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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아까운 미역에 죄책감이..

...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5-11-02 23:49:40

 

1년전에 친구가

아주아주 좋은 미역이라고

박스에서 꺼내서 반 나눠줬는데

(그친구가 좋은거라면 진짜 좋은거 ㅜㅜ)

완전 까먹고 그대로 다용도실에 뒀어요.

일부는 잎 색깔도 갈색인데 미역이 원래 그런건가 변질된건가 잘 모르겠고...

 

저거 버려야 하는거죠?

버릴라니 너무 아깝고 죄책감이 들어요.

친구한테 미안하고 ㅜㅜ

어쩜 그게 왜 거기있죠.ㅜㅜ

 

1년 지났으면 버려야죠? 

미역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나요 ㅜㅜ

IP : 106.101.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역 다시마
    '25.11.2 11:52 PM (14.55.xxx.94)

    유통기한은 규격? 맞추느라 표기한 거고요 미역 다시마 유통기한은 없어요 보관 잘해서 변질 안되었으면 됩니다
    소금도 유통기한 적혀있는 것 같던데요

  • 2. dd
    '25.11.2 11:54 PM (221.154.xxx.222)

    저도 유통기한 작년까지인 미역이.. 갈변된 부분이 있어서
    괜히 미리 사놨나했는데
    한번 불려봤더니 괜찮아 보여서 미역국 끓였더니 괜찮아요
    저도 갈변이 됐길래 변한 줄 알았네요

  • 3. ...
    '25.11.2 11:55 PM (106.101.xxx.17)

    아 그런가요?
    잎이 누래진 부분도 보이는데
    그냥 끓여볼까요?
    ㅜㅜ

  • 4. 갈색
    '25.11.2 11:57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갈색으로 변한 건 드시지 마세요 1년이면 비닐 봉투에서 밃ᆢㅇ 상태였던 것도 먹기 꺼림칙한데요ᆢ

    그런 미역은 다음부터 냉동실에 잘 밀봉해서 두세요

  • 5. ...
    '25.11.3 12:00 AM (119.18.xxx.230)

    조금 불려서 드셔보사고 괜찮으면 그냥 드세요 10년 넘은 미역도 괜찮은건 맛있던데요

  • 6. 후쿠시마
    '25.11.3 12:10 AM (221.153.xxx.127)

    오염수 방류할 때 소금이랑 같이 샀던 미역을 잊어버리고 있다가 한달 전에 발견했어요.
    한 달 내내 일주일 한두 번은 미역국 먹고, 미역 자반 만들고. 미역솥밥등 유튜브 뒤져가며 다양하게.
    일부 변색은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 7. ..
    '25.11.3 1:34 AM (14.33.xxx.27)

    큰 거 사서 1년 동안 지퍼락에 보관해 놓고 먹어봤는데 갈수록 맛이 떨어져요.
    아주 안 변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정도는 아닐 거예요.
    1년이면 먹을 만 하죠.

  • 8. ...
    '25.11.3 11:29 AM (106.101.xxx.246)

    댓들 감사합니다 ^^
    에라 모르겠다 끓여봤는데
    맛이 좋아요 ㅎㅎ
    1년까진 괜찮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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