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소 식당에서 나올때 중년이후 남자들 이쑤시개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25-11-02 14:34:24

사용하면서 나오는 모습보면 어휴 혐오스럽고 토할것 같은 느낌 들거든요. 

좀 참았다가 집에가서 양치를 하던지 아님 아무도 안보는데서하던지

나이들어 이에 뭐 끼는게 자랑도아니고..정말 추해보이는데 

어제 외식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엘베에서 

다른사람도있는데 챙피해서 원 

60넘어 몰골은 관리안해서 배만 올챙이처럼 볼록해가지고  

어디같이 다니기도 챙피한데 거기다 저런 추한행동까지 ㅠ

왜 저런행동이 남들보기엔 안좋을거라는건 생각 자체가 없네요

그후 더러워서 남편이 자기 먹던수저로 뭘 덜어주길래 

기겁을했네요

정말 이혼도 못할 형편이고 아..혼자살고싶다

생긴건 그렇더래도 멋지게 늙어갈순 없는지 ㅠ

IP : 218.158.xxx.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2 2:3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나이들며 부끄럼을 모르는 사람이 늘어가는 것 같아요ㅜ

  • 2. ..
    '25.11.2 2:50 PM (59.14.xxx.159)

    본인 남편을 이다지도 추하게 표현하시다니.

  • 3.
    '25.11.2 2:52 PM (121.190.xxx.190)

    나이든 남자들 대부분 남들이 날 어떻게볼까 생각없는것 같아요 저희남편포함
    근데 저희엄마나 시어머니도 쯥쯥거리며 음식물 빼더군요
    그래서 결론은 나이들면 남눈을 의식하지 않는다로 냈습니다

  • 4. ..
    '25.11.2 2:57 PM (218.234.xxx.149)

    제남편도 요즘 이쑤시개필수ㅜㅜ 제가 보이지않는곳에서 하라고 잔소리해요. 나이들면 추해지고 뻔뻔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보다 저는 왜 인간은 늙으면 잇몸까지도 그모양이 될까..서글퍼요. 늙으면 식탐을 줄이라는 신의 계시인지 뭔지..

  • 5. 나이들어서
    '25.11.2 3:05 PM (182.221.xxx.39)

    나이들어서 이 사이가 벌어져서인가봐요..
    저흰 엄마가요.... 집에가서 양치도 바로 하시는데 음식 먹고나서 이 사이에 낀 그 이질감이 너무 참기 힘드신가봐요..ㅠㅡㅠ

  • 6. 저희 엄마도
    '25.11.2 3:08 PM (223.38.xxx.226)

    그러시네요

  • 7. ..
    '25.11.2 3:13 PM (223.39.xxx.167)

    저 음식점에서 알바할 때 제일 싫었던 게 뭐냐면 나이든 남자들은 계산할 때 계산대앞에서 그렇게 트림을 해댑니다. 그 찰나의 순간에도 트림을 못 참을 정도로 목구멍단속이 안되겠나요. 남들이 보든말든 상관없다는 거겠죠. 이쑤시개는 뭐 말에 뭐해 수준으로 디폴트였고요.

  • 8. **
    '25.11.2 3:14 PM (223.39.xxx.4)

    중년 여인들도 우르르 식당서 이쑤시면서
    나오는 모습~~ 자주보는데

    ᆢ보기싫어요
    진짜 손으로라도 가리던지요 휴

  • 9. 50초인데
    '25.11.2 3:58 PM (222.235.xxx.29)

    어느날 보니 식당에서 먹고 나오는데 남편이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고 있어서 기겁했어요. 사람있는데서 이 쑤시지 말라 했어요. 보기 싫더라구요

  • 10. 늙으니까 이해돼
    '25.11.2 4:33 PM (118.218.xxx.85)

    가리고 하면 좋을텐데…
    아무튼 늙으니 왜 그렇게이빨에 들러붙는게 많은지 몰라요,특별히 썩지도않고 금이 간것도 없는데 멀쩡한 이빨에 들러붙네요

  • 11. 식당
    '25.11.2 6:15 PM (183.105.xxx.52)

    식당앞에 붙여놓은곳봤어요. 이쑤시개는 입구에서 사용하지말아달라고.. 오늘 야외국수집에서 국수먹는데 친구가 ‘왜 아저씨들은 화장실에서 옷을 다 안입고나오지..’ 앉아있는곳이 화장실보이는곳이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161 무릎 연골 봉합 수술과 줄기세포 이식 해 보신 분 계신가요? 2 무릎 수술 2025/11/03 753
1770160 폐경기 전후로 매년 500g~1k 체지방이 늘어난대요 7 ........ 2025/11/03 3,044
1770159 들어본 미신? 다 적어봐요 22 ... 2025/11/03 3,068
1770158 국민연금에도 희망이 생겼어요 5 NPS 2025/11/03 3,041
1770157 이런경우 정답 되는걸까요?? 3 2025/11/03 598
1770156 500억이상 카페 차려서 오픈 2-3년후 주1억씩 마이너스래요.. 23 ㅇㅇㅇ 2025/11/03 11,576
1770155 이런 불장에 저는... 제 주식이야기 4 .. 2025/11/03 3,660
1770154 청약 저축 해지하려구요. 3 ㅇㅇㅇ 2025/11/03 3,297
1770153 잠귀 밝아 자주 깨시는 분들. 7 .. 2025/11/03 1,381
1770152 한 사람 올려치기 해주면서, 나머지를 우리라고 칭하는 사람 3 ... 2025/11/03 824
1770151 10시 [ 정준희의 논 ] APEC 결산 ㆍ 한동훈을 쏴 죽이.. 같이봅시다 .. 2025/11/03 450
1770150 nct 태일 집단성폭행 항소 4 .. 2025/11/03 2,284
1770149 저는 토스 1원 클릭..네이버 줍줍 10원 클릭 5 ... 2025/11/03 1,293
1770148 군대 있는데 두드레기 13 두드러기 2025/11/03 1,216
1770147 삼성전자는 얼마나 갈까요. 10 .. 2025/11/03 4,677
1770146 근데 개딸들 좀 대단하지 않나요 16 ㄴㄷ 2025/11/03 2,315
1770145 난소혹으로 자궁전절제 1 저기 2025/11/03 737
1770144 코스피 64% 오르는 동안 이마트 주가 18 .. 2025/11/03 6,378
1770143 도로시라는 주얼리 브랜드 괜찮은가요? 5 .. 2025/11/03 981
1770142 고관절 무릎 한방병원 추천요~ 1 고관절 병원.. 2025/11/03 340
1770141 [속보] 김건희, 법원에 보석 청구 ..." 어지름증-.. 35 나무 2025/11/03 6,882
1770140 주식 다이소 운용 중인데 정리 어찌하면 좋을까요? 6 gi 2025/11/03 2,010
1770139 삼성SDI 배터리 기술 빼돌려 해외 800억 납품 계약까지···.. 5 ㅇㅇ 2025/11/03 2,409
1770138 실내자전거 유튜브 영상 추천해주세요~ 2 주니 2025/11/03 538
1770137 황남빵 본점 다녀왔어요 2 fjtisq.. 2025/11/03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