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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은씨 최근 모습이네요

........ 조회수 : 24,789
작성일 : 2025-11-02 23:40:51

https://youtu.be/N_IEQJdH6TM?si=OzeMx5bUctFeJKec

 

 

말라깽이 아가씨가 중년이 되니 푸근해졌네요.

세월이 참 빠르네요..

저 노래를 중년이 되서 부르니 너무 뭉클해요 ㅠ

 

 

아래 링크는 풋풋했던 20대 시절...

https://youtu.be/ZxZmkgis35E?si=y0xkGwPuwX9tEokm

 

IP : 119.71.xxx.8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ppoint
    '25.11.2 11:52 PM (116.39.xxx.97)

    안그래도 일요일 마무리를 이상은 영상 보고 침대에 누웠는데
    저 둘은 다른 사람 같아요
    단지 청춘만의 문제가 아니라
    천재성이 꺼진 중년 여성..

  • 2. 정말
    '25.11.2 11:55 PM (125.178.xxx.170)

    너무 좋아요.
    학창시절 테이프 샀던 가수가
    신혜철, 이상은
    딱 두 사람이에요.

    요즘은 둥글게란 노래만 들어도
    울컥하네요.

  • 3. 캔디
    '25.11.2 11:58 PM (59.15.xxx.172)

    정말 가슴이 찌르르해요
    24살때쯤 후배 ㆍ동기랑 학교앞 노래방에서 이 노래 제가 불렀어요
    언제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그 부분이 그때도 너무 슬프게 다가오더라구요
    그때 노래부르는데 이 사람들 다시 만나 또 학교 다닐때처럼 같이 놀 수 있을까? 예감이 들더라구요

    앳된 나이였지만 조건없는 연대가(friendship) 멀어질꺼라는걸 본능적으로 알았나봐요

    졸업후 삶은 회오리였고 파도의 연속이더라구요
    아련하네요..,

  • 4. 여전히
    '25.11.3 12:26 AM (218.53.xxx.110)

    https://youtu.be/gbnQyndkYks?si=K8tnZqpV4I-aG0p4
    이 영상에서 부른 이 노래도 좋아요.
    저는 여전히 꾸준히 새로운 노래 만들고 또 가창력도 너무 좋고 팬으로서 너무 멋지고 좋은데요.
    70년생 여자가수 이런 독보적인 가수가 대한민국에 있다는 게 너무 반갑고 좋아요. 젊은 가수나 아이돌만 주목받는데 이런 음악인 있다는 게 너무 소중합니다

  • 5. 스타일을
    '25.11.3 12:49 A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조금 세련되게 가꿈 더 좋을거 같은데..

  • 6. 가수로서
    '25.11.3 1:25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끝까지 무대에 오르고 팬들과 함께 하는 모습 여전히 지켜볼 수 있어서 좋네요.
    세련되지 못한
    나이든
    천재성이 꺼진
    하지만 팬으로 함께 했던 나도 나이들고 꺼져가는 불빛같은걸요. 힘내줘서 고마워요.

  • 7. 숏컷
    '25.11.3 1:25 AM (220.117.xxx.35)

    잘 어울리는데 ….
    부시시한 지금 머리보다 숏컷 다시 하는게 더 세련될듯

  • 8. Oo
    '25.11.3 2:27 AM (220.121.xxx.220)

    오래전인데 합정역 홈플러스에서 봤을 때 살이 꽤 쪘었어요.
    안 꾸미고 다니는 우리네 모습이었답니다.

  • 9.
    '25.11.3 4:53 AM (104.28.xxx.50)

    안타까워 하기에는 멋진 인생 이었을 거예요
    꾸준히 음악 활동 했고 하고 싶은 음악 했으니 멋진 생이죠

  • 10. ......
    '25.11.3 7:26 AM (1.241.xxx.216)

    댓글을 봐도 그렇고 그 당시 이상은 씨를
    좋아하고 바라는 이미지가 있었지요
    그래서 더 멋있고 신기하고...
    지금 모습을 보니 본인을 그걸 깨고 싶았을 듯요
    그냥 20대의 그 이미지는 과거에 놓고
    노래만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은 마음 같아요
    그 당시 영상만 봐도 가슴 떨리고 내 학창 시절
    그 풋풋함이 살아나니 그저 감사한 일이네요
    노래만 들어도 그 당시 추억들이 줄줄....
    저는 담다디 때 고등학생이었고 강변가요제
    다음날부터 애들 그거 부르고 난리였지요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곡이 제일 좋고 뭉클해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기가 막히지요

  • 11. 멋지네요
    '25.11.3 8:09 AM (211.209.xxx.126)

    그녀는 영원한 셀럽 저의 스타 입니다

  • 12. ......
    '25.11.3 8:13 AM (14.43.xxx.51)

    작년에 저희 지역에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행사에 이상은 씨가 와서 노래를 불렀는데요. 몇 년째 열리던 행사여서 많은 가수들 곡을 들었는데 대부분 그냥 자신의 대표곡을 가져와서 두세 곡 부르는 정도에 끝났는데 이상은 씨는 자기 곡 중에 재즈에 맞는 곡을 따로 재즈 풍으로 편곡해서 가져와서 부르더라고요. 역시 천재는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 13. ...
    '25.11.3 8:21 AM (39.7.xxx.246)

    천재성이 꺼진 어쩌고 댓글들 참 못됐네요.
    당신들은 한 번이라도 인생에 천재성을 빛낸 적이 있는지?
    중년이라고 다 똑같은 중년인 것 같나요?

  • 14. ...
    '25.11.3 8:22 AM (39.7.xxx.246)

    여전히 멋있네요
    삶은 여행, 비밀의 정원.. 그녀의 모든 음악.

  • 15. 편안히
    '25.11.3 8:38 AM (203.142.xxx.241)

    늙어가는게 더 보기좋죠. 억지로 다이어트에다가 시술해서 어려보이면.. 그건 이상은씨가 추구하는 삶이 아닐껍니다.

  • 16. ...
    '25.11.3 8:41 AM (119.18.xxx.230)

    첫 영상 보니 날씬한데요 이상은 씨 정말 천재 음악인이죠

  • 17. ㅇㅇ
    '25.11.3 8:45 AM (1.225.xxx.133)

    넘 좋아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외모품평, 옷차림 품평 참 지긋지긋

  • 18. ...
    '25.11.3 8:50 AM (119.18.xxx.230)

    머리는 이상은 씨 원래 취향이 소녀소녀하다고 해요 저 긴 머리 잘 어울리는걸요 데뷔 몇년 이후 나온 10개 앨범 다 자작곡이고 조각 순수미술 전공으로 유학갔었는데 다 그쪽으로 명문들 일찍 꺼진 천재라기엔 너무 오래 창작활동했고 다방면에 재능이 도드라졌죠

  • 19. ㅇㅇ
    '25.11.3 8:58 AM (116.32.xxx.18)

    지금 너무 편해보여요~
    이제 남눈치 보지 말고 중년다운 옷차림이며
    적정한 몸무게 유지하며 건강하게 편안하게
    신나게 노래하며 사셨으면 하네요

  • 20. ....
    '25.11.3 9:14 AM (211.218.xxx.194)

    엥?
    영상보니
    저는 좋아보이는데요?

  • 21.
    '25.11.3 9:38 AM (106.244.xxx.134)

    (저 포함해서) 우리는 자꾸 어떤 사람을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하고 말해요.
    내가 원하는 바를 그 사람에게 요구하고 그게 없으면 비난하거나 아쉬움을 표하죠.
    하지만 그러면 그 사람을 제대로 볼 수가 없어요.
    우리는 어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볼 필요가 있는데, 자꾸 판단하고 비판하고 고치려고 해요.
    어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본다면, 나의 시각과 생각도 좀 더 넓어지지 않을까요?

  • 22. 세월은
    '25.11.3 9:47 AM (49.1.xxx.69)

    어쩔수가 없지만 가수로 보이지는 않아요
    무대 옷차림이나 모든게

  • 23. ...
    '25.11.3 9:51 AM (106.101.xxx.205)

    삶은 여행 이니까~~~~

    같이 여유롭게 꺼져가는 삶을 살고있는것같아 좋아요~~^^

  • 24. 너무
    '25.11.3 9:52 AM (218.53.xxx.110)

    너무 멋진데요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이요. 시술이고 성형이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바대로 본인의 음악들과도 어울리고 꾸준히 음악하는 모습이 참 자연스럽고 멋있네요. 악담 하고 단점만 찾는 어른 말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 풍기고 전할 수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네요~

  • 25.
    '25.11.3 10:40 AM (221.146.xxx.162)

    세월이 흘러 변했다곤 하지만
    왜 스타일을 평범한 중년 아니 천주교 봉사 레지나회원 같은 타입으로 굳이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뾰족하게라도 엣지 주는 스타일이라던지
    무채색 감각이라도 키우던지

    너무 예전 팬들을 농락하는 기분까지 듬
    헤어도 왜왜 강화도 농막 심부름하는 중년 스타일이냐고요

    나보다 더 들어보이게 ㅠㅠ

  • 26. ..
    '25.11.3 11:31 AM (106.101.xxx.229)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정말 좋아했어요..

  • 27. 아닌덕
    '25.11.3 11:35 AM (223.38.xxx.97)

    어디가 후덕...인가요?ㅜㅜ

  • 28. 지금에머뭄
    '25.11.3 11:57 AM (49.174.xxx.188)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이 깊은 가수 영원한 나의 스타 언니

  • 29. ...
    '25.11.3 12:04 PM (211.178.xxx.17)

    여전히 멋지시네요.
    응원합니다. 우리 건강하게 같이 잘 나이들어가요.

  • 30. .,.,...
    '25.11.3 12:22 PM (182.208.xxx.21)

    https://youtube.com/shorts/5ERBeeAZeaI?si=NXJy9A9uOtbIg3Ow

    이쇼츠도 봐주세요. 어릴때 느낀게 맞네요. 스타일 넘사벽!
    그 후 행보와 음악성은 진짜 아티스트구요

  • 31. 가수인데
    '25.11.3 1:01 PM (61.245.xxx.4)

    저도 이상은 참 좋아했는데..외모 품평한다고 비난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가수이고, 연예인인데 가수라고 노래만 좋다 안좋다 평가하나요? 이상은씨 예전 인가도 이미지에서 오는 유니크함도 크게 한몫했던 것도 사실인데. 당연히 품평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 그걸 비난하는지? 가수에게 바라는 그 느낌이 아니면 실망 할 수도 있죠.

  • 32. ..
    '25.11.3 1:21 PM (121.171.xxx.9)

    자기만의 색깔을 계속 만들어가는 예술가로서의 삶
    너무 부럽고 멋있어요.

  • 33. 좋아
    '25.11.3 1:23 PM (211.60.xxx.180)

    10년전쯤 홍대에서 너무 마른 모습을 봐서 마음이 아팠는데
    상은언니가 더 건강해보여서 제 마음이 너무 좋네요.

  • 34. ㅇㅇ
    '25.11.3 1:42 PM (106.101.xxx.142)

    이상은씨는 정말 천재죠
    여태 나온 여가수들 중 유일무이한 존재

  • 35. ㅡㅡ
    '25.11.3 4:30 PM (39.7.xxx.155)

    살찐거같진 않은데
    소년미 있는 여자는 어떻게 나이들지 궁금했는데
    여성스러워지니 좀 매력 감퇴네요.

  • 36. ㅜㅜ
    '25.11.3 4:41 PM (211.58.xxx.161)

    키가커서 길거리에서 보면 딱 알아볼수있을듯

  • 37. ...
    '25.11.3 5:03 PM (218.49.xxx.44)

    한양대 연극영화과 다녔잖아요. 연기했어도 잘했을것 같은데요.
    이상은은 말괄량이 톰보이에서 여자로 점점 성숙해져가는 모습이 보여요.

  • 38. 상은언니 좋아
    '25.11.3 5:39 PM (118.235.xxx.214)

    저 중딩때 담다디에 빠져서 중딩 소풍 내내 반 장기자랑에 나가서 탬버린들고 담다디 춤췄어요
    그때 사진 아직도 있고, 반친구가 자기가 메니져 하겠다고 나서서 장기자랑때 안무?챙겨주고 했어요ㅋ
    예쁘다가 맞는지, 잘생겼다가 맞는지
    미소년 같은 얼굴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 39. ...
    '25.11.3 5:54 PM (1.232.xxx.18)

    천주교 봉사 레지나회원 같은 타입
    헤어도 왜왜 강화도 농막 심부름하는 중년 스타일이냐고요222

    위 댓글 중 이 표현 찰지네요ㅋㅋ
    저런 무대 돈 주고 본다면 넘 아까울거 같아요.
    이상은이라는 가수가 담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음악하고도 그닥 안 어울려요.
    무대에 서는 사람은 보여지는 것에도 신경쓰고 노력해야 한다고 봐요.

    전 그래서 윤시내 같은 가수가 더 멋지고 하늘의 별같은 스타이고 예술가 같다고 생각해요.

  • 40. ...
    '25.11.3 5:56 PM (116.37.xxx.157)

    며칠 전에 그 노래 얘기 했었는데
    최근 공연이라니
    듣는데 너무 좋네요
    노래도 그 감성 그대로 부르고

    지나간 젊음과 사랑...
    그런게 뭉클해지는 나이가 됐네요

    이상은씨도 편안한 모습
    너무 좋아보여요

  • 41. 음님
    '25.11.3 9:33 PM (211.206.xxx.191)

    댓글 너무 좋습니다.
    있는 그대로 좋아요. 이상은 가수.

  • 42. 부자되다
    '25.11.3 9:36 PM (106.101.xxx.37)

    편안하고
    좋은데요 이상은씨 노래 다 좋아합니다
    편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ᆢ
    콘서트는 안하시나요?

  • 43. ..
    '25.11.3 10:50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노래를 너무 못하네요. 무대 서시기에는 무리인 것 같습니다.

  • 44. ...
    '25.11.3 10:56 PM (173.63.xxx.3)

    사람이 살다보면 살도 찌고 건강문제고 생기고 그런건데 연예인이라고 평생 젊을때 이미지를 유지해라? 본인이 싫고 힘들다는데... 이상은씨와 같은 연배들 살은 안쪘다해도 중년 할줌마들인거 우리들이 다 알잖아요? 그렇다고 본인들이 천재소리 들으면서 한분야에서 삶을 불태운적 있는 사람 몇된다구요? 이상은씨는 죽어도 언젠가는이란 노래는 오랫동안 불리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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