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냥이 쓰다듬다가 음식 집어먹는거ㅠ

P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25-11-03 12:37:09

많이 그러네요ㅠ

과자먹다 머리카락 쓰다듬코

대여한 책 넘기고

깔끔쟁이 아닌데

질색이네요

IP : 182.221.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11.3 12:41 PM (128.134.xxx.111)

    저도 그랬는데, 저희 엄마도 개, 고양이 다 질색(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질색)
    근데 한 10년 키우니 이젠 밥그릇도 구별 안하고
    그냥 저희 엄마도 사람 접시 꺼내서 간식 주고 그럽니다. 밥먹을때도 옆에 앉혀놓고 먹고요.

  • 2. 저도
    '25.11.3 12:41 PM (112.151.xxx.218)

    친구집 놀러가면 강아지 귀여워서 만지면
    갸네들이 핡자나요
    그거 번번이 씻기도 힘들고
    강아지가 헑고나면
    전 아예 손으로 뭐 안먹어요

  • 3. ㅐㅐㅐㅐ
    '25.11.3 1:04 PM (61.82.xxx.146)

    82 유명댓글 있잖아요

    개 질색하던 아빠왈
    처음: 개 만지고 손 씻어라
    나중: 손 씻고 개 만져라

    저도 강쥐 만진 손으로 제 옷도 못만지게 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끌어안고 자요

    싫어하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 4. ㅎㅎㅎ
    '25.11.3 2:11 PM (211.58.xxx.12)

    손씻고 개만져라--이말 너무 웃겨요 ㅎㅎㅎ

    개키우는 언니가 개랑 뽀뽀하는거 보고 속으로 질색팔색했었는데
    제가 고양이를2마리나 키우는 사람으로서 이젠 그걸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뽀뽀를 안할수가 없어요.
    너무 이뻐요.콱 깨물어주고싶게 귀여워요.

  • 5. ..
    '25.11.3 2:15 PM (211.208.xxx.199)

    개와 고양이 그닥인 사람입니다만
    그 손으로 음식을 집어 자기 입에 넣든말든..
    그 손으로 집은 음식 나 먹으라고 건네주는거 아니면 됩니다

  • 6. hj
    '25.11.3 2:26 PM (221.163.xxx.22)

    저는 냥이도 댕이도 함께 사는데 먹을땐 안만져요;;;ㅎㅎㅎ

  • 7. -----
    '25.11.3 2:26 PM (183.98.xxx.72)

    아하하.. 제가 원글님보다 몇배 더 질색했었는데, 집안에서 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 였는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강아지 8년째 키우고 있는데 ... 그렇게 된답니다.ㅠㅠ
    강아지가 우리집에 정착한 이후 가족들 감기 독감 오히려 앓은적 없고 사춘기 아이들 힘든 시기도 잘 넘기고 있구요....
    싫어하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비포 에프터가 다르더라구요.

  • 8. 저는
    '25.11.3 2:39 PM (14.55.xxx.44)

    말티즈도 시추도 키웠지만, 강아지 먹는 밥그릇 같이 씻거나 세척기 돌려본 적이 없어요.
    친구는 같이 씻고 꺼내 써서 그 집 가면 물도 안마셔요. 손으로 집어서 강아지 입에 넣어주고 자기도 집어먹고.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 9.
    '25.11.3 3:06 PM (58.29.xxx.78)

    강아지키우시는 분들 개비린내 괜찮으신가요?
    남편이 동의없이 개를 입양해왔는데
    개비린내에 아직 강아지라 배변훈련중인데
    오줌냄새 똥냄새,,플러스 개비린내...돌겠네요.

  • 10. ......
    '25.11.3 3:12 PM (211.234.xxx.144)

    개 냄새는...
    배변훈련 끝나면 좀 괜찮아져요...
    목욕주기 적당히 해주고, 샴푸린스 잘 고르면 괜찮더라고요..
    그렇게 괜찮은 채로 10년쯤 살다가..
    나이들면 다시 나더라고요 ㅠㅠㅠ
    나이들어서 냄새나는 거 좀 안스러워요...
    예쁘고 젊은 개일 때는 냄새 안 낫는데 ㅠ

  • 11. 흠.
    '25.11.3 4:38 PM (122.36.xxx.85)

    저도 강아지 개비린내가 정말 적응이 어렵더라구요..
    새끼때부터 키워서 정들면 냄새 안느껴진다고 하던데..
    개 키우는집은 냄새 안나는 집이 없던데.

  • 12.
    '25.11.3 5:01 PM (58.29.xxx.78)

    태어난지 4주된 강아지 입양해왔는데
    지금 한 달 같이 지냈어요.
    얘가 나중에 털도 엄청빠지고 리트리버처럼 커진다네요.(사모예드.)
    냄새도 그렇고 가구 망가질까봐 진짜..
    지금은 방 하나 쓰게 강아지 방으로 줬는데
    커지면 거실로도 나와야 할테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심각하게 별거 고려중이에요.
    온전히 개때문에.
    남편은 부지런하고 집안일 잘 해서 제 손 갈 일도 없는데
    저는 너무 싫어요.

  • 13.
    '25.11.3 6:27 PM (121.167.xxx.120)

    개 싫어하고 만지지도 못하고 처음 기를땐 고무 장갑끼고 만졌는데 1년 지나고 먼저 다가가서 쓰다듬어요
    손 씻고 개 만져라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641 전동 채칼 쓰신 분들 김장할때 유용한가요? 김장 11:14:19 4
1770640 저는 옛날부터 명품 살 때 .... 11:13:17 35
1770639 이와중에 내주식은 빨강색 3 ㅋㅋ 11:10:56 257
1770638 펀드 매수일이 오늘 자이면 언제 매수되었다는 것인지.. 펀드처음 11:10:45 27
1770637 제이미맘 겨울장착 나왔어요 .. 11:08:37 234
1770636 대통령이 코스피5000 매일 난리라 8 코고피500.. 11:07:26 356
1770635 수급자 준비 4 ... 11:06:47 184
1770634 강동구 성내동 살기에 어떤가요? 1 이사 11:04:21 113
1770633 진리는 분산 3 ㅡㅡㅡ 10:57:38 400
1770632 하락장을 두려워하는 당신께.jpg 1 워런버핏 10:56:54 710
1770631 AI 최종승자는 어느 기업이 될 거라고 보세요? 4 다른 짓 10:56:47 431
1770630 오늘 외국인 순매수 많은 종목은 보유 2 .... 10:55:25 495
1770629 [속보] 김건희 "샤넬 가방 두번 받았다 ..부적절한 .. 10 그냥 10:54:25 931
1770628 주식) 마이너스 10% 9 10:53:56 835
1770627 시키지도 않은 고기 추가하고 "돈 더 내"…광.. 5 ㅇㅇ 10:53:17 469
1770626 이재명 정부 물가는 손놓은건가요? 12 ㅇㅇ 10:53:03 264
1770625 하이닉스도 조정 한참 받겠어요 4 하이닉스도 10:47:44 711
1770624 주식 오늘 좀 매수 2 ㅇㅇㅇ 10:45:00 748
1770623 이 정권의 진정한 조공은 주식이었네요 17 조공 10:43:30 1,091
1770622 생일이에요 뭐 해 먹을까요 4 생일 10:41:58 146
1770621 갑자기 돈나가는 일들이 막생기네요 2 정신차리자 10:41:28 543
1770620 지방 시내버스 기사들은 열에 아홉은 불친절하네요. 5 불친절 10:40:59 230
1770619 주식초보 - 공부방법 좀 알려주세요 고수님들. 6 주식 10:37:56 369
1770618 이번 APEC성공은 전정부가 잘한 덕분입니다. 23 전정부 10:34:44 1,591
1770617 성시경 매니저 콘서트표 빼돌린것만.... 7 못된 10:34:36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