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학비 부담

조회수 : 2,735
작성일 : 2025-11-02 16:56:56

요즘애들 보통 다 이런지 우리애만 그런건지

형편 넉넉치 않아도 인서울 자취는

당연한거고 대학원 가는것도 선택만 하면

갈수있는 것처럼 여기네요..

지방살면서 인서울은 하고 싶은데

수시 6광탈에 수능 망치고

재수해서 수시로 인서울은 또 불합격

지거국공대 안가고 경기권 공대 갔어요

1년 다니더니 나중에 휴학후 편입학원 다녀 편입하고 싶대요

그냥 졸업하고 대학원을 레벨업 하는게 어떠냐

했더니

학교가 맘에 안들고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가 아니라네요 ㅎㅎ

아니 그럼 재수할때 수능에 올인하던가..

학비며 생활비며 돈이 그냥 쉽게 쉽게 버는줄 아나봐요.

다들 어찌그리 잘 사는지

남편은 정년 다가오고 둘째도 내년엔 대학가고

저도 알바로 반찬값 정도 버는데

점점 몸이 힘드네요.

휴..갑갑합니다.

IP : 183.9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11.2 4:59 PM (175.119.xxx.68)

    어릴때부터 다 해 줬으니까요
    돈 없어 못가 못해 이런건 상상도 못 하지 싶어요

  • 2.
    '25.11.2 4:59 PM (211.218.xxx.115)

    선을 그으세요. 재수 비용 대주는 것으로 끝이다.
    둘째도 있는데 너한테 다 해줄수 없다.

  • 3. ...
    '25.11.2 5:00 PM (121.168.xxx.40)

    그러게요... 요즘 애들 다들 저러더라구요 ㅠㅠ

  • 4. 응원한다
    '25.11.2 5:11 PM (1.236.xxx.114)

    동생도있고 아빠 정년도 다가와서 노후대책도 해야하니
    네가 벌어서 편입준비해라
    학비는 대주지만 생활비는 얼마까지만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를하세요
    아니면 애들은 졸업후 취준도 부모가 계속 뒷바리지 해주는지 알아요
    힘든걸 얘기하세요

  • 5. 큰애면
    '25.11.2 5:27 PM (125.178.xxx.170)

    현실을 얘기는 하셔야죠.
    안 그럼 끝도 없이 바라기만 할 텐데요.

  • 6. 그러게요
    '25.11.2 5:32 PM (183.99.xxx.254)

    현실은 얘기해야 하는데
    남들처럼 하고싶은거 다해보렴 하고
    척척 지원해주지 못하는게
    한편으론 미안할것 같아서요.

  • 7. 미안하긴요
    '25.11.2 5:38 PM (218.48.xxx.143)

    원한다고 다~ 해주면 자식 망칩니다.
    대학원학비 대신 편입학원 대주는걸로 퉁치세요.

  • 8. 미적미적
    '25.11.2 5:38 PM (211.173.xxx.12)

    현실을 알고도 그럼에도 다시 해보겠다는 자식과
    현실을 모르고 다시하려는 자식은 분명 다름니다.

    척척 지원하는것만이 최선일까 다시 생각해보세요

  • 9. Oo
    '25.11.2 5:48 PM (49.164.xxx.30)

    그정도 나이면 말안해도 대충알겠네요.그리고 해줄만큼 해주셨어요.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없어요

  • 10.
    '25.11.3 10:08 AM (112.216.xxx.18)

    지거국을 보냈어야...이미 그렇게 된 거 끝까지 밀어주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278 미코 김지연은 이혼하고 남자 잘못만나서 빚갚겠다고 5 ... 03:31:43 2,193
1770277 오세훈이 세계유산 종묘 인근에 고층건물을 짓겠다고..유네스코 권.. 2 ... 03:19:25 841
1770276 요즘 애들 이름 나중에 70살에도 어울릴까요? 5 이름 03:19:25 719
1770275 네오테리아 neoteria 선글래스 써보신 분 계신가요? 사진은.. 패션꽝아줌 02:40:14 128
1770274 미국 비만성인 3년전보다 760만명 감소 추산 GLP-1 01:59:06 815
1770273 10월에 Kodex 인버스를 엄청 샀네요. 7 어쩌냐 01:43:34 1,565
1770272 남편이 사랑한다는데 시집살이는 참으래요 24 이혼 01:38:58 1,954
1770271 잠이 보약 맞을까요? 8 111 01:30:10 1,119
1770270 삼성의 또 다른 얼굴 3 더쿠펌 01:18:42 1,414
1770269 영화 얼굴 질문 (스포) 1 ... 00:50:47 551
1770268 웨이브- s라인 재밌네요. ㅇㅇ 00:44:00 335
1770267 남자가 오른손 검지에 반지 끼는 의미가 뭘까요? 13 궁금 00:41:55 1,681
1770266 한국 교도소 심각하네요 2 극혐 00:39:21 2,083
1770265 다이슨 에어랩 박스나 휴대용 가방중 하나만 4 ㅇㅇ 00:21:12 549
1770264 상속재산 합의 도장 늦게 주면 큰일나나요~ 2 구청서 문자.. 00:15:39 1,156
1770263 남편이랑 동시에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6 약올라요 00:08:20 1,429
1770262 삶이 유난히 고단한 엄마입니다 중1 남아 목동 근처 사는데 8 Rto 00:08:10 1,394
1770261 내란재판에 윤 나온 이유는? 14 .. 2025/11/03 2,521
1770260 독감주사 지금 맞아도 될까요? 1 ㄱㄷㄱ 2025/11/03 1,306
1770259 국민연금, 퇴직연금 둘다 있으면 좀 낫지않나요 5 . . ... 2025/11/03 1,458
1770258 대통령 말처럼..대출금리, 고신용자 오르고 저신용자 내렸 말도안돼 2025/11/03 396
1770257 브래드 셔먼 의원, ‘한국전쟁 공식 종식이 평화의 출발점’  3 light7.. 2025/11/03 1,284
1770256 나솔 결혼 커플 또 있네요 1 아줌마 2025/11/03 2,933
1770255 명품패딩 처음 사봤는데요 7 swe 2025/11/03 3,173
1770254 지금 이불킥하고있어요 10 ㅡㅠ 2025/11/03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