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굳이 따지자면 어느쪽이 학습적으로 잘할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990
작성일 : 2025-11-02 23:39:13

두 아이 키우고 있어요. 

한 아이는 너무나 성실하고 매사에 야무진 스타일. 

정말 인생이 걱정이 안되는 아이지만 머리가 딱히 좋지는 않은거 같아

웩슬러 검사를 해보니 역시나 (나쁘지는 않음. 상위 13%수준) 

 

한 아이는 잔머리가 기가 막히고. 센스 있는 타입.(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할때만)

성실하지는 않고 게으른데 약아서 게으른건 아니고 체력이 약해서 게으른 스타일.

웩슬러는 상위 1프로 수준이나 항상 허당이라 (소소한 생활적 챙김을 못하는 타입) 걱정 중

 

굳이 따지자면 학습적으로 전자와 후자, 두 아이  중 어떤 아이가 더 잘할까요? 

 

 

IP : 211.186.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 11:44 PM (222.108.xxx.71)

    누가 동기부여가 더 강하게 되느냐에 따라 다름

  • 2. 동기부여는
    '25.11.2 11:53 PM (211.186.xxx.7)

    한 부모에서 자라느라 동기부여는 비슷할거 같아요

  • 3. ...
    '25.11.3 12:04 AM (61.255.xxx.201) - 삭제된댓글

    단순히 학습만 따지면야 당연히 두번째 아이가 더 잘하고 빠릅니다.
    그러나 인생은 마라톤이라 길게 보면 첫번째 아이가 성과를 꾸준히 낼 가능성이 높아요.
    두번째 아이는 일단 체력을 길러줘야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짧게 짧게 프로젝트식으로 일을 하거나 하는 스타일이어야 성과도 내고 오래 버틸겁니다.
    아마도 첫번째 아이는 감정적으로 무던하고 두번째 아이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스타일 아닌가요?
    그렇다면 두번째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위 1%의 지능과 재능을 발휘하지 못해요.
    정서적으로 신경을 써주시라는 의미는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는 환경을 말합니다.
    편애, 부부싸움, 가장의 경제적 몰락 등등 여러가지 다 포함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앞에서 부부싸움 하지마세요. 부부싸움은 전쟁터에서 자라는 것과 같은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줍니다.
    두아이의 특성에 맞게 잘 뒷받침해주셔서 아이들이 잘 자라길 바랍니다.

  • 4. ..
    '25.11.3 12:06 AM (219.255.xxx.142)

    현재의 성향이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1번은 어느정도 기복없이 중상위 유지 예상
    2번은 현재로서는 모른다 입니다.
    2번 아이의 경우 동기부여나 정서적 자극이 큰 영향을 줄것 같아요.

  • 5.
    '25.11.3 12:09 AM (222.108.xxx.71)

    동기부여가 어떻게 같나요
    아이를 겉낳지 속낳지 않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부모가 의도하지 않은 동기부여가 되어 옵니다
    그게 선생님이었는지 친구였는지 자기가 본 유튜브나 뉴스였는지 몰라요

  • 6. ㅇㅇ
    '25.11.3 3:06 AM (106.101.xxx.143)

    동기부여는 쌍둥이도 다를 수 있을걸요
    웩슬러도 어느 정도 이상이라면 딱히 기준이 되긴 힘들구요
    15프로 나왔는데 설의 상위권으로 졸업했어요

  • 7. 전자요
    '25.11.3 7:02 AM (104.28.xxx.41) - 삭제된댓글

    웩슬러도 학습기반이라.... 저희집에 원글집처럼 1%와 10%대가 있는데 공부는 1%가 월등히 잘해요 사교육없이 영재고 k대진학
    10%대 저희집 아이는 eq가 높아요 선생님들 모두 인정...
    하지만 학습은 조금 부족....

  • 8. ...
    '25.11.3 7:58 A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자식 비교 아니지요?
    한 아이는 성실해서 예쁘고 한 아이는 머리가 좋아 예쁘네요.

  • 9. 당연
    '25.11.3 8:50 AM (112.153.xxx.225)

    전자죠
    공부는 머리가 아주 나쁘지 않은 이상 성실함이 가장 큽니다
    머리 아무리 좋아도 책을 펴서 보지를 않는데 무슨 소용인가요?
    머리좋고 게으르고 체력 약한 아이 키웁니다
    딱 중학교때까지만 잘합니다
    고등부턴 안되어요
    책을 펼치지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51 언포게터블 듀엣 1 .. 00:55:07 164
1770850 닭발 한번도 못먹어 봤어요 8 ... 00:44:04 456
1770849 해외여행, 기내 간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조언 00:39:26 514
1770848 박미선님 유퀴즈에 나오네요 2 .. 00:30:53 1,776
1770847 민노총의 정년연장 대신 한동훈의 정년 후 재고용 3 ㅇㅇ 00:27:26 455
1770846 의료 시술 전이라는데 Hggg 00:24:01 528
1770845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 지금 이곳에선 무슨 일이 4 PD수첩 00:22:10 956
1770844 트럼프 한마디에 한국기업 비상..."엔비디아 첨단 칩 .. 9 웬 날벼락?.. 00:21:58 1,533
1770843 순자는 상철 소유권이 있나요? 10 나솔 00:16:10 1,758
1770842 술취한 남편이 들고온 닭발 7 닭발 00:15:29 1,041
1770841 다른집도 지금 모기가 많나요? 8 지긋지긋 00:15:16 521
1770840 Kbs 마지막썸머란 들마요 3 00:13:54 768
1770839 무슬림이 뉴욕시장 당선, 놀랍지않나요. 16 ........ 00:11:12 1,301
1770838 영수 모지리 8 .. 00:09:15 1,839
1770837 뚝배기에 밥 해도 되나요? 3 .. 00:06:03 466
1770836 여행가는데 숙박과 항공만 구매하기 5 M 00:03:21 607
1770835 2022년에 이미 거니의 새강자 기사가 있었네요. 5 안잡았네 00:01:19 1,453
1770834 곽종근 사령관 영상에 달린 댓글 ㅠㅠ 12 오열 2025/11/05 2,640
1770833 뉴진스 판결문에 민희진 새 카톡 등장 ‘슬랙 뒤져 XX 흠집 찾.. 4 ... 2025/11/05 1,708
1770832 예전엔 왜 삼성이나 sk를 엔비디아에서 1 hghg 2025/11/05 1,596
1770831 2년간 900으로 1400벌었어요 6 00 2025/11/05 2,406
1770830 임시 틀니 문의 2 ㅇㅇ 2025/11/05 426
1770829 남편한테 너무 새삼 고마워요 10 .. 2025/11/05 2,716
1770828 프리젠테이션 의상 고민 5 고민중 2025/11/05 509
1770827 지귀연은 왜아직도 내란재판 하고 있는거에요? 5 .. 2025/11/0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