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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 심해서 조언글 올렸는데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68
작성일 : 2025-11-03 14:09:00

저 전에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조언글 올렸는데요.

댓글 다 읽어봤구요.

추천해주신 이지엔6를 난생 처음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타이레놀 보다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것 같더라구요. 타이레놀은 복용 후 35-40분 만에 효과가 나타난다면 이지엔6는 20-25분 안에 효과가 나타나는 느낌이랄까요.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그리고 저 약은 워낙 유명한 약이잖아요. 절대 광고 아닙니다)

15분 차이가 뭐 대수냐 하겠지만 생리통이 워낙 심한 저에게는 그 15분 차이가 정말 엄청난 차이라서 너무나 감사할따름이었어요ㅜㅜ

댓글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암튼 생리통은 효과 봤는데 문제는 생리 전 pms는 여전히 힘들다는거예요ㅜㅜ

참고로 건강에 전혀 이상 없고, 주기 정확하고 생리 전 6-7일 부터 몸과 마음이 다운되고 잠이 쏟아지고 심하게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한달 30일 중에 생리전 6-7일 생리기간 5일중에 3일간, 총 10일간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죠. 저 정말 불쌍한것 같아요. 

여기에 효과 있는 건 없을까요?

이 때 심각하게 우울해지는데 이 우울한 기분에 효과 있는 방법은 없는지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그동안 생리전 증후군(pms), 생리통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지고 너무 힘들게 살아와서 좋다는 방법 있으면 다 해보고 싶어요.ㅜㅜ

 

 

 

 

 

IP : 1.227.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2:26 PM (203.166.xxx.25)

    병원에도 가보셨어요?
    제가 딱 그 증상이었는데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고 미레나 시술을 받았어요.

  • 2. 구기자
    '25.11.3 2:59 PM (121.152.xxx.153)

    유기농 또는 무농약 건구기자를
    밥 지을때 넣어먹어요
    차는 더 효과가 좋은데
    아무리 좋은 것도 하루 한잔 정도만 마시고
    생리기간 중엔 마시지 않고요
    부작용 없는 거니 해보세요

  • 3. 가루
    '25.11.3 3:20 PM (118.235.xxx.76)

    이노시톨 드셔보셨어요? Pms에 효과 봤어요
    그리고 생리 1, 2주 전부터 고주파 뱃살 관리 받아보세요

  • 4. ...
    '25.11.3 3:25 PM (211.217.xxx.253)

    제가 PMS가 최근 들어 극심해졌거든요.
    어느정도냐면 매회 200% 심해질 정도요.
    딱 생리 안할떄는 바이텍스 먹고요.
    생리 전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달맞이꽃 종자유를 먹습니다.
    그리고 생리통 진통제랑 타이레놀 같이 먹고 버텨요.
    그럼 최악은 피해요.
    저 작년에는 진짜 PMS 때 뛰어내릴 뻔했어요.
    호르몬이 그렇게 무서운 건줄 몰랐어요.

  • 5. 도와주세요
    '25.11.4 11:18 AM (1.227.xxx.53)

    ...님 네 병원 진료는 받았고 건강에는 이상 없습니다

  • 6. 도와주세요
    '25.11.4 11:21 AM (1.227.xxx.53)

    구기자님
    구기자는 말 그대로 구기자 차로 끓여마셔야 효과가 좋을까요?
    밥에 넣어 밥지어 먹는건 아무래도 귀찮아서 잘 지킬 수 있을지..솔직히 자신 없구요
    맛 또한 ㅜㅜ 걱정이 되서요.
    차로 끓여마시는건 간편해서 가능할것 같은데 해볼게요.
    감사합니다ㅜㅜ

  • 7. 도와주세요
    '25.11.4 11:24 AM (1.227.xxx.53)

    이노시톨은 어떻게 먹어야 좋은가요? 광고라고 절대 오해 안할게요
    효과 보신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저 정말 pms 너무 심해서 몇번 고비 넘긴 사람이예요..

  • 8. 도와주세요
    '25.11.4 11:35 AM (1.227.xxx.53)

    바이텍스, 달맞이꽃 종자유도 들어봤어요.
    어떤 브랜드가 괜찮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그동안 그냥 진통제로만 버티며 지냈는데 이젠 한계가 느껴져요.
    우울증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는 것 같아요.
    30넘고 30중반 나이들면 기간도 줄어들고 양도 줄어든다고 하던데
    저는 항상 주기가 정확하네요.
    30일 중에 10일간은 엄청난 고통속에서 살아요.
    다행인건(?) 주기가 정확해서 그래도 20일간은 다 잊고 마음 편하게 삽니다.
    그러다가 10일은 그냥 내가 죄인이다 내가 죄를 지어서 고통받으며 지내며 자숙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며 포기하며 그냥 살았어요. 살아도 사는게 아닌 고통의 시간이었네요.
    그런데 이제 너무 지치네요..정말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저만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거 아니죠?
    ㅜㅜ
    일이 꼬이거나 기분 안좋은날과 그날이 겹치면 정말 몸이 땅속으로 푹푹 꺼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번주도 1주일 내내 펑펑 울었어요..너무 지긋지긋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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