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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학비 부담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5-11-02 16:56:56

요즘애들 보통 다 이런지 우리애만 그런건지

형편 넉넉치 않아도 인서울 자취는

당연한거고 대학원 가는것도 선택만 하면

갈수있는 것처럼 여기네요..

지방살면서 인서울은 하고 싶은데

수시 6광탈에 수능 망치고

재수해서 수시로 인서울은 또 불합격

지거국공대 안가고 경기권 공대 갔어요

1년 다니더니 나중에 휴학후 편입학원 다녀 편입하고 싶대요

그냥 졸업하고 대학원을 레벨업 하는게 어떠냐

했더니

학교가 맘에 안들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니라네요 ㅎㅎ

아니 그럼 재수할때 수능에 올인하던가..

학비며 생활비며 돈이 그냥 쉽게 쉽게 버는줄 아나봐요.

다들 어찌그리 잘 사는지

남편은 정년 다가오고 둘째도 내년엔 대학가고

저도 알바로 반찬값 정도 버는데

점점 몸이 힘드네요.

휴..갑갑합니다.

IP : 183.9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11.2 4:59 PM (175.119.xxx.68)

    어릴때부터 다 해 줬으니까요
    돈 없어 못가 못해 이런건 상상도 못 하지 싶어요

  • 2.
    '25.11.2 4:59 PM (211.218.xxx.115)

    선을 그으세요. 재수 비용 대주는 것으로 끝이다.
    둘째도 있는데 너한테 다 해줄수 없다.

  • 3. ...
    '25.11.2 5:00 PM (121.168.xxx.40)

    그러게요... 요즘 애들 다들 저러더라구요 ㅠㅠ

  • 4. 응원한다
    '25.11.2 5:11 PM (1.236.xxx.114)

    동생도있고 아빠 정년도 다가와서 노후대책도 해야하니
    네가 벌어서 편입준비해라
    학비는 대주지만 생활비는 얼마까지만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를하세요
    아니면 애들은 졸업후 취준도 부모가 계속 뒷바리지 해주는지 알아요
    힘든걸 얘기하세요

  • 5. 큰애면
    '25.11.2 5:27 PM (125.178.xxx.170)

    현실을 얘기는 하셔야죠.
    안 그럼 끝도 없이 바라기만 할 텐데요.

  • 6. 그러게요
    '25.11.2 5:32 PM (183.99.xxx.254)

    현실은 얘기해야 하는데
    남들처럼 하고싶은거 다해보렴 하고
    척척 지원해주지 못하는게
    한편으론 미안할것 같아서요.

  • 7. 미안하긴요
    '25.11.2 5:38 PM (218.48.xxx.143)

    원한다고 다~ 해주면 자식 망칩니다.
    대학원학비 대신 편입학원 대주는걸로 퉁치세요.

  • 8. 미적미적
    '25.11.2 5:38 PM (211.173.xxx.12)

    현실을 알고도 그럼에도 다시 해보겠다는 자식과
    현실을 모르고 다시하려는 자식은 분명 다름니다.

    척척 지원하는것만이 최선일까 다시 생각해보세요

  • 9. Oo
    '25.11.2 5:48 PM (49.164.xxx.30)

    그정도 나이면 말안해도 대충알겠네요.그리고 해줄만큼 해주셨어요.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없어요

  • 10.
    '25.11.3 10:08 AM (112.216.xxx.18)

    지거국을 보냈어야...이미 그렇게 된 거 끝까지 밀어주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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