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nqus
'25.11.2 12:01 PM
(203.142.xxx.241)
주변 지인보니 형님 딸 하나(딸 두명인 형님)를 수양딸 삼아서(입양은 안하고)
차도 사 주고 나중 집도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그 조카가 잘 살펴드리더이다
형님 입장에서도, 큰딸 입장에서도 손해 보는 거 아니니 다 사이좋게요
2. 그래서
'25.11.2 12:06 PM
(83.249.xxx.83)
무조건 결혼시키려고 난리였던건데.
무슨 결혼을 지들 잡아먹는건줄알고 펄쩎뛰고 이혼하고 뛰쳐나오고 .
옛분들이 영민하신거였어요.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는거 보통일 아니고 힘들고 어려운거지만,
그게 다 나중을 위한 보험이라고.
자식 낳은게 결국은 나 편하려고 한거죠.
자식새끼 오죽이나 힘든가요. 몇 십년 어렵게 키워놓은거 나중에 저런꼴 안당하려고 하는거죠.
3. 일인가족이
'25.11.2 12:18 PM
(112.154.xxx.218)
늘어나면서 나라에서 그런 제도를 마련해주지 않을까요
4. 요즘은
'25.11.2 12:19 PM
(58.231.xxx.145)
은행에서 관리해주는 상품이 나왔던데요?
5. 음
'25.11.2 12:20 PM
(124.49.xxx.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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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은행마다 신탁제도가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되겠죠 저도 아버지 지인중에 독거노인이 있는데 요양보호사께 몇십씩 막 주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위중해서 관섭할 상황도 안되고 건너건너 듣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안타까웠어요
6. ..
'25.11.2 12:21 PM
(59.14.xxx.159)
저도 자식 둘키우지만
돈없고 늙어서 내손으로 밥 못먹을때면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돈이 있어야 자식도 있다는글 여기 많잖아요.
혼자인분들은 신탁같은걸 이용하면 어떨까요?
7. 돈어디다쓰게요
'25.11.2 12:28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아버지 지인중에 독거노인이 있는데 요양보호사께 몇십씩 막 주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위중해서 관섭할 상황도 안되고 건너건너 듣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안타까웠어요
저는 생각이 달라요.
그 나이에 옷을 살 거예요, 건물을 살 거예요.
죽으면 돈 싸들고 갈 것도 아니고
갈 날이 무수히 남은 것도 아니고
남겨 봐야 찾아오지도 않는 자식이나 친척들에게 갈 텐데
나 잘 돌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돈 쓰면서 기분 내고 돌봄도 잘 받을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든 옆집 젊은 부부든.
이웃집 노인에게 유산 받았다는 사람들이나
노인이나 이해가 돼요.
저는 그분이 돈 잘 쓰는 거라 생각.
8. 돈아껴뭐하게요
'25.11.2 12:29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아버지 지인중에 독거노인이 있는데 요양보호사께 몇십씩 막 주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위중해서 관섭할 상황도 안되고 건너건너 듣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안타까웠어요
저는 생각이 달라요. 왜 안타까우신지?
그 나이에 옷을 살 거예요, 건물을 살 거예요.
죽으면 돈 싸들고 갈 것도 아니고
갈 날이 무수히 남은 것도 아니고
남겨 봐야 찾아오지도 않는 자식이나 친척들에게 갈 텐데
나 잘 돌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돈 쓰면서 기분 내고 돌봄도 잘 받을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든 옆집 젊은 부부든.
이웃집 노인에게 유산 받았다는 사람들
가끔 보이던 이해가 돼요.
저는 그분이 돈 잘 쓰는 거라 생각.
9. 그럼돈어떻게쓰게요
'25.11.2 12:30 PM
(116.32.xxx.155)
아버지 지인중에 독거노인이 있는데 요양보호사께 몇십씩 막 주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위중해서 관섭할 상황도 안되고 건너건너 듣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안타까웠어요
저는 생각이 달라요. 왜 안타까우신지?
그 나이에 옷을 살 거예요, 건물을 살 거예요.
죽으면 돈 싸들고 갈 것도 아니고
갈 날이 무수히 남은 것도 아니고
남겨 봐야 찾아오지도 않는 자식이나 친척들에게 갈 텐데
나 잘 돌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돈 쓰면서 기분 내고 돌봄도 잘 받을 것 같아요.
요양보호사든 옆집 젊은 부부든.
이웃집 노인에게 유산 받았다는 사람들
가끔 보이던데 이해가 돼요.
저는 그분이 돈 잘 쓰는 거라 생각.
10. 시스템
'25.11.2 12:30 PM
(180.65.xxx.211)
요즘은 자식 있어도 하나 정도뿐이라, 외국 또는 타지역에 떨어져살거나 바쁘고 어쩌고 하면
못챙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할 거 같고
그렇게
사회적 문제가 몇번 일어난 후에
나라에서 법제화된 시스템이 나올거 같아요.
법은 항상 현실보다 한박자 늦으니까
시스템 좋아질때까지 온전한 정신줄 잡고 있어야죠.
11. ㅇㅇ
'25.11.2 12:41 PM
(211.251.xxx.199)
나 잘 돌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돈 쓰면서 기분 내고 돌봄도 잘 받을 것 같아요. 2222
12. 보통은
'25.11.2 12:42 PM
(211.186.xxx.7)
친한 조카들이 보살핌 노릇 해주고 유산도 받지요.
13. 나라
'25.11.2 12:47 PM
(223.38.xxx.11)
나라에서 그런 노년들을 위한 제도까지 만들어주기에는 할게 너무 많네요.
14. 네
'25.11.2 12:54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그 분이 어떻게 쓰던 상관은 없죠. 넉넉한 상황이 아닌데 진짜 위급할 때 어쩌나 하고 약간 걱정되긴 하죠. 물론 연세가 아주 많으셔서 병원치료 안받고 싶으실 수도 있구요
15. 오수20
'25.11.2 12:56 PM
(182.222.xxx.16)
나라에서 해야죠. 임대주택부터 너무나 많은 복지를 민간에 맡기고 있는데요. 제발 정부안으로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춰주시길
16. 아
'25.11.2 1:01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잘 돌봐주는 분 만나면 돈 안아깝겠죠. 저희도 그런 분 만나서 그런 편견을 가지고 보는 건 아니예요. 돌봄이 잘 이뤄져서 주시는 게 아니라.. 암튼 뭐 각자 인생이니 아버지가 안타깝다 하셔서 저도 안타깝게 생각되었던 거죠.
17. ㅇㅇ
'25.11.2 1:08 PM
(223.39.xxx.7)
살아있는 형제나 친척들 중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하게 되는거죠.
피붙이 없으면 피붙이의 피붙이가 아닌 부인이나 남편등등 또 그들의 자손..등등이 하고
요양보호사 쓸때도 통장관리 잘해야 돼요.
18. ....
'25.11.2 1:14 PM
(223.39.xxx.158)
노인을 케어해주는 가족이 없을뿐이지
통장 관리해주는 사람을 많을거에요.
서로 할려고 난리일듯
19. ..
'25.11.2 1:22 PM
(58.123.xxx.253)
나라에서 해야할 복지 사업이라 생각해요.
공무원 , 감사 많이 뽑아 복지 일자리 많이 만들고
ai 사업 돈 많이 버는 기업들 세금 많이 내고..
20. ....
'25.11.2 1:37 PM
(61.43.xxx.178)
통장관리 해주려는 사람이 많은게 뭐가 중요해요
믿을만한 사람인가가 중요하죠
일본은 정부에서 그런 노인들을 위해 후견인 제도 같은게 있더라구요
정부에 등록된 사람들인거죠
21. 그래도 자식이
'25.11.2 1:43 PM
(223.38.xxx.93)
맡기기엔 가장 믿을만하죠
타인은 뭘 믿고 맡기겠어요
22. ....
'25.11.2 2:04 PM
(223.38.xxx.182)
돈관리야 서로 해주겠다 난리겠죠.
사기한번 당하면 비참하게 죽는거고.
지금도 집에 드나드는 요보사들도 슬쩍하는 경우 많아요.
23. 자식인가
'25.11.2 2:14 PM
(168.126.xxx.113)
빼앗겨도 내 자식이 낫나요?
뉴스보면
보호사도 훔쳐가고
수양자식도 돈 다 빼먹고
조카도 그렇고
일본 영화에 은행 직원이 노인들 집 찾아다니며
에금을 대신 해 주는데 이여자가 치매 할머니 돈으로
연하님과 바람 피면서 돈 다 씀.
24. 경험자
'25.11.2 3:33 PM
(121.128.xxx.105)
지금도 집에 드나드는 요보사들도 슬쩍하는 경우 많아요.2222
추가로 노인들에게 입안의 혀같이 굴어서 돈을 주게 만듭니다. 보통이 아니에요 다들.
25. ᆢ
'25.11.2 6:34 PM
(121.167.xxx.120)
나라에서 몇년 전부터 시스템 개발 중이라고 하던데요
개인이 상속인이 없는 경우 복지재단이나 기관에 사후 기부 약정하면 거기 직원이 병원 모시고 다니고 입퇴원 시키고 돈 관리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