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소 식당에서 나올때 중년이후 남자들 이쑤시개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5-11-02 14:34:24

사용하면서 나오는 모습보면 어휴 혐오스럽고 토할것 같은 느낌 들거든요. 

좀 참았다가 집에가서 양치를 하던지 아님 아무도 안보는데서하던지

나이들어 이에 뭐 끼는게 자랑도아니고..정말 추해보이는데 

어제 외식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엘베에서 

다른사람도있는데 챙피해서 원 

60넘어 몰골은 관리안해서 배만 올챙이처럼 볼록해가지고  

어디같이 다니기도 챙피한데 거기다 저런 추한행동까지 ㅠ

왜 저런행동이 남들보기엔 안좋을거라는건 생각 자체가 없네요

그후 더러워서 남편이 자기 먹던수저로 뭘 덜어주길래 

기겁을했네요

정말 이혼도 못할 형편이고 아..혼자살고싶다

생긴건 그렇더래도 멋지게 늙어갈순 없는지 ㅠ

IP : 218.15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 2:3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며 부끄럼을 모르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ㅜ

  • 2. ..
    '25.11.2 2:50 PM (59.14.xxx.159)

    본인 남편을 이다지도 추하게 표현하시다니.

  • 3.
    '25.11.2 2:52 PM (121.190.xxx.190)

    나이든 남자들 대부분 남들이 날 어떻게볼까 생각없는것 같아요 저희남편포함
    근데 저희엄마나 시어머니도 쯥쯥거리며 음식물 빼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나이들면 남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로 냈습니다

  • 4. ..
    '25.11.2 2:57 PM (218.234.xxx.149)

    제남편도 요즘 이쑤시개필수ㅜㅜ 제가 보이지않는곳에서 하라고 잔소리해요. 나이들면 추해지고 뻔뻔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저는 왜 인간은 늙으면 잇몸까지도 그모양이 될까..서글퍼요. 늙으면 식탐을 줄이라는 신의 계시인지 뭔지..

  • 5. 나이들어서
    '25.11.2 3:05 PM (182.221.xxx.39)

    나이들어서 이 사이가 벌어져서인가봐요..
    저흰 엄마가요.... 집에가서 양치도 바로 하시는데 음식 먹고나서 이 사이에 낀 그 이질감이 너무 참기 힘드신가봐요..ㅠㅡㅠ

  • 6. 저희 엄마도
    '25.11.2 3:08 PM (223.38.xxx.226)

    그러시네요

  • 7. ..
    '25.11.2 3:13 PM (223.39.xxx.167)

    저 음식점에서 알바할 때 제일 싫었던 게 뭐냐면 나이든 남자들은 계산할 때 계산대앞에서 그렇게 트림을 해댑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 트림을 못 참을 정도로 목구멍단속이 안되겠나요. 남들이 보든말든 상관없다는 거겠죠. 이쑤시개는 뭐 말에 뭐해 수준으로 디폴트였고요.

  • 8. **
    '25.11.2 3:14 PM (223.39.xxx.4)

    중년 여인들도 우르르 식당서 이쑤시면서
    나오는 모습~~ 자주보는데

    ᆢ보기싫어요
    진짜 손으로라도 가리던지요 휴

  • 9. 50초인데
    '25.11.2 3:58 PM (222.235.xxx.29)

    어느날 보니 식당에서 먹고 나오는데 남편이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고 있어서 기겁했어요. 사람있는데서 이 쑤시지 말라 했어요. 보기 싫더라구요

  • 10. 늙으니까 이해돼
    '25.11.2 4:33 PM (118.218.xxx.85)

    가리고 하면 좋을텐데…
    아무튼 늙으니 왜 그렇게이빨에 들러붙는게 많은지 몰라요,특별히 썩지도않고 금이 간것도 없는데 멀쩡한 이빨에 들러붙네요

  • 11. 식당
    '25.11.2 6:15 PM (183.105.xxx.52)

    식당앞에 붙여놓은곳봤어요. 이쑤시개는 입구에서 사용하지말아달라고.. 오늘 야외국수집에서 국수먹는데 친구가 ‘왜 아저씨들은 화장실에서 옷을 다 안입고나오지..’ 앉아있는곳이 화장실보이는곳이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775 강태풍이~ 불쌍해서 못 보겠어요.ㅠㅠ 9 칠공구공 2025/11/02 2,977
1769774 윤정부 과기부장관이 대통령실에 GPU 구입 요청했다가.. 7 무능내란정부.. 2025/11/02 2,340
1769773 이사갈 집에 아일랜드식탁이 없으면? 6 ... 2025/11/02 1,065
1769772 자녀들 모두 자식을 낳을 생각이 없는 가족 26 ㅇㅇ 2025/11/02 6,049
1769771 우와, 문과 분들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놀람놀람 ㅠㅠ 20 ... 2025/11/02 4,965
1769770 누가 김어준목소리 Ai로 만들어 5 ㄱㄴ 2025/11/02 1,414
1769769 이재명 대선후보 당시 GPU 5만장 공약 인쇄물 찢는 양향자 10 .. 2025/11/02 1,489
1769768 넷플 더 킬러스 2 Zz 2025/11/02 1,336
1769767 보통 환갑정도 나이 9 차종 2025/11/02 2,709
1769766 하이닉스 고점에 들어갔는데요. 5 하이닉스 2025/11/02 3,469
1769765 시누이 아들의 아들 돌잔치 31 do 2025/11/02 5,210
1769764 조갑제 "아펙정상회의는 부정선거 음모집단의 최종적 매장.. 4 .... 2025/11/02 1,843
1769763 '리딩글래스'라고 아는 분들 계시나요 2 주디 2025/11/02 830
1769762 진짜 똑똑한 이재명대통령 13 Oo 2025/11/02 3,163
1769761 편도선염 낫고 바로 하루뒤에 목감기 가능해요? 1 감기싫어 2025/11/02 386
1769760 평화시장에서 기모 잠옷 3개 만원 사왔어요 ... 2025/11/02 1,264
1769759 김치양념 묻은 옷을 세탁기에 같이 돌렸어요 1 바안오 2025/11/02 1,159
1769758 60대 초반인데 리프팅 되는 3 화장품 추천.. 2025/11/02 1,588
1769757 한화오션 어찌보세요? 18 ㅡㅡ 2025/11/02 4,170
1769756 쪽지 커닝하기 바쁜 2 쪽지 2025/11/02 1,542
1769755 평소 식당에서 나올때 중년이후 남자들 이쑤시개 10 2025/11/02 2,021
1769754 2026년=백범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공식 기념해로 지정 8 .. 2025/11/02 592
1769753 명품 티셔츠는 뭐가 다른가요 13 ?ㅗㅎㅎㅎ 2025/11/02 3,125
1769752 북한산 안토 (구파라스파라)숙박인데 둘레길 추천 해주세요 3 ... 2025/11/02 875
1769751 쌀값은 내리긴 하는 거예요? 24 ... 2025/11/02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