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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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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한번도 안한 60대분들께 질문드려요

. . . 조회수 : 5,133
작성일 : 2025-11-03 00:19:06

51세

드뎌 동안소리 듣던 저도 이곳저곳 무너지니

 

시술을 해야하나 고민이들어요.

 

아픈것도 걱정이지만 점점나이들어 어색해질까봐 고민입니다.

 

저처럼 50대 노화를 이겨내시고 60대 들어서니 어떠신가요.

 

안하길잘했다 vs 조금씩 할걸 그랬다

 

말씀좀 많이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IP : 211.49.xxx.5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길
    '25.11.3 12:21 AM (47.136.xxx.136)

    잘했 다 ......

  • 2. ...
    '25.11.3 12:23 AM (112.187.xxx.181)

    안해봐서 모르죠.
    아직은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울시어머니가 70세 넘어서 쌍꺼풀 하신거 생각나서
    너무 처져서 눈동자를 가리면 해볼까 해요.

  • 3. 하지마세요
    '25.11.3 12:23 AM (125.178.xxx.170)

    한 언니들 다 후회합니다.

  • 4. 시술은
    '25.11.3 12:30 AM (218.153.xxx.21)

    하지말고 보톡스나 필러 정도만 하세요

  • 5. ㄴㅇ
    '25.11.3 12:40 AM (223.39.xxx.91)

    아이 중학교시절 학부모 온갖 시술에 보톡스 필러
    본인은 이쁜줄 착각 넘 이상해요
    심지어 본인 자제도 성괴라 한다고 ㅠ
    근데 한번 시작한 사람 은 계속 하더라고요

  • 6. . . .
    '25.11.3 12:40 AM (211.49.xxx.58)

    성형외과가는거 안면거상 뭐이런 수술말고

    피부과가서 리쥬란 써마지 이런거 하는것도 하지말까요?

  • 7. ooo
    '25.11.3 1:17 AM (182.228.xxx.177)

    노화는 이겨내는게 아니라 그냥 받아들이고
    같이 자연스레 세월을 받아들이는거라고 생각해요.
    인간의 힘으로 중력을 거스르고 세포의 노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안되니 인위적인 방법을 동원하는건데
    그렇게해서 모두가 거부감 없이 진정으로 인정하는
    미인이 된 경우는 한명도 보지 못 했어요.
    고작해야 저 여자 얼굴에 이거 했네 저거 했네
    다 알아볼 수준이고 하늘이 내린 미모급 연예인들도
    50대까지는 부자연스러워도 버틴다지만
    6~70대 들어서면 징그럽다는 느낌만 남아요.

  • 8. 깜찍이소다
    '25.11.3 1:56 AM (58.233.xxx.246)

    만 59세예요 작년부터 볼살이 쳐지는 게
    확연합니다 네살 어린 친구가 원글님 보다
    이른 나이에 이마에 한일자 주름이 생겨서
    6개월 마다 보톡스 시술을 하는 데요
    한번 맞을 때 이마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나누어 맞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쳐짐없이 매끄럽습니다 저도 미리 시작할 걸
    후회되네요 그 친구는 피부과 회원권도
    구입해서 규칙적으로 과하지 않게 관리하더라구요
    늦기전에 꾸준히 관리해보세요
    이것저것 말고 보톡스랑 가장 기본적인 시술만요
    전 상안검 알아보고 있는 데 60만원 대부터
    300만원대까지 편차가 어마무시해서 고민이랍니다

  • 9. 생각이 없음
    '25.11.3 2:46 AM (219.255.xxx.39)

    안해도 버티어지니 안하고있는 사람인데요.
    왜 하지?싶은 생각 반,하면 좀 다르겠나?반...

    주변에 양악,실리프팅은 기본,매주?매달 관리받는 사람도 있긴한데
    전 왜하냐?모르겠음.

    차이라나 표가 나는거 하나있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사진이 좀 잘 받음,실물보다 잘나오더라구요.

  • 10. 하지마세요
    '25.11.3 5:51 AM (83.249.xxx.83)

    보톡스고뭐고간에 한 인간들 쌍판대기 확 내려치고 싶어요.
    그 쌍판데기를 지 혼자만 볼겁니까.
    남들 다 보여주는거잖아요.
    구역질나고 토할거같고 어지럽습니다.
    솔직히말해서요.
    진짜 미ㅣㄴ년 니가 니 좋다고 해놓고 왜 쳐다보게 만들어서 나를 힘들게하냐 이냔아!
    라고 대거리 해주고싶어요.

    어우...징그럽고 구역질나요. 제발. 남들 눈도 고려해주세요.

  • 11. 동갑이네요^^
    '25.11.3 6:24 AM (220.78.xxx.213)

    전 눈을 이마로 치켜뜨는 습관이라
    이마하고 미간은 오십 넘어부터 보톡스 일년에 두번 맞아요
    삼사개월에 한번 맞으라하지만
    반년은 버틸만해요 자주하면 뭐 좋겠어요
    자꾸 이것저것 권하는것만 팔랑귀 안되면 돼요 ㅎㅎ
    슬슬 팔자도 생기고 턱선도 울퉁해지는게 느껴지지만 그건 걍 셀프맛사지나 지압정도하면서 자연스럽게 늙으려구요

  • 12. 한번도
    '25.11.3 6:53 AM (211.114.xxx.107)

    안했는데 저는 할 생각이 없어요.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게 보기 편하거든요.

    친척 아주머니가 시술을 아주 많이 하셨어요. 주로 당기거나 깎거나 뭘 넣는 것. 남편분이 허구헌날 젊은 여자들과 바람을 피니까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생각하셔서 그리 하셨던 것 같아요.

    저희 엄마랑 동갑이고 둘이 친하셔서 같이 병문안을 갔는데 잦은 성형으로 만든 얼굴이 얼마나 부자연스럽던지... 얼굴은 과하게 땡겨지고 쌍거풀은 여러번 재수술을 해서 눈을 감아도 다 감기지 않았고 머리카락과 얼굴 경계선에 수술자국도 보이는데 프랑켄슈타인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와줘서 고맙다고 제 손을 잡는데 팽팽한 얼굴과는 달리 손은 쭈글쭈글한게 노인의 손이더라구요.

    한군데 고치면 또 다른 곳이 고치고 싶어지고 그러다 성형중독에 빠질까봐 저는 아예 시도도 안해봤고 이대로 자연스럽게 늙어갈 생각이예요.

  • 13. ..
    '25.11.3 7:02 AM (211.204.xxx.17)

    지금 사진 봤는데요
    전 60초반 아무것도 안했어요 눈도 쌍거플도 좀 처지고 그래요 ㅡ 사진에 자연스레 다 나와요 피부과 몇번 간정도
    60중반 눈 하고 자잘하게 맨날 관리한 분 ㅡ 사진에 그정도 관리했구나 느낌
    올해 70. 완전 거상한분은 사진에 만화처럼 나와요 입체감이 없달까 젊어보이고 본인은 만족한듯해요 근데 엄청 아팠다고 다시는 얼굴에 손 안댄다하더라구요 하지만 또 모르죠
    결국 본인이 원하는 만큼 하고 거기에 만족하면 된다 근데 중요한거는 사진에 그래도 나이는 다 드러나는듯. 다만 완전거상한 분은 약간 비현실적이라
    70중반 80되도 계속 저 비슷한 얼굴이면 본인은 엄청 만족할듯해요

  • 14. 첨으로
    '25.11.3 7:17 AM (112.169.xxx.252)

    60대인데 인생첨으로 사각턱보톡스 맞았는데
    너무만족해요
    한달되면 자연스럽게 이뻐질거라고하던데
    진짜요즘거울보면 살거같아요
    올뭐시긴가 리프팅해라고 하는데
    그건200만원돈
    그냥떡이나 살짝맞고 살려고요
    아니면얼굴이 너무쳐져요

  • 15. . .
    '25.11.3 7:28 AM (1.225.xxx.102)

    전 눈가 가까이맞는 보톡스는 안맞고싶어서요
    녹내장있어조심스러운데
    예전에 보톡스맞고 실명했단기사도 봤어서.
    눈가이마주름 자글자글한데
    그냥 감안하고 살려고요
    근육마비시키는거라 눈약한사람한텐
    적게라도 데미지올듯

  • 16. ??
    '25.11.3 7:52 AM (211.234.xxx.47)

    여기 댓글다시는 분들은 돈이 별로 없으신 분들인듯… 받을 돈 없는 사람들이 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톡스 필러 얼굴 성괴 이런소리만 하는데 ㅜㅜ 누가 그런거 성괴처럼 넣어요 요새 .. 울쎄라 써마지 해서 탄력잡고 토닝으로 기미 없게 유지하고 스킨보톡스로 (일반보톡스랑 다름) 잔주름 펴고 모공 줄이고 이러죠.. 거상해도 70대 다되어야 전격적으로 하지 그전엔 미니거상이나 살짝하고요 강남 사는데 이동네 아줌마들이랑 하나도 안한 저희 시어머니 (시술안하는게 큰자랑이신데 그냥 받을 돈없으심..) 열살은 차이나보여요.. 관리 잘받은 아줌마들은 전인화 같은 느낌나요..

  • 17. ..
    '25.11.3 8:11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윗님 자세히 보면 티 많이 나요
    본인들만 티안난다고 생각하는거세요
    강남살고 받을돈 있어도 안하는 사람 있어요
    강남사는 티나는사람들 나가요?!아주머니들이죠?

  • 18. ㅇㅇ
    '25.11.3 8:49 A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안하고 운동, 식이로 자기 관리 잘한 분들이 제일 아름다워요
    나이들수록 탄력, 피부두께 문제로 거상, 보톡스, 필러 나이들수록 티가 많이 나요
    연예인들만 봐도 다 티나잖아요

  • 19. ㅇㅇiii
    '25.11.3 8:50 AM (1.225.xxx.133)

    솔직히 안하고 운동, 식이로 자기 관리 잘한 분들이 제일 아름다워요

    나이들수록 탄력, 피부두께 문제로 거상, 보톡스, 필러 티가 많이 나요
    연예인들만 봐도 다 티나잖아요
    라쥬란도 나이들어 하면 좀 인공적인 이상한 느낌(비닐같은?) 들어요

  • 20.
    '25.11.3 9:32 AM (106.244.xxx.134)

    제가 필러 부작용을 다룬 의학서적을 봤거든요. 그 책 보면 절대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 듭니다. 뭐 확률은 낮겠지만 혹시라도 제가 그 경우 해당되면 인생 험난해지기 땜시..
    저라면 레이저 보톡스 정도까지만.

  • 21. 뭐래.
    '25.11.3 10:23 AM (83.249.xxx.83)

    받을 돈 없는 사람들이 보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톡스 필러 얼굴 성괴 이런소리만 하는데 ㅜㅜ
    ///////
    ???
    희망사항 말하시나요?
    돈 있는 부자일수록 얼굴 건드리지않습니다. 그 얼굴 자체가 복있는 얼굴 이거든요.
    우리언니 두꺼비눈이라서 쌍카풀수술하고 지방없앤다고 이리저리 날뛰다가 어디가서 물어보고 안햇습니다. 니 얼굴에 쌀섬 두 개 있는게 싫어서 찢어 없앨거냐는 소리 들었다네요.

    꼭 못살다가 갑자기 돈 들어오는 것들이 망둥이마냥 얼굴에 집어넣고 난리치지.
    그 돈 지 돈이면 절대로 못할것을.

  • 22. 흐...
    '25.11.3 12: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돈말고 관심이 없음,시큰둥...
    다른데 쓰지 왜 그런데다..라고 말하는데 또 딴소리 ㅠ

  • 23. 흐...
    '25.11.3 12:5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돈없음말고 관심이 없음이라고 댓달았는데...
    시큰둥...
    다른데 쓰지 왜 그런데다..라고 말하는데 또 딴소리 ㅠ

    돈이 있으니 왜 얼굴깍아? 하는 사람도있고
    쓸데없어서 얼굴에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답이 하나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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