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76세 이신데, 지방에 작은 종합병원에 어제 폐렴으로 입원 하셨는데 원래 폐와 기관지가 안좋긴 했는데
일주전 몸살이 있는 상태에서 독감주사를 맞고 몸이 더 안좋아져서 감기 몸살약을 먹다가 거실만 걸어도 숨차고 호흡이 힘들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약한 폐렴소견을 받았는데, 염증수치가 낮으니 심장쪽 검사를 해보라는 권유받고 입원하고.. 하루지난 오늘 갑자기 급성폐렴이라고 호흡이 너무 힘들어져서 기도삽입을 하고 중환자실로 갔어요...
병원에 폐렴 치료를 하러갔는데 하루 만에 급성이 되기도 하나요?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른 대학 병원으로 전원이 가능할까요?
갑자기 정신이 아득해져서 ㅠㅠ
제발 도움 좀 주세요. 주변에 상의 할 사람도 없고 막막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