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좋은경험도 쓸모있을까요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5-11-03 08:56:04

짐승같은 인간들한테 밟힌기억이 한가득입니다

 

 마음이 황폐해져서 살수가없어요

IP : 116.120.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3 8:57 AM (106.102.xxx.163) - 삭제된댓글

    그것도 강한 사람이나 가능한거 같아요

  • 2. 짐승같은
    '25.11.3 9:00 AM (58.29.xxx.96)

    인간들을 기가 막히게 알아보고 잘피하게 되죠

    괴로움에 빠질때
    집청소를 하거나 나가서 빠르게 걷기로 벗어나세요.
    집도 깨끗해지고 건강도 좋아지고
    생각은아무짝에 쓸모없어요
    행동만이 살길이고
    행동만이 남습니다.
    잘극복하시길 바래요

  • 3. ...
    '25.11.3 9:09 AM (211.118.xxx.170)

    정신이 건강해지는 첫단추는 이미 지나간 일은 생각 안 한다라는 철칙을 지키는 겁니다

  • 4. 한층
    '25.11.3 9:10 AM (219.249.xxx.181)

    더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셨을 겁니다

  • 5. 윗님
    '25.11.3 9:13 AM (116.120.xxx.222)

    그러기전에 제가 형체도없이 사라질것같아요. 멘탈이 약해요
    매일밤마다 내가 당했던일들 생각하며 베갯잇적시고 울어요 ㅠ

  • 6. 우울증
    '25.11.3 9:25 AM (58.29.xxx.96)

    약드세요.
    잠도 잘자고 울지도 않아요.

  • 7. 힘들
    '25.11.3 9:30 AM (218.53.xxx.110)

    너무 힘들 때 일단 나가서 음악 들으면서 걸으세요. 그리고.. 전 여기가 바닥이니 올라갈 날만 남았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 날만 남았다 생각하고요. 힘내세요. 님이 살아있는 의미를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 8. ........
    '25.11.3 9:35 AM (211.250.xxx.195)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힘든기억들도 지나고나면 내인생에서 도움은 된다고하더라고요
    그순간에는 힘들었지만 또 어떤 다른 상황을 대처할때 그때 습득한게 나온다는거겠죠
    원글님 기운내세요

  • 9. ..
    '25.11.3 9:39 AM (211.208.xxx.199)

    많이 힘든 일 겪고 좀 단단해졌어요.
    힘들어도 내가 **도 겪었는데 이깟것 못 이기겠나? 싶더라고요.
    다행히 더한것은 안왔습니다.

  • 10. 저역시
    '25.11.3 10:56 AM (211.173.xxx.12)

    전 20대일때 임금체불 당해봤어요 그거 받겠다고 같이 있던 직원들이랑 이리저리 찾아다녔던거...결국 돈은 못받았지만 그런 걸 해결하려고 다닌게 경험치가 되었죠
    폭행사건에 휘말렸던 경험도 있어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가정사이기도 해서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웠는데 변호사 후배에게 도움을 받았어요 너무 쪽팔려서 제가 울었는데 후배가 말하길 변호사나 점장이나 정신과의사나 속상한거 들어주고 해결책 찾아보기는 세 직업군이 비슷하다 너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라고 하더군요
    힘들면 약이든 하소연이든 해보고 시간이 지나면 단단해집니다. 기운내세요

  • 11. 구름을
    '25.11.3 1: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정신이 건강해지는 첫단추는 이미 지나간 일은 생각 안 한다라는 철칙을 지키는 겁니다______________________
    이론상 이게 정답인데
    이게 쉽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할께요

  • 12. 구름을
    '25.11.3 1:53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정신이 건강해지는 첫단추는 이미 지나간 일은 생각 안 한다라는 철칙을 지키는 겁니다______________________
    이론상 이게 정답인데
    이게 쉽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할께요

  • 13. 구름을
    '25.11.3 1:55 PM (14.55.xxx.141)

    정신이 건강해지는 첫단추는 이미 지나간 일은 생각 안 한다라는 철칙을 지키는 겁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댓글이 정답인데..
    저도 쉽지만은 않네요

  • 14. ...
    '25.11.3 9:45 PM (39.7.xxx.231)

    인생의 가치는 배움에 있는거 같아요.

    제가 유약한 인간이라.. 배신감과 분노에 치떨고.
    인간혐오라는 감정에 시달리면서도
    무지한 인간들을 반면교사 삼고
    그래도 인생은 사는거 자체로 배움이 있다고 생각하며
    성숙한 태도를 가져보자며 다짐하며(잘 안되지만)
    그렇게 지내요..

    이 글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청소하고. 목욕하고. 햇빛쬐면서 걷고
    거울보며 억지로라도 웃어보길 바랄게요.

    그리고 얼굴근육을 미소짓기에 적응시키는게 중요하다고 하대요.
    찡그린 얼굴로 근육이 익숙해지면
    찡그린 얼굴로..
    계속 악순환이 되는거죠.

    실컷울고 맛난거 먹고 힘내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430 콤비타 프로폴리스 원액 어디서 구매하세요? 3 미미 2025/11/03 475
1769429 서울 운전 처음이에요 38 도전 2025/11/03 3,125
1769428 포세린(세라믹) 식탁 쓰시는 분들 상판이 밀리나요? 4 ... 2025/11/03 1,015
1769427 우와~ 백악관 사진뉴스.jpg 6 .. 2025/11/03 4,609
1769426 앤비디아, 테슬라 주주예요 12 엔비디아 2025/11/03 6,227
1769425 섬바다음식학교참가신청[2박3일무료] 1 19-45세.. 2025/11/03 792
1769424 아르바이트 하는 몰에서 동종의 다른 매장 주인이 저를 지나갈때.. 7 ..... 2025/11/03 2,031
1769423 이러다가 우연히.. 한국인들이 미장 세력되는거 아닐지 2 2025/11/03 2,113
1769422 저도 주식이야기 4 ... 2025/11/03 2,586
1769421 주식은 남의 말 듣지 말아야 하네요 7 ... 2025/11/03 3,899
1769420 런던베이글뮤지엄, 사망 직원 유족과 합의…산재 신청 철회 6 123 2025/11/03 3,838
1769419 “책값은 어른들이 낼 테니 마음껏 읽어요”···작은서점이 일으킨.. 1 ㅇㅇ 2025/11/03 1,336
1769418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재석의 겸공특보 2 ../.. 2025/11/03 656
1769417 한강에 그물침대·평상 만든다…오세훈의 '다뉴브강' 벤치마킹 21 ... 2025/11/03 3,112
1769416 참군인 곽사령관을 세치혀로 열올리니 4 ㅇㅇ 2025/11/03 2,021
1769415 버스 안에서 손톱을 깎네요;;; 21 00 2025/11/03 2,561
1769414 케이트 블란쳇은 메릴 스트립같은 외몬가요? 11 ㅇㅇ 2025/11/03 2,104
1769413 특검 '추경호, 尹과 공모 충분히 소명됐다 판단' 4 ... 2025/11/03 1,513
1769412 런던베이글 유족 합의했다네요 47 00 2025/11/03 17,110
1769411 최근 제주도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8 oo 2025/11/03 1,962
1769410 다들 주식 얘기하시니... 저는 연금계좌로만 주식하는데요 2 ... 2025/11/03 2,613
1769409 버티다가 결국 돋보기 썼네요 3 .. 2025/11/03 2,009
1769408 조지 클루니 “바이든 재출마 반대 후회 안 해···문제는 해리스.. 2 ㅇㅇ 2025/11/03 1,640
1769407 컷트한 첫날 마음에 드나요 4 2025/11/03 1,020
1769406 우지라면 사왔어요! 5 ........ 2025/11/03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