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키가 큰데 살까지 쪄서 한 덩치하는 씩씩한 아인데
살을 빼는건 맘대로 못하네요.
15~20키로 정도는 빼야 할거 같은데ᆢ
몇년을 목표로 해야할지 가늠도 안돼요.
먹는거 좋아하고 삶의 낙이기도 한 아이라
다이어트 안한다고 버팅기다가
요번에 처음으로 다이어트 얘기에 솔깃해 하니
마음 변하기 전에 얼른 데려가려구요.
그런데 한의원을 가야할지 마운자로 같은 주사제로 가야할지 방향 설정을 고민중인데
이 분야를 모르니까 이래라 저래라 얘기좀 들려주세요
마운자로 총체중의 20%감량효과가 기대치래요
다이어트 한약도 먹어봤지만 날마다 먹는게 정말 괴로워요. 그런데 주시제(저는 위고비만 했어요) 일주일 한번이고, 다이어트 스트레스 덜한것 같아요.
굶어야하는 괴로움도 없고 그렇다고 아예 안들어가는것도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있어요. 딱 한입 맛나게 먹고 안들어갑니다.
어릴때 살빼서 예쁘게 해주세요.
다른건 모르겠고 한약은 비추에요. 다른것도 그렇겠지만 건강을 헤쳐요. 당장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요요도 오고요.
마시는 약 말고 환으로 먹었어요
복용하는데 힘들지 않았고,
딱 제가 원하는 체중까지 줄였고 요요도 없었어요.
건강에 이상도 없는데 왜 그렇게 나쁘게 인식이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