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학생이 고3이에요
이사온지 4년인데 초에 옆집 아주머니가 초대해주셔서
얼떨결에 한번 놀러 갔다왔고
아이 운동이랑 소그룹 수업 알려주셔서 도움도 좀 받았어요
옆집 아이가 고등 되며 아주머니도 바빠보이셨고
여유가 없어보이셨어요. (스몰톡도 안하심 ㅠㅠ)
만나면 인사는 하는데,
아이는 그때부터 매우 열심히 공부하던 여학생이었고
요즘엔 어쩐지 얼굴이 자주 보이고
엄마랑 산책도 하던데..
수시인데 수능 안보는 대학교인가 싶기도 하구요
수능보는자 아닌지 알지 못해서 우물쭈물
하다보니 지금이에요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