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11.3 10:46 AM
				 (220.118.xxx.66)
				
			
			저는 삼겹살요.
고등때부터 친구들이랑 시험끝나면 친구집 가서 고기구워먹으면서 시험끝난거 자축했었고
그 친구들과 대학때도 주기적으로 모여서 가던 고기집이 있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남편이랑 기쁠 때나 슬플 때 삼겹살에 소주한잔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2. ㅡㅡ
			
				'25.11.3 10:48 AM
				 (121.133.xxx.178)
				
			
			진짜 저녁에 삼겹살 땡기네요. 삼겹살은 거의 한국인의 정체성이 된 음식인 것 같아요^^
3. ........
			
				'25.11.3 10:50 AM
				 (119.196.xxx.115)
				
			
			맞아요 결국은 싸구려음식이 젤 맛있더라고요
4. 나는나
			
				'25.11.3 10:51 AM
				 (39.118.xxx.220)
				
			
			저는 수제비요.
5. 음
			
				'25.11.3 10:53 AM
				 (222.232.xxx.134)
				
			
			너무 많은데...ㅋㅋ 
딱 하나만 꼽자면 엄마표 김치볶음 (혹은 지짐)
다른반찬 필요없는 진짜 밥도둑
김치볶음 쉬운거 같은데도
이상하게 제가 하면 그맛이 안나요
6. ..
			
				'25.11.3 10:56 AM
				 (172.59.xxx.164)
				
			
			음.. 저는 김밥이 압도적 1위이구요.
그 다음은 돈까스 탕수육이요 ㅎㅎㅎ
7. 카레요
			
				'25.11.3 10:56 AM
				 (112.168.xxx.110)
				
			
			어릴때 엄마가 가장 큰 냄비에 카레를 만들어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지금은 제가 가장 큰 냄비에 카레 만들어요 남편이 사먹는것 보다 제가 만든게 맛있대요^^
8. 저는
			
				'25.11.3 10:57 AM
				 (223.38.xxx.74)
				
			
			소박하면서도 반찬 하나 하나 다 맛깔스러운 시골밥상
9. 김치만두가
			
				'25.11.3 11:09 AM
				 (58.29.xxx.96)
				
			
			소울푸드
직접만들어 먹었는데
이귀찮음을 
피자로 대신하고 있어요
요새 피자만든다고
모든 요리가 올스톱이에요
먹으려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만드는게 너무 재밌는거에요
화덕피자오븐을 사서
10. ㅡㅡ
			
				'25.11.3 11:12 AM
				 (121.133.xxx.178)
				
			
			ㅋㅋ 근데 글 읽다보니 이것도 저것도 다 소울푸드인거 같고 그냥별 스토리는 없지만 제가 만든 김치볶음밥도 추가해야할 것 같아요. 볶으면 한 냄비 다 먹는 마성의 음식.
11. 같은 글쓰려고
			
				'25.11.3 11:14 AM
				 (222.98.xxx.33)
				
			
			저도 같은 제목으로 글 쓰려고 들어왔는데
우리 오늘 통하는 날인가요 ㅎㅎ
아침에 맛있는 암꽃게 간장게장을 먹었어요.
동생이 게장을 아주 잘 담가요.
전
보리굴비
간장게장
그리고 민물고기매운탕입니다.
지금부터 붕어가 맛있을 철이네요.
찬바람이 불면 달큰해지는 민물고기와
민물새우 넣어서 무 혹은 시래기에 지져낸
민물고기매운탕은 엄마가 할머니가 해주시던
본향의 소울푸드죠.
난다긴다하는 매운당집에서 먹어봐도
그 옛날 해주시던 그 맛을 못따라 가네요.
12. ..
			
				'25.11.3 11:17 AM
				 (117.111.xxx.133)
				
			
			한식파
특히 청국장에 나물종류요
13. 어릴 때 먹던
			
				'25.11.3 11:22 AM
				 (121.133.xxx.95)
				
			
			붕어찜
아버지가 낚시를 자주 가셔서 많이 잡아오고
엄마가 맛있게 졸여줬어요.
사먹어도 그 맛이 안나요.
만두
엄마가 때마다 해주셨는데
이젠 먹을 수 없는 음식이네요.
14. ㅁㅁ
			
				'25.11.3 11:22 AM
				 (222.100.xxx.51)
				
			
			라면
김볶밥
집에서 만든 수제 칼제비
15. ㅡㅡ
			
				'25.11.3 11:41 AM
				 (121.133.xxx.178)
				
			
			엄마가 사준 음식은 있어도 엄마표 음식은 기억나는게 한개도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ㅋㅋ 민물고기매운탕, 붕어찜.. 마음먹고 전문음식잠 찾아가야 먹을 음식들 어릴 때부터 드셨다니. 귀한 어린시절이네요
16. 저는 
			
				'25.11.3 11:53 AM
				 (122.153.xxx.78)
				
			
			저는 따뜻한 온장고에서 나 온 데자와 요 ^^
대학생때 학교 매점 아저씨 아주머니가 제꺼라고 늘 온장고에 하나씩 넣어주셨어요. 따뜻한 데자와는 잘 안팔려서 다른 커피류 넣기도 좁은 온장고에 꼭 하나씩은 넣어두고 저 가면 꺼내주셔서 객지 생활에 작은 온기였습니다.
17. 흐음
			
				'25.11.3 11:55 AM
				 (121.200.xxx.6)
				
			
			저는 맛있게 익은 묵은지 숭숭 썰어 끓인 빨간 김칫국이요.
그리고 김치나 총각김치, 깍두기 넣어 끓인 청국장.
18. ---
			
				'25.11.3 12:02 PM
				 (220.116.xxx.233)
				
			
			엄마가 큰 곰솥에 팔팔 끓여주신 사골곰탕이요 ㅎㅎ
19. 어머
			
				'25.11.3 12:39 PM
				 (218.54.xxx.75)
				
			
			피자가 소울 푸드인데~
58.29님  화덕피자 오븐 추천 좀 해주세요~ 
집에서 잘 만들어지나요?
20. 원
			
				'25.11.3 12:46 PM
				 (59.27.xxx.101)
				
			
			저는 감지전이에요. 
아무것도 넣지 않고 감자만 강판에 쓱쓱 갈아서 윗물 버리고 얇게 부친 감자전. 몸이 아프거나 입맛없을때 감자전 먹으면 기운나고 속도 편해요.
21. 저도
			
				'25.11.3 1:02 PM
				 (112.168.xxx.161)
				
			
			장마철 먹는 감자전
비름나물무침, 고구마줄기 볶음
김장김치로 빚은 집만두
22. 화덕피자
			
				'25.11.3 1:03 PM
				 (58.29.xxx.96)
				
			
			브레빌부터
중국알리
국산 우성까지
화구가 낮은 화덕오븐이 있어요
저는 당근에서 터키제 오븐을 중고로 샀구요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잘구워지는데
3.5kw
450도의 오븐을 사세요
굽는연습 좀 필요해요
피자삽부터해서
들러붙지 않게 넣다빼는 연습도 좀 하시고
유튜브보면서 요령 익히시면 되구요
브레빌은 작고 오븐이 나오는스타일이라
편할꺼 같아요.
높은 온도에서 구우면 바삭해요
피자삽에 옥수수가루나 세몰리나가루 뿌리시면 안붙어요
23. 58.29님~
			
				'25.11.3 1:11 PM
				 (218.54.xxx.75)
				
			
			빠른 답변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오븐을 사서 집 피자 해보겠습니다.^^
24. 소울푸드
			
				'25.11.3 1:14 PM
				 (220.118.xxx.65)
				
			
			라자냐
햄버거
라구 파스타... 전부 양식이네요 ㅋㅋㅋ
어릴 때 외국 살 때 자주 먹던 건데 햄버거는 사먹는 게 좋지만 라자냐, 라구는 제가 만들어 먹는 게 젤 맛있어요. 사실 집에 야외 그릴만 놓을 수 있어도 햄버거도 자주 만들 거 같아요.
소고기 정말 많이 넣고 토마토맛도 진한 데가 국내엔 잘 없더라구요.
25. 떡국
			
				'25.11.3 1:17 PM
				 (112.145.xxx.70)
				
			
			진짜 입이 짧았는데
오직 떡국은 잘 먹었어요
지금도 떡국 떡만둣국 좋아해요
26. ...
			
				'25.11.3 1:22 PM
				 (119.193.xxx.99)
				
			
			밥에 비엔나소세지,볶은김치요.
감기기운 있을 때 꼭 생각나요.
27. ㅎㅎ
			
				'25.11.3 2:56 PM
				 (106.241.xxx.125)
				
			
			전 엄마가 해준 노각무침이랑 꽈리고추찜이요 ㅎㅎ
저 진짜 기름진거 좋아하고 술이랑 술안주 좋아하는 입맛인데,
마음이 헛헛하고 외로울때만 되면 저 두 음식이 기억나요. 
물론 전 할줄몰라서.... 엄마한테 해달라구그래요..
울엄마 오래사세요 ㅠ
28. //
			
				'25.11.3 4:14 PM
				 (121.162.xxx.35)
				
			
			크림 떡볶이
육즙쥘쥘 햄버거
치즈쥘쥘 치즈피자
김치콩나물국
찐한 수육국밥
쌀국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