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도 지저분한데 집으로 초대하는 심리

심리 조회수 : 4,448
작성일 : 2025-11-03 15:25:57

꼭 본인 집으로 초대를 해요.

집이 깨끗하고 정리가 잘 됐으면 몰라요.

주방 창틀도 오래돼서 껍질도 벗겨지고

장판도 갈라져서 테이프로 붙여놓고,

그런데 왜 본인 집으로 꼭 초대를 할까요?

보통 집이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좋으면 초대하고싶을 텐데요. 초대 받은 사람은 절대 다들 빈손으로 안 갑니다.

이걸 노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인한테 득이 되니까 집으로 초대하겠죠?

평소 성향이 아주 인색해요. 돈 쓰는 데 마음이 가난하고요. 

IP : 121.138.xxx.1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3:26 PM (121.167.xxx.120)

    핑계대고 가지 마세요

  • 2. ...
    '25.11.3 3:27 PM (183.98.xxx.68)

    정신적인 문제가 잇거나 우울증 등
    아니면 천성이 게으르거나
    뭐 사오니깐 더러워도 자기가 공간제공하고 먹겟다는 심보

  • 3. ㅇㅇ
    '25.11.3 3:28 PM (211.251.xxx.199)

    의외로 저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도 믾아요

  • 4. ...
    '25.11.3 3:32 PM (121.133.xxx.35)

    집에서 보자고하면 싫다하고 밖에서 만나면 되지 않나요?
    저는 완전 집순이라 평소에 집에 있는 거 좋아하지만
    간만에 맘 먹고 외출했으면 분위기 좋은 카페나 맛있는 거 먹고 싶지 남의 집 가는거는 싫어요

  • 5. aaa
    '25.11.3 3:33 PM (222.100.xxx.51)

    제가 집 제공하는거 좋아하는데요
    (우리집은 신축이긴 하지만 신축아닐때도 자주 부름)
    일단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해요. 특히 아이들 어릴땐 특히.
    시간 제약, 공간 제약이 없고요.
    뭘 좋은걸 가지고 오겠거니는 생각안해봤네요. 보통 그자리에서 다 먹으니깐요.
    오히려 오기전 청소하느라 힘들고 장보고....

    며칠 전에도 동네 사람들 불렀는데 한 5시간쯤 있다 가심.
    다시 오고 싶다고 하던데요...
    전 상대가 불러주면 창틀 벗겨진거 같은거 신경안써요
    너무 비위상할정도로 더럽거나 한거 아니면 저도 집초대받으면 기쁘게가요
    다들 생각하는게 제각각이네요.

  • 6. 답이 나왔네요
    '25.11.3 3:35 PM (217.149.xxx.254)

    초대 받은 사람은 절대 다들 빈손으로 안 갑니다.

    이걸 노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본인한테 득이 되니까 집으로 초대하겠죠?

    평소 성향이 아주 인색해요. 돈 쓰는 데 마음이 가난하고요.


    ㅡㅡㅡ
    거지라 그래요 창피함과 수치심을 모르는.

  • 7. 지저분하나
    '25.11.3 3:37 PM (175.113.xxx.3)

    깨끗하나 집으로 초대해 주는 마음이 고마운데요. 근데 평소 인색하고 뭔 득이 될 것 같으니 초대한다? 그리 생각할수는 있는데 어쨌든 집 초대 자체는 고마운 것.

  • 8. ㅇㅇ
    '25.11.3 3:39 PM (211.234.xxx.29)

    그냥 커피숍 가는게 편해요.
    지저분한 집은 특유의 집냄새도 있음

  • 9. 저는
    '25.11.3 3:57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집초대 자체가 고맙다고는 생각안해요.
    저도 집집이 그 특유의 집냄새가 힘들어서
    집초대는 싫어요.
    당연 우리집도 안부름.

  • 10. 설마요
    '25.11.3 3:58 PM (39.7.xxx.187) - 삭제된댓글

    설마 인색한 사람이 선물때문에 그럴까 싶어요.
    그냥 평소 인색한 것도 성격이고
    집공개도 성격 같아요.

    정말정말 인색하면, 집도 공개를 꺼리지
    않을까요?

  • 11. 세상에
    '25.11.3 4:00 PM (117.111.xxx.218) - 삭제된댓글

    원들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밖에서 만나는 거 선호하지만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하면서 가기도 하고 부르기도 하는데 … 사람 가려서 불러야 겠네요.
    꼭 인테리어 잘 된 집만 손님 초대해야 하는군요. 티가 안나지만 그래도 손님 오라도 할땐 청소한 걸 수도 있잖아요. .
    그냥 뒤에서 이런 이야기 하지마시고 부르면 안가면 되지 않나요?

  • 12. 세상에나
    '25.11.3 4:05 PM (117.111.xxx.218)

    원들님 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밖에서 만나는 거 선호하지만 사람 사는 게 다 똑같지 하면서 가기도 하고 부르기도 하는데 … 사람 가려서 불러야 겠네요.
    꼭 인테리어 잘 된 집만 손님 초대해야 하는군요. 티가 안나지만 그래도 손님 오라고 할땐 청소한 걸 수도 있잖아요.
    그냥 뒤에서 이런 이야기 하지마시고 부르면 안가면 되지 않나요?
    ——
    거지라 그래요 창피함과 수치심을 모르는…이 댓글 좀 충격적이네요.

  • 13. ,,,
    '25.11.3 4:09 PM (211.217.xxx.233)

    초대하면 안되는 이유 두 개 추가되었네요.

    집 추레하면 안되고
    손님이 들고 오는 물건 욕심낸다는 소리 들을테니 안되고

  • 14. ..
    '25.11.3 4:25 PM (220.78.xxx.7)

    그냥 주책같아요
    저두 재개발지역 다 쓰러져가는 빌라로 초대하는데
    뭐지? 싶어 안간다하니 그럼 저희집으로 가자고

  • 15. ...
    '25.11.3 4:34 PM (59.9.xxx.163)

    오래되고 낡아도 치우고 살고 사람이 깔끔 단정하면 초대해도 안이상하고
    새집 헌집 인테리어가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더럽고 인색하니 집구석도 더 이상해보이고 그런거

  • 16.
    '25.11.3 4:37 PM (180.229.xxx.103) - 삭제된댓글

    의외로 저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도 믾아요2222
    우리 시누이도
    돼지우리집에 아무렇지도 않게 오라고 해요ㅠㅠ

  • 17. 0 0
    '25.11.3 4:47 PM (112.170.xxx.141)

    예전이야 카페문화가 덜했으니 집 초대해서 얘기 나누고했겠지만
    요즘은 어르신들도 카페에서 차 마시는 거에 익숙하잖아요.
    애들 어리면 모를까 집 초대하는 사람도 없고 부담스러워요.

  • 18. 대체적으로
    '25.11.3 5:05 PM (122.254.xxx.130)

    좀 지능이 낮은 부류들이 그렇다구요 ㅜ

  • 19. ...
    '25.11.3 5:57 PM (211.234.xxx.180)

    나가면 일단 돈쓰니 그게 아까워서 그러는거 같아요.

  • 20.
    '25.11.3 6:53 PM (106.101.xxx.117) - 삭제된댓글

    좀 지능이 낮은 부류들이 그렇다구요 ㅜ
    ㄴ>>>
    우리 시누이 서울대 나왔어요. ㅎㅎㅎ

  • 21.
    '25.11.3 7:23 PM (74.75.xxx.126)

    좀 지능이 낮은 부류들이 그렇다구요? 말이 너무 심하네요.
    사람마다 사정이 다른 거잖아요. 저는 일단 집이 경기도 외곽인데 자주 들여다 봐야 되는 치매 엄마가 근처에 계셔서 멀리 못나가요. 친구들 강남이나 서울 시내에서 만나면 왔다 갔다 하는데만 세 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한시간 밥 먹고 헤어지면 좀 허무해요. 마음이 급해서 택시타면 왕복 교통비만도 5-6만원인데 차라리 그 돈으로 고기 사서 집에서 구워주고 천천히 여유있게 놀다 가는 게 더 좋더라고요. 제 친구들은 대부분 그걸 좋아해서 차몰고 주말에 놀러 와서 맛있는 거 해 먹고 밤에 술 마시고 자고 가요. 애들 다 컸고 다시 친구가 좋아질 나이 각자 형편에 맞게 놀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086 조지 클루니 “바이든 재출마 반대 후회 안 해···문제는 해리스.. 2 ㅇㅇ 2025/11/03 1,527
1770085 컷트한 첫날 마음에 드나요 4 2025/11/03 900
1770084 우지라면 사왔어요! 6 ........ 2025/11/03 1,935
1770083 대통령실이 이재명 재판중지법 만류한 이유 (ㅋㅋ 시원하다) 20 .. 2025/11/03 3,325
1770082 상생페이백 사용했다는 글 8 저아래 2025/11/03 1,871
1770081 윤돼지 오늘도 재판에서 술안주 얘기 ㅋ 20 ... 2025/11/03 4,444
1770080 APEC 공연 때 대금 연주자 누구? 이생강 2025/11/03 675
1770079 동네에 정치현수막 신고하고싶어요 7 ㄱㄴ 2025/11/03 937
1770078 17 프로맥스 , 갈아탄다 삼성폰으로 6 2025/11/03 1,147
1770077 요즘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지 않나요? 4 지하철 2025/11/03 1,225
1770076 가리비찜 솔로 껍질 일일이 씻어야 하나요? 2 happy 2025/11/03 818
1770075 아파트 신축에서 첫겨울인데 9 신축 2025/11/03 2,202
1770074 전세자금을 반환해야하는데요.... 10 세입자 2025/11/03 1,587
1770073 쿠팡 택배기사 소속 단체 "93%가 새벽배송 제한 반대.. 10 dddd 2025/11/03 3,013
1770072 놀랍네요. 그니까 지귀연이 복지분야 전담재판부였는데 내란재판을 .. 3 와우 2025/11/03 1,582
1770071 김치찜 할때, 등갈비 핏물 어떻게 빼요? 4 -- 2025/11/03 888
1770070 미국주식 지금 매도가능한가요? 3 ... 2025/11/03 1,450
1770069 친정아빠가 형부들한테는 지금까지 10원한장 못받아봤다 하시네요 39 형부들 2025/11/03 6,957
1770068 곽종근 "윤석열,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고해&qu.. 8 ... 2025/11/03 2,352
1770067 성시경 매니저 배신 ㅠㅠ 23 ........ 2025/11/03 14,733
1770066 윤수괴가 한동훈 등 잡아오라며 ‘내가 죽이겠다’ 했다네요 11 속보 2025/11/03 2,055
1770065 귀뚫었던게 막혔어요. 3 .. 2025/11/03 1,074
1770064 랩다이아 3부 귀걸이... 8 반짝이 2025/11/03 1,414
1770063 만약 해수로 절인 절임배추는 바닷물이라 방사능위험성때문에 수도물.. ........ 2025/11/03 673
1770062 어제 남편이랑 간만에 둘이서 술자리 5 항상 감사 .. 2025/11/03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