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시가 생활비 드렸고 돈없는집
장손집에 아들 아들 하는집입니다.
제사가 당시 6개정도 있었고
저만 아들 하나 있어요. 큰동서는 딸둘
큰동서 맞벌이 한다고 집안행사 전부 제차지
어느날 시어머니가 불러서
내가 다 알아서 할거니 너는 가만 있어라 하는겁니다
뭘요? 너는 가만 있어도 된다
며칠날 가족 회의할때 와라 해서 저혼자 ????
남편에게 물어도 모른다 해서
당일날 모였어요.
시어머니 큰동서에게 너 몸도 안좋고 바쁘고 맞벌이라
제사 못지내겠지? 작은 애가 나중에 제사 모시고 가도
니가 서운한거 없겠냐? 하는겁니다
큰동서 입찢어지게 좋아하며 네 ~
저는 황당해서 어머니 저도 안지낼겁니다
하니까 시어머니 니 큰동서가 바쁘고 몸이 안좋아
너한테 제사 내려가니 괜찮다고 하는겁니다
와~ 미친 이할망구 그동안 내가 큰동서 자리 노리고 있었다 생각한거야???? 소름 쫙~~~~
간곡하게 안할거다 하니 어찌나 당황 하던지
글쓰면서도 혈압 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