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8현숙이 인스타에 글 올렸어요

ㅎㅎ 조회수 : 5,007
작성일 : 2025-11-02 22:26:57

일생에서 다시 없을 경험을 함께한 우리들
지지고 볶고 싸우고 울고ㅎ

인터뷰 기다리며 못자고 서로의 경험을 아픔을
안아주고 다독이며 공감하고
위로했던 우리 28기 돌싱기수 동기들
그런 인간적이고 어른스러운 부분은
너무 다큐라 방송엔 안나와요ㅎ

워낙 통편집도 많고 재미를 위한 강조된 편집도 있어요
술먹고 남자친구한테만 귓속말로 하고싶은 주인님이 4번 반복되다니????????
근데 어째요 저는 10년넘게 남자한테 어필해본 경험이 없어서 플러팅이 완전 구식이예요????????????
안들은 귀 못본 눈 팔고싶네요 잘팔리겠다????????????

지나간 일을 이해받고싶지도 이제와 편을 가르고싶지도 않아요
우리는 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함께하며 전우애가 쌓였어요:)

상황을 일일이 설명을 하고싶지도 않아요
쟤는 이랬고 나는 이랬어요 밖에 안되는
또 한번의 양분화밖에 되지 않겠죠
그저 본방을 같이 보며 동기들한테만 이해받으면 그만이에요

사람은 입체적이잖아요
상처를 주는입장도 받는 입장도 되어요
솔로나라 안에서 정숙님과 서로 사과하고 용서해야하는 일이 반복해서 있었고 고마워해야하는 일도 있었어요
끝나고 나서 거기선 그럴수 밖에 없었어 우린 너무 예민했어 라는 말로 서로를 위로했어요
이번주 방송이후엔 현숙아 니덕에 내 이미지 좋아졌다며 쿨하게 대화해주는 친구입니다❤️

악플을 무시만하진 않아요
다만 죽으라는둥 애는 키울수 있냐는 말로 돌을 던지진 말아주세요
그렇게해서는 사람이 자기를 돌아보진 않잖아요 정말 제가 바뀌길 바라신다면요????????

전남편의 도움없이 혼자 아이셋 키우며 일하고 살림하고 있어요
사람은 좋은일만 하지도 나쁜일만 하지도 않아요
이혼에 이르렀지만 아이 아빠는 아이들한테 늘 자상했던 사람입니다
상황이 선택을 만들고 선택으로 사람은 늘 바뀔수 있어요!

저 거울치료 많이 하고 있어요
제 행동을 영상을 통해 언제 볼수있겠어요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팔로우 해주셔서 여러모로 감사해요

 

https://www.instagram.com/p/DQiSJyVEwHo12yAwzJtYIXcb5wzgl74SVAIM_00/

................

 

인스타에 이글 올라왔다고 해서 현숙이 오늘 팔로우 했는데 28기 여출들 다 사이좋게 잘지내나봐요.

28현숙 욕하는 사람들 많은데 전 현숙이 재미있고 웃겨서 좋아요 ㅎㅎ 전 나솔을 예능으로 보거든요. 

나솔 역대 현숙같은 캐릭터는 없었던것 같아요. 넘 웃겨요. 얼굴 표정도 다양하고.

말도 잘 받아치고 하더니 글도 잘 쓰네요. 

 

28정숙 인스타도 봤는데 현숙이랑 서로 잘 지내고 있네요. 둘이 동갑인가봐요. 

 

16기를 뛰어넘기에는 28 출연자들이 넘 멀쩡해서 나솔고트는 아직도 16기 영숙이네요 ㅎㅎ

 

 

 

 

 

IP : 185.201.xxx.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정상
    '25.11.2 10:51 PM (175.117.xxx.28)

    정상인인척 하는 비정상인일뿐
    그리 행동하고 이리 글쓰면 정상인됩니까
    정숙이랑 친한척하면 이해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애셋 이혼녀가 겨드랑이 목덜미 드러내며
    남자들 꼬드기는거 전국민이 다봤는데 이제와서 뭔소리
    애들 생각하면 절대로 할수없는 언행들
    정신병원에 가보시길 현숙씨

  • 2. 정숙
    '25.11.2 10:59 PM (222.232.xxx.109)

    더 괜찮은 사람.
    친한척이 아니라 진짜 정숙이랑 친하던걸요.
    정숙이 톡 준거보니 더더 괜찮은 사람같고
    스포가 맞다면 순산하시길.
    현숙도 왜 저래? 싶긴하지만 많이 밉지는 않음

  • 3. ㅋㅋ
    '25.11.2 11:05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정숙이 보살이네요.
    볼매였엉~~~~

  • 4. ㅇㅇ
    '25.11.2 11:26 PM (112.153.xxx.200)

    저는 처음부터 정숙이 원픽이었어요
    순산하길!

  • 5. 아니라는덕
    '25.11.3 12:34 AM (124.5.xxx.227)

    가만 있는게 나았다는

  • 6. 뭐라해도
    '25.11.3 1:20 AM (1.242.xxx.150)

    겨드랑이 플러팅밖에 생각 안 나요

  • 7. ..
    '25.11.3 7:47 AM (125.186.xxx.181)

    재미있는 친구같아요. 그냥 재미로 봅니다. 저런 출연자도 있어야지요. 덕분에 시청률에 큰 일조를 하고 있잖아요. 보너스 받으셔야 할 것 같아요.

  • 8. 나는솔로
    '25.11.3 9:41 AM (218.53.xxx.110)

    나는솔로는 연애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구경하는 재미로 보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고 현숙 같은 플러팅이 젊을 때 말고도 이성에게 통하고 영수의 허세가 많은 여성들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걸 막장드라마 외에 실제 현실로도 보게 되네요.
    다만 그걸 큰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주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냥 문제아니고 넘어가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파탄나는 거구요. 현숙이나 영수는 전국민이 그걸 다 봤으니 좀 그게 오래가겠구나 싶긴 하네요.
    전 정숙이 했다하니 임신한 거 같아요. 좋은 마음으로 그래 좋게 좋게 이해하고 가자 다 이해했을듯. 현숙은 시청자들이 매력(?)은 이미 다 봤으니 애 셋이라는데 에들 봐서라도 좀더 신중한 결정들 하면서 지냈으면 응원해ㅜ봅니다.

  • 9. ㅉㅉ
    '25.11.3 10:02 AM (119.69.xxx.245)

    보기보단 글은 멀쩡하게 쓰니 이미지업에 약간은 도움 되겠네요
    그러나 대체 전직이 뭐길래 ..맨날 겨드랑이 드러내며
    자긴 남자언어를 이해할수 있다느니 그런말을 남발하는지 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953 가진 현금 얼마간 주식에 넣고 싶어 안달난 저 5 눈꾹 2025/11/03 1,680
1769952 주식때문에 의욕이 없네요 22 ㅇㅇ 2025/11/03 6,255
1769951 셋팅비 2 반지 2025/11/03 489
1769950 전 까르마, 업보 믿을려구요 6 2025/11/03 1,873
1769949 첫재판 출석한 권선동 16 그냥 2025/11/03 2,180
1769948 세탁소가 멀어서 재봉틀을 배우고 싶어요 5 123123.. 2025/11/03 726
1769947 아이를 필리핀에 버린 한의사 부부 사건 14 00 2025/11/03 5,708
1769946 계란프라이 반숙 6 좋아하는 2025/11/03 761
1769945 아파트, 이혼... 16 휴... 2025/11/03 5,997
1769944 생강청 만들려고 합니다. 9 ㅇㅇㅇ 2025/11/03 988
1769943 어머니가 주간보호센터나 병원에서 입으실 편한 옷 어디서 사세요?.. 2 ... 2025/11/03 730
1769942 마음을 바꿔먹으니 평화가 오네요 8 마음 2025/11/03 2,263
1769941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1 .. 2025/11/03 670
1769940 요가매트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4 에이비 2025/11/03 433
1769939 딸 예뻐진 케이스 좀 알려주세요 24 속상해 2025/11/03 3,402
1769938 영화 베이비걸 보신 분 있으세요? 1 2025/11/03 348
1769937 영 포티 왜 남자만 대상일까요 32 ... 2025/11/03 3,381
1769936 주식으로 어떻게 집샀냐면 (20억수익) 66 답변 2025/11/03 13,834
1769935 오랜만에 빵터짐 (g마켓광고 몇 개) 14 웃다가 2025/11/03 1,404
1769934 요즘 제일평화시장 어때요? 4 제평 2025/11/03 1,028
1769933 지방에서도 아파트 매매가 거의 없나요? 8 ... 2025/11/03 1,394
1769932 시판 설렁탕 추천 해주세요.. 7 ... 2025/11/03 687
1769931 밖에 옷차림 어때요? 7 ㅡㅡㅡ 2025/11/03 1,645
1769930 오늘 알바생한테 기어이 한마디 하고 왔네요 29 맞나요 2025/11/03 5,677
1769929 주식 무섭게 올라 들어가질 못하겠네요 6 2025/11/03 2,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