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도 핸드백 들고 다녔으면

...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5-11-03 08:03:13

꼭 핸드백이란게 아니라 작은 가방을 뜻하는거예요

남편이 출근할때 챙기는게 지갑 차키 폰 출입증 이게 필수품인데 며칠이 멀다 하고 한개씩 빼먹어서 차에 갔다가 올라오길 수십번

출근할땐 백팩 그냥 외출할땐 가방없이 옷 여기저기

같이 외출할땐 내 가방에 집어넣기도 하고

물건이 옷에 따라 이리저리 가니까 어디있는지 맨날 헷갈리고

여자들 핸드백은 물건을 몽땅 넣어서 그것만 어딜가든 들고 다니니 헷갈릴게 없잖아요

그냥 작은 가방 크로스백같은거라도 넣어두는 곳이 지정되있으면 편한데 맨날 찾는거보면 속터져요

IP : 221.162.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니
    '25.11.3 8:09 AM (223.38.xxx.174)

    요즘 많이 들고들 다닙니다. 40대 후반들도 덤백? 용어를 모르겠는데 젊은애들 힙쌕 같은거 하고 다니기도 하고 서류가방 같은거, 배낭, 일수가방등 다양하게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남편분과 나가서 직접 보고 고르라고 하세요. 필요없다하면서도 은근히 가지고 다니고 싶었던 스타일이 있을꺼에요

  • 2. ㅇㅇ
    '25.11.3 8:14 AM (119.192.xxx.40)

    오즘 직장인들 거의다 백팩 들고 다니고
    젊은이들 크로스백 많이 들어요

  • 3. ,,
    '25.11.3 8:15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30대인 아들은 꼭 들고 다니는데 60대 남편은 질색해요
    평생 안들어 버릇해서 술이라도 마시면 두고올것 같기는해요

  • 4. .....
    '25.11.3 8:17 AM (122.36.xxx.234)

    그 댁 남자분만 안 드는 거지 남자용 가방 종류대로 나오고 많이들 들고 다녀요^^
    유행과 거리 먼 저희집 남자도 필요하다고 메신저백 사서 주구장창 들고 다닙니다.

  • 5. 크로스백
    '25.11.3 8:18 AM (210.109.xxx.130)

    언젠가부터 남편이 조그만 가방이나 쇼핑백에 물건 넣어갖고 다니더니
    제대로 된 가방 필요하다 해서 A4사이즈 크로스백 하나 사줬어요.
    요즘은 남자가방도 다양해요.
    크로스백, 백팩, 슬링백 등등

  • 6. ..
    '25.11.3 8:20 AM (221.162.xxx.205)

    외출할때 아재들 빈몸으로 많이 다니던대요
    출근할때만 가방들고 다니는건 아무 소용없어요

  • 7. ...
    '25.11.3 8:23 AM (61.43.xxx.113)

    요새 많이 들고 다닙니다
    댁 남편이 아직 문제의식이 없나 봅니다

  • 8. 내말이
    '25.11.3 8:25 AM (58.29.xxx.20)

    제말이요.. 맨날 빈몸 외출. 남편만도 벅찬데 아들 둘까지..
    그래놓곤 같이 외출하면 꼭 우산 내 가방에 넣어달라고 하고, 생수도 가방에 넣어달라고 하고...
    그러다보면 나만 짐이 무거워서 어깨가 뻐근~
    울 남편도 서류가방 들고 출근하는데, 출근 외에는 지갑, 폰, 차키 다 주머니에 넣어요. 여름엔 외투가 없으니 주머니가 작다고 투덜투덜... 아들들도 투덜투덜...
    맨날 뒷주머니 찢어져서 바지 새로 사고요..
    잊어먹는것도 똑같아요. 맨날 한가지씩 흘리고 다녀요.

  • 9. .....
    '25.11.3 8:26 AM (14.41.xxx.61)

    우리남편도 작은 크로스가방 들고 나갑니다.

  • 10. 많이
    '25.11.3 8:3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50대 남편도 메신저백 들고 다닙니다.
    가방 안쓰면 드레스룸, 안방, 현관...에 남편의 물건을 두는 바구니나 함을 두고 옷벗을때 주머니에 있는 것들을 다 꺼내두도록 하세요.
    움직일때 거기에 있는 것만 챙기면 되니 편해요.
    입던 옷에 두거나 여기저기 두면 본인도 불편할텐데 신기하네요.

  • 11. 우리도
    '25.11.3 8:50 AM (221.146.xxx.249)

    50대남편도 언젠가부터 작은 가방 들고 다녀요.
    근데 문제는 식당같은데 가서 의자에 걸어두고 100% 그냥 나와요 ㅎㅎㅎㅎ 빈손으로 다녀 버릇해서 그런가봐요

  • 12. 분실
    '25.11.3 8:50 AM (58.231.xxx.223)

    저희 남편도 늘 맨몸으로 다니다가 어느닐 파우치백을 하니 사더니, 그걸 들고 나갔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서 통째로 어디다 놔두고 와서 분실했어요… 습관이 안된 사람은 핸드백(?) 그런거 못가지고 다녀요~ 어느순간 핸드폰만 쏙 빼서 옆에두고 그것만 가쟈와요..
    그래서 좀 다 나이들면 그물조끼(?) 그런거 입잖아요~ 주머니 많은 조끼.. 할아버지들 믾이 사용하시죠

  • 13.
    '25.11.3 8:53 AM (1.237.xxx.38)

    우리남편도 그냥 다녀요
    완전 아저씨라
    잃어버리는건 없는데 보기별로죠
    웃옷은 왜 바지안에 넣으려고 하는지
    보기싫어요

  • 14. ..
    '25.11.3 8:54 AM (61.97.xxx.7)

    남자들 출근길 큰가방외에 들고 다니는거 거의 못본거 같은데요
    젊은애들은 크로스백 가지고 다니는거 보긴했어요

  • 15. 일수
    '25.11.3 8:58 AM (124.5.xxx.227)

    일수가방 들릴 수도 없고
    남자도 작은 크로스백 필수요.

  • 16. ....
    '25.11.3 9:25 AM (211.218.xxx.194)

    근데 애들때 하도 신주머니 버리고 다녀서
    안들고 다니는 버릇이 들었는지두요.

    저녁에 놀이터가면 남자애들 책가방이나 점퍼같은거 하나씩 꼭 있잖아요. ㅎㅎ

  • 17. 저희도
    '25.11.3 9:36 AM (112.153.xxx.225)

    40대후반 아재 회사갈때 폰음 바지주머니에 넣고 차키, 지갑 들고 달랑 몸만 갑니다
    엘베 타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기 수십 수백번 됩니다
    그러지말고 가방 들고 다니래도 안들고 다녀요
    저한테 휴지,물티슈 달라하고ㅠ

    어디 멀리 여행가면 그때는 들고 가요 흠

  • 18. ..
    '25.11.3 9:50 AM (211.208.xxx.199)

    저희집은 60대 남편, 30대 아들
    다 자기 크로스 핸드백 가지고 다녀요.

  • 19. ..
    '25.11.3 11:26 AM (182.209.xxx.200)

    남편 50대 초반인데, 늘 샘소나이트 같은 백팩 들고 다녀요. 노트북을 갖고다녀서일 수도 있는데, 거기 차키부터 칫솔까지 다 넣어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500 일주일내내 달래장만 먹었는데요 9 ㄱㄴㄷ 2025/11/04 1,679
1770499 재판 꼬라지 좀 보세요 5 .... 2025/11/04 1,301
1770498 내년에 해외여행 어디 생각 중 이신가요? 39 내년에 2025/11/04 3,891
1770497 역대급자랑 7 2025/11/04 2,430
1770496 서울사람들은 한강버스 세후니가 한강 주변에 아파트 멋지게 지어줄.. 8 2025/11/04 969
1770495 전자렌지를 살까요 에프를 살까요 22 로망스 2025/11/04 2,090
1770494 자식두명 수능보는 상사한테 무슨말 해줄까요? 8 2025/11/04 1,186
1770493 저렇게 폭탄주나 처먹는걸.... 13 ..... 2025/11/04 2,571
1770492 수능날 수험생 워킹맘들은 뭐하실건가요? 7 뭐할까 2025/11/04 962
1770491 지겹지만 감없는듯 있는듯 내 주식이야기 1 말차라떼 2025/11/04 1,514
1770490 집값 급등에 고삐 풀린 '영끌'…가계빚 2326조 '사상 최대'.. 18 ... 2025/11/04 2,458
1770489 “기억상실 증세”…김건희, 보석 청구 39 .. 2025/11/04 5,048
1770488 HBM4 뒤처진 마이크론…한배 탄 한미반도체도 '흔들' 5 ㅇㅇ 2025/11/04 1,345
1770487 서울자가 김부장에서 눈에 들어오는것 6 oo 2025/11/04 2,862
1770486 듄, 책으로 읽어보신 분 계세요?? 9 ..... 2025/11/04 1,008
1770485 치아씨드 이물질이 많나요? 4 치아씨드 2025/11/04 678
1770484 '판도라 폰' 열렸다…'김건희-의문의 남성' 수백 개 문자 출처.. 8 씨방새참전 2025/11/04 5,149
1770483 윤희근 ,수상했던 '초고속승진' ..건진" 경찰 청장 .. 1 그냥 2025/11/04 1,585
1770482 윤 “그날밤 소맥 먹느라 시국얘기 안해” 21 자랑이냐 2025/11/04 4,192
1770481 혹시 요즘 택배가 느려졌나요? 13 .. 2025/11/04 1,639
1770480 윗집 노래소리 12 지금 2025/11/04 1,491
1770479 겨울코트 몇년씩 입으시나요 24 ㄴㄴ 2025/11/04 4,641
1770478 그 한강버스는 또 선착장을 박아서 스타벅스 정전이 됐다고 9 oo 2025/11/04 2,563
1770477 후식으로 사과, 우유 너무 많나요? 4 저녁 2025/11/04 1,265
1770476 냉동팩 핫팩으로 써도 되나요? 5 ... 2025/11/04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