다!

  • 14. 주식
    '25.11.4 12:30 AM (182.209.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얼마전에 주식으로 퇴직금 홀랑 날려먹었어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됐는지 낮엔 회사다니고 밤엔 또 야간 알바해요
    이혼할까 말까 고민하다 측은해서 함께 삽니다
    요즘 너도나도 주식으로 폭죽터트리니 나만 뒤쳐지는 것 같지만 물린 사람은 입이 열개라도 안 떨어집니다

  • 15. ..
    '25.11.4 12:30 AM (1.233.xxx.223)

    우리딸 뉴스공장 주식코너 보고 따라하는 중인데
    26%수익율.
    언제 팔건지만 정확하면 해도 될 듯

  • 16. 윗님!!!
    '25.11.4 12:51 AM (76.168.xxx.21)

    눈치 좀 챙기세요!!
    이런 글에 수익 자랑하고 싶은지 참.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주식 뿐 아니라 평소 어땟는지 알거 같네요.
    나이들어 살림에 온갖 잡무에 은행업무까지 해줘가며 살 일 있나요? 졸혼하는게 낫다 봅니다. 저 왠만하면 이런 댓글 안다는데 뭐든 남탓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시켜 해놓으면 지적질하는 인간들 같이 못살아요 화병 듭니다.

  • 17. ㅡㅡㅡ
    '25.11.4 12:57 AM (125.187.xxx.40)

    어우 쪼다같은 넘

  • 18.
    '25.11.4 1:32 AM (211.210.xxx.96)

    -되면 잔소리가 또 장난 아니겠는데요

  • 19. 웃기지도
    '25.11.4 1:47 AM (211.105.xxx.68)

    않네요.
    이제 겨우 현금인출기 돈뻴줄 아신다면서 주식이 뭔지 개념은 이해하고 저러는건가요?
    마치 집사면 부자된다고 임장 한번 안다녀보고 아무도 안주워갈 매물이라도 안샀다고 팔짝 뛰는 모양새네요.
    지금 주식으로 돈버는 분들.. 운좋아서 시작하자마자 버는 사람도 있지만요.
    적어도 코로나때 시작해서 울고 웃으며 5년이상 주식 건드려보고 하는 분들이 더 많아요.
    요즘 저평가된 엔비디아 사서 떼부자 됐다는 사람들은 10년정도 존버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례 보고 미래가치 보고 우량주만 산다해도 막상 내 돈 내고 사려면 공부도 생각보다 많이 해야하구요. 남자들 직장 다니면서 주식공부 같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남편분 같은 사람 진심 극혐이네요. 남들하는건 다 쉬워보이고 남탓의 끝판왕.

  • 20. 주식으로
    '25.11.4 2:01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손해 많이 봤고 저희(남편과 저) 능력으론 힘든 분야였어요.
    25년전에 미국주식에 5천만원 가까이를 통으로 날려봤어요. 그래서 제약회사 주식은 다시 안쳐다봅니다.문제는 그전에 그런 주식으로 소소하게 벌었던 게 원인이었구요.
    남들 좋아하는 테슬라도 남편이 900불 가까이 될때 샀다가 분할되고도 몇년을 속 썩이다 원금될 때 팔아버려 그후 오를 때 속 아파요. 테슬라대신 엔비디아를 샀어야하는데..하면서
    우량주라는 마소도 지금 CEO 오기전인 2010년대 초중반경엔 여러해동안 주식 계속 안좋았구요.
    주식 잘하시는 분들이야 여기 큰 이득,저기 손해 소소, 장기투자, 단기투자 잘 하시지만 저희같은 사람은 조금 이득, 큰 손해쪽이었어서 쉽지 않고 언제나 무서워요.
    관심있으시면 어차피 평균수명도 길어져 은퇴후에도 장기투자하겠다는 마음으로 당장 투자보다 공부를 해보실 순 있을 듯 해요. 전 제 능력에 잘 안맞는 듯 해서 공부도 한참 쉬고있긴 해요.남편은 언제나 감으로 해서 ...
    참 전문가 의견따라 채권도 사봤는데...결과가 그닥입니다.

  • 21.
    '25.11.4 2:33 AM (118.235.xxx.242)

    주식 말고 앞으로 뭐든 다른 이유로 또 저럴텐데
    원글님 전업이시거나 일한 기간이 짧으면 뭔가 대책을 만들어 두세요

  • 22. ..
    '25.11.4 3:57 AM (182.220.xxx.5)

    남편이 욕심만 많고 능력은 없고 그런가보네요.
    저런식으러 사람 괴롭히면 같이 살기 힘들어요.
    이혼 고려해 보세요.

  • 23. 그런데
    '25.11.4 4:25 AM (221.150.xxx.138)

    주식과 관련해서는 마인드를 바꾸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주식한다 하면
    거의 도박한다고 생각하고 집안 말아먹는
    수준으로 난리가 나셨눈데

    요즘은 5명 중의 1명이 주식하는 시대에요.
    그리고 옛날처럼 묻지마 투자도 안해요.

    적은 돈으로 수업료 낸다 생각하고
    이리저리 주식 방송 들으면서
    조금씩 해보세요.

    주식처럼 재밌는 것도 없어요..ㅎ

  • 24. 남편
    '25.11.4 5:26 AM (149.167.xxx.19)

    주식해서 돈을 벌었다는건 돈을 잃은적이 있다는 말입니다
    주식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 최근에 사서 번게 아니고 주식장 안 좋을때
    곡소리 날때 사서 어마무시한 돈 번겁니다.
    얼마나 탐욕과 공포를 왔다갔다해야 하는데 보통 사람은 숨막혀 죽어요.
    그리고 주식이라는거 10번중에 1번 손해보면 지금껏 번거 다
    날리는 거예요.
    그래서 쉽사리 벌었다 말못해요.
    앞으로는 주식 안한다하고 다 정리한 그 순간에 돈 벌었다 할수
    있는데 이게 진짜 도박과 같아 한번 이익 본 사람은 계속하고
    그러다 싸이클 잘못만나면 쪽빡입니다
    욕심때문에 남편 같은분은 하시면 쪽빡입니다.
    님은 당당하셔도 되고 남편분이 복 받았네요

  • 25. ..
    '25.11.4 6:10 AM (59.14.xxx.159)

    주식에서 돈만벌고 빠져나오는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그랬다면 주식으로 부자된 사람 많아야죠.
    주식시장 수십년동안 주식으로 돈벌었다면 말이죠.
    나이도 있는거 같은데 남편분 생각이 짧으시네요.
    윗분말처럼 싸이클 잘못 만나면 빼지도 못 하고.
    이상하게 민주정권마다 박탈감은 더한거 같아요.

  • 26. ㅇㅇ
    '25.11.4 6:30 AM (211.241.xxx.186)

    4년전에 저도 휩쓸려서 주식 꼭지에 샀다가 내내 마이너스.
    보지도 않고 처박아뒀다가
    요즘에야 수익 조금 나고있는 상황인데
    원글님네처럼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주식 뛰어들면 안됩니다
    제꼴납니다. 4년내내 수천 마이너스
    수익 좀난다고 절대 주식 함부로 권하지 않습니다.
    주식안한다고 바보아니고요.
    주식광풍이던 4년전에 엠비씨 아침뉴스하던 여자기자분이 주식 안한다고한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 27. ㅇㅇ
    '25.11.4 6:43 AM (116.33.xxx.224)

    남ㅡ같이 싸우지도 마시고
    내가 바보 등신이라서 주식도 못하고 미안하다 하고 이혼해주마 하시고 바로 이혼 소장 내밀어야지
    있는돈이라도 지키는게 두 내외 오손도손 사는길
    이라는걸 알아야지 왜 그걸 모른대요..
    그런 인간은 재산 털리고 빈털털이 되고 지 혼자 밥도 못해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로 살게해야 정신차립니다

  • 28. ..
    '25.11.4 7:44 AM (220.122.xxx.156)

    남편은 인성나쁜 놈이니 그러려니하시고 원글님 본인을 위해 돈에대한 감각을 키울 필요는 있어보여요.
    그게 근로소득이든 주식이나 부동산이든

  • 29. 통장지켜
    '25.11.4 8:29 AM (175.116.xxx.63)

    아무리 하실 줄 모른다고 해도 통장주면서 주식해보라는 말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오기로 어찌 하다가 다 날릴수도 있고 딴데 쓸수도 있쟎아요

  • 30. ㅌㅂㅇ
    '25.11.4 8:52 AM (182.215.xxx.32)

    주식 때문이 아니고 인간됨 때문인 거죠

  • 31. ….
    '25.11.4 9:00 AM (210.219.xxx.195)

    주식 한번 들어가면 손 떼는거 쉽지 않아요.

  • 32. 이뻐
    '25.11.4 9:32 AM (211.251.xxx.199)

    아니.내 집에서 왜 나가요?

  • 33.
    '25.11.4 9:52 AM (211.192.xxx.242)

    제가 다 화나네요
    아니 자기도 주식 모르고 자기는 못한다, 님보고 하라하면
    님이 하다가 돈 잃으면요?
    그건 괜찮대요?
    자기가 할 자신은 없고 남 돈벌었다는거보니 배아프고
    전형적인 비겁한자네요
    님께서 배워볼 생각이 있다면 몰라도
    그런생각 없다 하셨으니 절대 하지마세요

  • 34. 바보인가?
    '25.11.4 10:04 AM (121.186.xxx.10) - 삭제된댓글

    긴 글을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그런 남자하고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저도 뭐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엊저녁 천몇백 있는 보통예금 통장 갖다줬어요.
    예,적금은 거의 제명의로 비대면이 많고
    남편명의는 몇억 안됩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속풀이를
    댓글로
    함께 분노하고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제 많고 워낙에 없는 집에서 자란 남자라
    늘 짠하게 생각해서 어르고 보듬고 살았는데
    이젠 서서히 놓아 가려구요.

    가방싼것
    사나흘 바람쐬고 올게요.
    아무리 다투고 말않고 지내도
    밖에 나가지도 밥을 안하지도 않았는데
    오늘 아침은 일어나지도 않았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 35. 제가남편스타일
    '25.11.4 10:13 AM (118.235.xxx.112)

    욕심은 있는데 비겁해서 옆 사람 쑤셔대는 ㅠ
    자기성찰이 안 되면 모두가 힘들어지는데ㅠ

    이혼해줄테니 주식 잘~ 하는 마누라 데려와서 살라고 하세요.22

  • 36. ...
    '25.11.4 10:51 AM (116.123.xxx.155)

    남편분같은 분은 주식하면 위험해요.
    주식이 성향이 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욕심이 많거나 성격이 급하면 순간 오판하기 쉽습니다.
    차라리 부동산에 묶어 두세요.
    원글님이 하신다해도 마이너스라도 나면 뒷감당 힘들것같네요.

  • 37. 죄송한데
    '25.11.4 12:31 PM (61.83.xxx.51)

    역대급 찌질이네오. 원글님 속터지실듯.그러는 본인이나 좀 해서 대박나시지. 자긴 알지도 못하고 소심해 못해놓고 어디 아내를 잡도리를 하나요.

  • 38. 그런
    '25.11.4 12:56 PM (211.36.xxx.100)

    맘에 코로나 후 삼전 하닉 상투 잡고 10년은 더 늙었어요. 본전주니 헐레벌떡 나왔는데 천장 뚫네요. 그때도 여기 주식 얘기로 난리도 아니었어요. 주식 게시판 같았어요. 이번엔 다르려는지...

  • 39. 지혜
    '25.11.4 3:36 PM (14.63.xxx.79)

    1억투자해서 만약 운좋게 7만원대에서 샀다고해도 10만원이면 1주당 3만원 번건데요
    1,428주*3만원 = 4200만원인데요

    대부분은 8만전자 9만전자에서 사쟎아요
    뭘 그리 많이 벌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

  • 40. ..
    '25.11.4 3:44 PM (59.14.xxx.232)

    ㄴ맞아요..실상은 1억씩도 못 들어가요.

  • 41. ...
    '25.11.4 4:02 PM (103.150.xxx.245)

    남편은 욕심이 많은 사람이고 원글은 꽉꽉 막힌 사람이네요.
    두분다 전사가 있겠으나, 그냥 보면 두분다 참 이해가 안되는 분들이에요.
    원글님, 전사가 있는게 아니라면 주식을 그렇게 생각하시는건 답답한건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돈을 원글님이 벌어온 것이라면 그래도 되는데,
    남편이 벌어오고 원글님이 재테크 하기로 분업이 된 상황이라면 삼성전자 주식 정도는 사셨어야 했어요.

  • 42. ...
    '25.11.4 4:3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에 대한 님 한탄 글 읽은적 있어요
    그렇게 똑똑한 분들 아니였는데
    남편이 주식 할 머린 안되고 주식 잘 된다 소린 들어서 돈 넣음 다 되는줄 알고 님 잡는건데
    보통은 머리가 있음 자기가 하죠
    다행이? 주식 하려면 앱도 깔고 돈도 넣어야하는데 것도 못하는 사람인거에요
    님도 주부면 집이든 주식이든 금이든 뭐든 재테크 했어야했는데
    답답한 두사람이 모여 아웅다웅 싸우는거

  • 43. ...
    '25.11.4 4:3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에 대한 님 한탄 글 읽은적 있어요
    그렇게 똑똑한 분들 아니였는데
    남편이 주식 할 머린 안되고 주식 잘 된다 소린 들어서 돈 넣음 다 되는줄 알고 님 잡는건데
    보통은 머리가 있음 자기가 하죠
    다행이? 주식 하려면 앱도 깔고 돈도 넣어야하는데 것도 못하는 사람인거에요
    님도 주부면 부동산 불리기나 주식이든 금이든 뭐든 재테크 했어야했고
    그것도 안되면 맞벌이라도 좀 했어야했는데
    답답한 두사람이 모여 아웅다웅 싸우는거

  • 44. ...
    '25.11.4 4:38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예전에 남편에 대한 님 한탄 글 읽은적 있어요
    그렇게 똑똑한 분들 아니였는데
    남편이 주식 할 머린 안되고 주식 잘 된다 소린 들어서 돈 넣음 다 되는줄 알고 님 잡는건데
    보통은 머리가 있음 자기가 하죠
    다행이? 주식 하려면 앱도 깔고 돈도 넣어야하는데 것도 못하는 사람인거에요
    님도 주부면 부동산 불리기나 주식이든 금이든 뭐든 재테크 했어야했고
    그것도 안되면 맞벌이라도 좀 했어야했는데
    답답한 두사람이 모여 아웅다웅 싸우는거
    님들 나이가 60대 이상이면 그나이엔 그냥 살았던 세대니 그럴수 있지만 50대만 돼도 좀 답답한건 맞죠

  • 45. ...
    '25.11.4 4:40 PM (1.237.xxx.38)

    예전에 남편에 대한 님 한탄 글 읽은적 있어요
    그렇게 똑똑한 분들 아니였는데
    남편이 주식 할 머린 안되고 주식 잘 된다 소린 들어서 돈 넣음 다 되는줄 알고 님 잡는건데
    보통은 머리가 있음 자기가 하죠
    다행이? 주식 하려면 앱도 깔고 돈도 넣어야하는데 것도 못하는 사람인거에요
    님도 주부면 그동안 기회가 많았는데 부동산 불리기나 주식이든 금이든 뭐든 재테크 했어야했고
    그것도 못하겠음 맞벌이라도 좀 했어야했는데
    답답한 두사람이 모여 아웅다웅 싸우는거
    님들 나이가 60대 이상이면 그나이엔 그냥 살았던 세대니 그럴수 있지만 50대만 돼도 좀 답답한건 맞죠

  • 46. 오20
    '25.11.4 5:57 PM (182.222.xxx.16)

    위로드려요. 첨엔 글읽고 주작인가 뭐지 싶었는데....원글님 댓글 보니 어떤분인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원글님 애쓰고 잘 살아오셨어요. 몇일 여행 갔다와서 잊어버리세요

  • 47. 바보
    '25.11.4 8:35 PM (118.235.xxx.168)

    위의 댓글님
    남편얘기 처음으로 썼어요
    아마 다른 분 글이었을겁니다.


    제 나이가 60대 중반입니다.
    지금까지 혼자서 벌었겠습니다.
    60초반에 퇴직하고 있는 돈 지키자는 생각만 하고 삽니다.
    남편은 앞으로도 10년 가까이 벌 수 있는 직종이고
    저는 옛날부터 돈에 대하여
    악착 같은데가 없던것도 사실입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불편해도 아끼면서
    저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재테크 하는 분들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자기만의 그릇이 있는거니까요.
    악착같이 벌려고 안해도 어려움없이 살아온것도
    안이한 제가 들어야할 쓴소리라 생각합니다.

    대문에 올라와서 깜짝 놀라서 제목만 수정합니다
    친구들에겐 이런 사연을 말하지 않는데
    82하는 친구들 몇 있어서 혹시나 싶어서요.

    혼자사는 친구가 있어서
    동행해줘
    잠시 일상에서의 탈출을 즐기고 있습니다.


    익명의 공간을 빌어 쓸데없이 가정사 쏟아 내어
    부끄러움도 있으나
    댓글 써주신 분들의 성의에 감사해서
    통째로 삭제는 못하겠어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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