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소 식당에서 나올때 중년이후 남자들 이쑤시개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25-11-02 14:34:24

사용하면서 나오는 모습보면 어휴 혐오스럽고 토할것 같은 느낌 들거든요. 

좀 참았다가 집에가서 양치를 하던지 아님 아무도 안보는데서하던지

나이들어 이에 뭐 끼는게 자랑도아니고..정말 추해보이는데 

어제 외식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엘베에서 

다른사람도있는데 챙피해서 원 

60넘어 몰골은 관리안해서 배만 올챙이처럼 볼록해가지고  

어디같이 다니기도 챙피한데 거기다 저런 추한행동까지 ㅠ

왜 저런행동이 남들보기엔 안좋을거라는건 생각 자체가 없네요

그후 더러워서 남편이 자기 먹던수저로 뭘 덜어주길래 

기겁을했네요

정말 이혼도 못할 형편이고 아..혼자살고싶다

생긴건 그렇더래도 멋지게 늙어갈순 없는지 ㅠ

IP : 218.15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 2:3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며 부끄럼을 모르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ㅜ

  • 2. ..
    '25.11.2 2:50 PM (59.14.xxx.159)

    본인 남편을 이다지도 추하게 표현하시다니.

  • 3.
    '25.11.2 2:52 PM (121.190.xxx.190)

    나이든 남자들 대부분 남들이 날 어떻게볼까 생각없는것 같아요 저희남편포함
    근데 저희엄마나 시어머니도 쯥쯥거리며 음식물 빼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나이들면 남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로 냈습니다

  • 4. ..
    '25.11.2 2:57 PM (218.234.xxx.149)

    제남편도 요즘 이쑤시개필수ㅜㅜ 제가 보이지않는곳에서 하라고 잔소리해요. 나이들면 추해지고 뻔뻔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저는 왜 인간은 늙으면 잇몸까지도 그모양이 될까..서글퍼요. 늙으면 식탐을 줄이라는 신의 계시인지 뭔지..

  • 5. 나이들어서
    '25.11.2 3:05 PM (182.221.xxx.39)

    나이들어서 이 사이가 벌어져서인가봐요..
    저흰 엄마가요.... 집에가서 양치도 바로 하시는데 음식 먹고나서 이 사이에 낀 그 이질감이 너무 참기 힘드신가봐요..ㅠㅡㅠ

  • 6. 저희 엄마도
    '25.11.2 3:08 PM (223.38.xxx.226)

    그러시네요

  • 7. ..
    '25.11.2 3:13 PM (223.39.xxx.167)

    저 음식점에서 알바할 때 제일 싫었던 게 뭐냐면 나이든 남자들은 계산할 때 계산대앞에서 그렇게 트림을 해댑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 트림을 못 참을 정도로 목구멍단속이 안되겠나요. 남들이 보든말든 상관없다는 거겠죠. 이쑤시개는 뭐 말에 뭐해 수준으로 디폴트였고요.

  • 8. **
    '25.11.2 3:14 PM (223.39.xxx.4)

    중년 여인들도 우르르 식당서 이쑤시면서
    나오는 모습~~ 자주보는데

    ᆢ보기싫어요
    진짜 손으로라도 가리던지요 휴

  • 9. 50초인데
    '25.11.2 3:58 PM (222.235.xxx.29)

    어느날 보니 식당에서 먹고 나오는데 남편이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고 있어서 기겁했어요. 사람있는데서 이 쑤시지 말라 했어요. 보기 싫더라구요

  • 10. 늙으니까 이해돼
    '25.11.2 4:33 PM (118.218.xxx.85)

    가리고 하면 좋을텐데…
    아무튼 늙으니 왜 그렇게이빨에 들러붙는게 많은지 몰라요,특별히 썩지도않고 금이 간것도 없는데 멀쩡한 이빨에 들러붙네요

  • 11. 식당
    '25.11.2 6:15 PM (183.105.xxx.52)

    식당앞에 붙여놓은곳봤어요. 이쑤시개는 입구에서 사용하지말아달라고.. 오늘 야외국수집에서 국수먹는데 친구가 ‘왜 아저씨들은 화장실에서 옷을 다 안입고나오지..’ 앉아있는곳이 화장실보이는곳이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128 강원도 인제 축제 간 락인디밴드 1 너무 웃겨요.. 2025/11/03 918
1770127 소아성폭력 피해자입니다 22 2025/11/03 6,154
1770126 윤찍들이 왜 나라 망하라고 고사지내는지 이거 보세요 7 .. 2025/11/03 1,481
1770125 싱가포르 12월 초 날씨 문의합니다 3 비전맘 2025/11/03 470
1770124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힘을 내, 일어나, 겨우 날린 나비.. 2 같이봅시다 .. 2025/11/03 263
1770123 주식) Ai 로봇주, 전력 etf 6 감사합니다 2025/11/03 2,672
1770122 내일배움이 별로 저렴하지가 않은거죠? 내일배움 2025/11/03 479
1770121 암보험 진단금으로 재테크 하는 7 2025/11/03 2,094
1770120 부모가 너무 잘난것이 아이들한테 좋지 않네요.. 15 ㅠㅠ 2025/11/03 3,924
1770119 청소 쉬운 공기 청정기 알려주세요 1 맑음 2025/11/03 155
1770118 점심 먹고 지금까지 한 생각 7 ㅇㅇ 2025/11/03 1,725
1770117 한동훈 쏴 죽인다고 그랬대요. 13 ........ 2025/11/03 3,315
1770116 UAE 왕실, ‘볶음김치’ 먹더니 “집에 가져갈래” 8 ... 2025/11/03 4,113
1770115 4050 중년여성 인문학 글쓰기나 학습모임있나요. 4 2025/11/03 1,104
1770114 콤비타 프로폴리스 원액 어디서 구매하세요? 3 미미 2025/11/03 366
1770113 박정훈 대령 너의 죽음에 억울함 없게 하겠다 3 2025/11/03 1,428
1770112 서울 운전 처음이에요 40 도전 2025/11/03 2,643
1770111 포세린(세라믹) 식탁 쓰시는 분들 상판이 밀리나요? 5 ... 2025/11/03 819
1770110 우와~ 백악관 사진뉴스.jpg 6 .. 2025/11/03 4,193
1770109 앤비디아, 테슬라 주주예요 14 엔비디아 2025/11/03 5,517
1770108 섬바다음식학교참가신청[2박3일무료] 1 19-45세.. 2025/11/03 650
1770107 아르바이트 하는 몰에서 동종의 다른 매장 주인이 저를 지나갈때.. 10 ..... 2025/11/03 1,722
1770106 이러다가 우연히.. 한국인들이 미장 세력되는거 아닐지 2 2025/11/03 1,886
1770105 저도 주식이야기 4 ... 2025/11/03 2,345
1770104 주식은 남의 말 듣지 말아야 하네요 8 ... 2025/11/03 3,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