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난 어디에 얼마까지 써봤다 이런거 얘기좀 해주세요

탕진잼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25-11-02 15:53:31

어느분야에 어느정도 까지 써봤다 .. 이런 거 얘기 좀 해주세요. 

 

저부터.. 저는 40대 중반 평생 옷. 구두. 가방 사는데 

1억 정도 써본거 같아요

 

이거저거 산 얘기 대리만족이라도 하게 많이 써주세요.

IP : 211.186.xxx.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25.11.2 3:56 PM (221.138.xxx.92)

    명품가방 쇼핑안하는 사람인데
    미쳐서 머리핀 40만원짜리 쇼핑했었어요.
    28년전에요. 첫애 낳고 산후우울증이었나ㅜㅜ
    와 쓰면서도 미쳤지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옴.

  • 2. 평생 처음
    '25.11.2 3:58 PM (175.208.xxx.213)

    명품가방 300주고 사봤어요.
    나이 50에.
    이제 절대 안함.
    무의미한 과소비

  • 3. 주식에 8.5
    '25.11.2 3:59 PM (175.208.xxx.213)

    8억5천 투자중.
    간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 4. ㅇㅇ
    '25.11.2 4:08 PM (1.243.xxx.125)

    머리핀 40만원 놀랍긴 하네요
    잊어버리기 쉬운건데요

  • 5. ㅎㅎㅎ
    '25.11.2 4:18 PM (118.216.xxx.114)

    해외살이하러 가족같이가서 일억 다 쓰고왔어요

  • 6. ㅎㅎㅎ
    '25.11.2 4:18 PM (121.182.xxx.113)

    중국 수입 약밤 혹 아실까요?
    이거 넘 맛나서 백만원치 한꺼번 구입했어요
    애 어릴적. 20년전 이야기입니다
    미쳤었나봐요 ㅋㅋㅋㅋ

  • 7. 20대때
    '25.11.2 4:19 PM (58.29.xxx.96)

    매달400씩 옷 신발을 몇년
    지금생각하면 미친짓이죠

  • 8. 72년생
    '25.11.2 4:20 PM (125.182.xxx.24)

    저는 명품은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42살에 컷코칼을 시작으로
    천만원 넘는 샐마 세트 사고
    써머믹스...암튼 주방용품 플렉스 몇년하다

    그 담엔 일에 중독수준으로 매진하여
    코로나까지 겹쳤으나
    온갖 수상을 다 섭렵하다
    미국주식까지 하다 번아웃...

    그러다 미장으로 300%수익을 냄.
    내 수익은 아무도 모름...
    그래서 52살에 가족 누구와 상의 없이
    내가 사고 싶은 작가의 작품 샀어요.!!!!

    그 작품 사고나니
    물욕이 싹 사라졌어요.

    몇년째 넘 좋아서 히죽히죽~~웃습니다.

  • 9. 72년생
    '25.11.2 4:27 PM (125.182.xxx.24)

    https://naver.me/FJIxZQbq

    여기에 제가 산 작품있어요

    자랑자랑 입니다ㅎㅎㅎ

  • 10.
    '25.11.2 4:35 PM (110.13.xxx.150)

    돈모으면 부동산 하나씩 샀었는데 십년전에. . .
    지금 그게 효자

  • 11. ...
    '25.11.2 4:41 P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황선태 작가님 작품 사신 분
    정말 부러워요

  • 12. 72년생
    '25.11.2 4:46 PM (125.182.xxx.24)

    117.111님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13. ria
    '25.11.2 5:10 PM (58.227.xxx.205)

    링크중 열번째 그림 분홍화병있는 작품 멋지네요!

  • 14. 2008년
    '25.11.2 5:22 PM (211.118.xxx.238)

    첫째낳은 그해에 한달에 한개 명품가방을 샀습니다.

    15-20개 정도 사고 정신차린거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니 산후우울증을 그걸로 푼거 같아요.
    모아놓은 돈을 가방으로 탕진하고 외출할일이 전혀 없는데
    가방진열해놓고 좋아했어요..

    그 모든 가방을 당근에 팔고 명품가방은 쳐다도 안봐요.

    샤넬 루이비통 등등 몇천을 사본 경험...
    지금은 미니멀리스트로 살고 있습니다.

  • 15. ㅇㅇ
    '25.11.2 5:34 PM (223.38.xxx.153)

    15년전 엄아랑 둘이 설연휴에 사이판 가는데
    800만원 썼어요
    하얏트 클럽룸, 비지니스 유상발권

  • 16. 하하
    '25.11.2 5:42 PM (218.154.xxx.161)

    댓글들보니 뭔가 대리욕구충족.
    재밌어요!

  • 17. 저는
    '25.11.2 5:43 PM (180.64.xxx.133)

    오늘 저녁 남편이랑 짜장짬뽕 먹으러 가려고
    예약하면서,
    탕슉 예약하까마까 하는중인데,
    탕슉먹기로 결정했어요.

  • 18. ㅁㅁ
    '25.11.2 5:52 PM (39.121.xxx.133)

    우왁 다들 대단...
    저는 돈은 있는데 간이 작아서 선뜻 못사요....
    사고싶은 건 많지만 못 삼ㅠㅠ
    진짜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 가봐요

  • 19. 남편 출장 간동안
    '25.11.2 6:00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2017년 9억 7천짜리 아파트 혼자 가서 계약했어요
    출장 다녀와서 너무 황당한지 화도 못 내더구만요

    쫌생이라서 이런 건 혼자 있을 때 해치워야 해요
    지금은 그냥 하자는 대로 다 합니다

    저도 맞벌이라서
    이자는 내 월급으로 충당할각오로
    대출받고 전세 껴서 샀어요

  • 20. 남편 출장 간동안
    '25.11.2 6:04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2017년 9억 7천짜리 아파트 혼자 가서 계약했어요
    출장 다녀와서 너무 황당한지 화도 못 내더구만요

    쫌생이라서 이런 건 혼자 있을 때 해치워야 해요
    지금은 그냥 하자는 대로 다 합니다

    저도 맞벌이라서 가진돈 털어넣고
    이자는 내 월급으로 충당할각오로
    대출2억받고 전세 7억7천껴서 샀어요

  • 21. 부동산쇼핑
    '25.11.2 6:06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주식쇼핑 좋아해요
    현재 몇십억 정도?
    실용주의자라 명품은 한개도 없어요
    옷은 많은데 미니멀 좋아서 몇개 남기고 버릴생각임

  • 22. 에르메스
    '25.11.2 6:11 PM (58.226.xxx.246)

    4억정도썼어요

    이후 물욕은 별로없고
    최근에 월세받으려고부동산하나샀네요

  • 23. 남편 출장 간동안
    '25.11.2 6:18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2017년 9억 7천짜리 아파트 혼자 가서 계약했어요
    출장 다녀와서 너무 황당한지 화도 못 내더구만요

    쫌생이라서 이런 건 혼자 있을 때 해치워야 해요
    지금은 그냥 하자는 대로 다 합니다

    저도 맞벌이라서
    그동안 모은 돈 털어넣고
    이자는 내 월급으로 충당할각오로
    대출2억받고 전세 7억2천껴서 샀어요

  • 24. .ㅇㄹㅎ
    '25.11.2 7:21 PM (125.132.xxx.58)

    올봄에 4000 정도 하는 시계 샀어요. 1-2000 정도 하는 브랜드 주얼리들 꾸준히 사는데, 사실 돈 낭비입니다.

  • 25. ㅇㅇㅇ
    '25.11.2 9:19 PM (210.183.xxx.149)

    물욕이 없어요
    옷이나 가방등에 사치하지 않는데
    얼마전 주식시작했는데 시드가 1억 넘어요ㅋ
    주식에 욕심부리는중

  • 26. 홍두아줌마
    '25.11.2 9:31 PM (211.59.xxx.98)

    술값으로 25년동안.8천정도 썼네요
    그동안 행복했던 걸로 만족합니다.

  • 27. Pp
    '25.11.2 10:07 PM (14.36.xxx.210)

    연극 뮤지컬 콘서트 페스티벌로 1년에 6백정도 써봤어요

  • 28. 몬스터
    '25.11.3 12:17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동안, 가방,쥬얼리, 시계, 옷, 그릇 등 쇼핑에 5억 썼어요

  • 29.
    '25.11.3 4:18 AM (61.98.xxx.169)

    후회 안하시네요 다들 전 쫌 후회ㅠ
    여행가면 여행경비보다 쇼핑을 몇배는 더해서요
    아이들 어릴때 남편 따돌리고 저 회사 퇴직하고 비상금 등으로 최소 3주씩 돌아다녔고 길게는 50일? 정도
    비용은 최소가 5천이었던거같아요
    남편카드 일부 쓰고 ...
    그러다 법도 바뀌고 (애들이 길게 쉬지 못함) 저는 체력고갈로 여행에 노관심, 탕진잼으로 날린 돈이 수억
    남편은 정확히 모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187 한국홍보 영상이래요 7 이베트 2025/11/03 1,966
1770186 지인이 참 얍삽하네요 9 ㅁㄵㅎ 2025/11/03 4,779
1770185 명언 - 인간성 회복 1 ♧♧♧ 2025/11/03 863
1770184 주식땜에 이혼하게 생겼어요. 36 바보인가 2025/11/03 18,212
1770183 국힘은 경북 APEC 성공은 이철우 덕이랍니다.ㅋㅋㅋ 13 제정신이냐 2025/11/03 2,392
1770182 의사나 약사님 좀 봐주세요. 2 후두염 2025/11/03 942
1770181 스페인 추천 부탁! 17 ... 2025/11/03 1,515
1770180 지디 세계적인 스타인가요? 11 ... 2025/11/03 4,495
1770179 모두 주식에 뛰어드는판인데 18 이시기에 2025/11/03 5,580
1770178 유승민 딸 사태.jpg 22 최종경쟁자 2025/11/03 4,446
1770177 11월 장가계 다녀오신 분 있나요? 1 .. 2025/11/03 568
1770176 매일 1만원씩 사는게 나을까요? 4 주식 2025/11/03 2,952
1770175 전기매트나 전기요 많이 쓰시나요?? 2 ........ 2025/11/03 1,276
1770174 카톡프사 전체공개 어떻게 해요? 4 카톡 2025/11/03 1,305
1770173 코스피 빚투 사상 최고치에 육박 4 ... 2025/11/03 3,115
1770172 고3아들...믿어줘야하는데 끝까지 못믿겠는... 6 Rh3 2025/11/03 2,099
1770171 마지막 황제 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할까요? 3 레몬 2025/11/03 812
1770170 26년간 월세 내며 지킨 아내의 살인현장 9 집념 2025/11/03 5,464
1770169 모임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카톡프사에 올리는 사람 8 카톡프사 2025/11/03 3,106
1770168 성시경 매니저 문제는 탈세랑 관계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어요 18 여지없음 2025/11/03 5,993
1770167 핸드폰하고 하루종일 동체라 한심해요 3 ㅇㅇ 2025/11/03 1,461
1770166 축구선수 메시 닮은 배우나 가수 혹은 유명인 있나요? 10 .. 2025/11/03 489
1770165 보험설계사 수입이 어느정도 인가요? 3 2025/11/03 2,034
1770164 지귀연 닮은얼굴 4 // 2025/11/03 1,180
1770163 대통령 말처럼...은행 대출금리, 고신용자 오르고 저신용자 내렸.. 1 ㅇㅇ 2025/11/0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