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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적금.예금으로 2억8천

ㅇㅇ 조회수 : 17,335
작성일 : 2025-11-01 20:39:20

모았어요

저는 반프리랜서이고 가르치는 일하고 살아요

펑펑 쓰는대로 살았더니 30대후반에 현타와서 늦게 철들어 어찌해서 모았던 현금 3천만원부터 시작해 현재 2억8천 모았어요

주식. 채권 이런것 모르고 또 알아봤자 저는 제자신을 잘알기에 그냥 적금.예금만으로 돈 모았어요

한참 돈모으기 시작했을때 사상 최저금리때였으니 진짜 짠내나는 돈모으기였었죠

82는 부자가 많아서 제가 모은 돈이 푼돈 같으시겠죠ㅜㅜ

내년에 작은 피아노학원 하려고 5천만원 정도는 떼어 상가 계약하고 소소하게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82에서 주식 얘기 나올때마다 솔깃해서 들여다보고는 하지만 똑쟁이 언니들 발끝도 못따라갈 제 소심한 경제를 알기에 당분간은 그냥 이렇게 더 모아볼까해요

아, 금은 사볼까해요 ㅎㅎ

이거라도 안사면 진짜 시대에 뒤쳐질까봐서리 ㅜ

IP : 222.105.xxx.14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속편해요
    '25.11.1 8:42 PM (175.208.xxx.164)

    정직하게 노동으로 일해서 벌고 저축하는게 제일 속편해요. 적게 벌고 적게 쓰면 됩니다. 주식하면서 마음고생 속 끓이며 사는거 보다 나이요.

  • 2. 우와
    '25.11.1 8:42 PM (59.6.xxx.211)

    장하십니다.
    칭찬해 드려요.
    점점 불어 나서 십억까지 금방 만드시길….
    그 다음부터는 돈이 돈을 굴려준답니다. 부자 되세요

  • 3. 세상에
    '25.11.1 8:42 PM (116.120.xxx.222)

    너무 장하세요 예금 적금만으로 2억 8천을 모았으면 연수입이 얼마이신거예요
    굉장히 고연봉이고 굉장히 알뜰하시네요

  • 4.
    '25.11.1 8:44 PM (223.38.xxx.213)

    예금 적금이 최고입니다
    저도 그렇게만 하는데 부동산 투자하는 언니가 후회해요. 병을 얻었거든요
    세준집들이 속을 얼마나 썩였던지
    그리고 세금 등 빼고나면별차이도 없다고

  • 5. 피아노 전공자들
    '25.11.1 8:45 PM (59.6.xxx.211)

    대부분 성격이 원리원칙주의자들이 많아요.
    피아노라는 악기 특성이 그런지도?
    레슨도 한 타임에 한 명 밖에 못 하잖아요. ㅋㅋ
    열심히 개미처럼 모아서 잘 사는 피아노샘들 많이 봤어요.

  • 6. 응원해요
    '25.11.1 8:45 PM (114.199.xxx.240)

    적금이나 예금하고 있어요
    주식도 코인도 집도 없어요

  • 7. irp
    '25.11.1 8:46 PM (112.168.xxx.110)

    있으신지? 없으면 만들어서 거기서 etf 종류로 채워 보시기를.
    장기적으로 예금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 8. 어멋
    '25.11.1 8:47 PM (222.105.xxx.149)

    나 칭찬받았다!!!!!
    얼마만에 받는 칭찬인지 ㅜㅜ

    고연봉은 아니에유
    3백언저리 또는 살짝 그 이상.
    이제는 좀 배가 불러서 에스테틱을 주말마다 가서 호사받는 사치도 누리기 시작
    헤헤

    동네냥이들 밥 챙겨준지 7년..
    길아이들이 많이 도와줬다 생각합니다

  • 9. ㅇㅇ
    '25.11.1 8:48 PM (222.105.xxx.149)

    etf 관심은 있어서 책 사서 읽고 있긴 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 10. 저도
    '25.11.1 8:48 PM (223.38.xxx.101)

    주식 코인 모르고 없고 집은 있고 금은 일부러 사지는 않았고 전부터 있던 것들 집 어딘가에 있고 예금으로만 모은 현금 있어요. 금액이야 여기는 부자가 많아 뭐 걍 그렇겠지만 실상 현실에서는 제가 가진 현금이 결코 적은돈이 아니라고는 하네요.

  • 11. 고양이밥
    '25.11.1 8:52 PM (180.65.xxx.211)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플랭카드도 붙일 정도로 생태게 교란이 심해요.
    그건 도와주는게 아니예요. 자기 만족일 뿐이지.
    그리고 피아노학원은 갈수록 사양화되요. 가급적 일을 벌이지 마세요.

  • 12.
    '25.11.1 8:52 PM (222.233.xxx.219)

    저도요
    근데 앞으로는 시기 봐서 현금의 10%는 금, 20%는 주식펀드로 바꾸려고 합니다

  • 13. 180.65님
    '25.11.1 8:53 PM (222.105.xxx.149)

    중성화도 해주고 있으니 님 인생 잘 사세요
    참견 뚝

  • 14. 자유
    '25.11.1 9:10 PM (61.43.xxx.130)

    네 저도 열심히 성실하게 일만 하느라 주식,코인은 안하고요
    오직 정기예금 ISA 계좌만 있습니다
    벼락 수입은 없지만 차곡차곡 10억 목표 입니다
    은행에서 개미들이 알을 많이 낳아주면 좋겠어요

  • 15. ...
    '25.11.1 9:10 PM (183.103.xxx.230)

    제가 20년전부터 주식 펀드 etf 해 본 결과
    장기적으로보면 예금이 제일 남는 재테크더라구요
    작게 자주 벌다가 잃을땐 크게 잃어서 번 돈 몇배로 잃어요
    주식에 넣는 타임은 잡기 쉬운데
    뺄타임이 진짜 어려운거더라구요
    오르면 올라서 내리면 내려서 못빼요
    몇번 크게 잃고나서 이제는 적립식만 넣고 거치식은 안넣습니다

  • 16. 칭찬해요
    '25.11.1 9:14 PM (114.205.xxx.88)

    저도 예적금으로 십년간 2억2천 모았어요
    이제는 isa에서 etf 하고 있어요
    은핸이자보다 나으면 만족!

  • 17. ㅇㅇ
    '25.11.1 9:15 PM (222.105.xxx.149)

    오~ 좋은 말씀 유익한 말씀들 넘 감사드립니다
    피와 살이 되는 말씀들 잘 새겨들을테니 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유

  • 18. ㅈㅈ
    '25.11.1 9:22 PM (223.38.xxx.6)

    지금 주식이 상승하는중이라 주식못한거 잘못한거같지만 etf도 주식과 같아서 사고 나서 많이 빠져서 손절도하고 했네요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위해서 예적금만합니다
    주식으로 손해를 많이 봐서 절대 곁눈질 안합니다.

  • 19. ..
    '25.11.1 9:32 PM (211.109.xxx.57)

    예적금만 하시는 분들이 있어 반갑네요.
    저도 원글님보다는 적지만 예금,적금만으로 모았어요.
    애들 다 크고나니 돈이 잘 모여져요.

  • 20. .......
    '25.11.1 9:53 PM (118.235.xxx.150)

    예금하는 사람들 바보 만드는 세상을 원망해야 하지만, 우리가 바보 같이 있으면 안 되잖아요. 여하튼 은행예금보다 주식etf 이런 것도 해보시고, 대출 받아 실거주 부동산 사서 꾸준히 갚으면서 사세요.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이런데 수수료 내고 자산운용 맡기셔도 되고 그래요. 생업에 바쁘시겠지만 재테크도 관심 기지셔야 해요.

  • 21. ㅇㅇ
    '25.11.1 9:56 PM (59.10.xxx.58)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도 학원은 비추. 애들이 너무 없어요

  • 22. 저위 118.235
    '25.11.1 10:01 PM (223.38.xxx.219)

    이런데서 영업하지 마세요
    투자자문에 돈 맡겼다가 전부 날린가족있어요

  • 23. 우리집도
    '25.11.1 10:13 PM (223.38.xxx.221)

    주식 날리고
    사모 펀드 날리고
    그후 예저금으로만.

  • 24. ........
    '25.11.1 11:11 PM (121.141.xxx.49)

    제가 투자자문업계는 잘 모르는데, 유튜브 보니까 홍춘욱 프리즘 투자자문 자산배분 논리는 크게 무리 없다 싶거든요.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안 하지만 주변에 거기에 퇴직금 일부 운용 맡기는 사람 있어요. 거기 운용잔고가 3천억 이고 요즘 잔고 늘어나는 것 보면 사기같지는 않아 보이거든요. 저는 거기 광고할 필요는 없어요. 믿음이 안 가면 거기 전략과 비슷하게 모방해서 자산운용 하면 되거든요. 해외주식, 국내주식, 채권, 금을 일정한 전략으로 운용하거든요. 국민연금 투자전략 따라하기니까, 바쁜 사람들은 수수료주고 맡기자 할 수도 있는거죠.

  • 25. 주식폭망8300만원
    '25.11.2 7:30 AM (121.153.xxx.20)

    예적금으로 사시는거 추천
    이번 상승장에서 8300 만원 손실보고 , 다 정리

    불면증에 , 살자 생각에 ,입맛도 없고, 3주간 지옥같은 삶을 살았음.
    죽기전에 빚 다갚기 프로젝트 시작 - 건강해야 갚을수 있으니까요.
    아직도 , 잠자리에서 이불킥 할 때도
    앞으로 5년간 이자 포함 해서 1억원을 빚갚기해야하는

    주식을 하시게되면

    1. 매일 매일 체크 - 떨어지면 마음 앓이 함
    2.오르면 , 기분 좋고 , 내리면 기분 다운 - 매일매일 기분이 오르락내리ㅏㄱ
    3. 주변에 누가 벌었다 소리들으면 종목 변경해서 사고팔고 하다보면 본업에 소홀
    4. 예상되는 수익이 계산 안됨 - 오르락 내리락
    5. 손실보면 불면증 생김

    빚갚기 전략 - 예적금 , 근로소득(예상되는 수익)
    1억 /5년 = 2000만원/년
    1억/6년 = 1667 만원 식 갚기
    1억 손실 -- 경제적으로 10 년 후퇴 됨.

    주식 투자 하시는거 찬성쪽
    앞으로 6~12 개월 내에 대폭락은 100% -어차피 죽을 건데 밥은 왜 먹나? 와 같은 예기임.
    폭락전에 빠져나오면 큰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오를 가능성 높다

    많이 올라서 먹을께 크진 않다,

    하여간 , 본인이 날려도 견딜수있는 수준의 돈으로만 하세요.
    수익의 기쁨도, 손실의 아픔도 느껴보는 것도
    자기객관화를 하기위한 빌드업이니까요.

    자기객관화 - 내가 안정적 돈 모으는 스타일인가?
    가슴앓이 , 스트레스 받으며 , 큰 수익 올리려는 투자 본능이 있나?
    (스트레스, 불면증 - 암 발생 최고의 효자 )

    주식투자 궁금 하시면 시고해 보세요 .
    아무도 안 말림니다. - 한번 사는 인생인데 , 궁금하면 , 고고씽

    큰 수익 - 큰 종잣돈이 필요
    재미로 - 날려도 , 가슴앓이 안할 정도의 돈 으로만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 , 해보시는 것도 , 좋은 경험이 될수도 있고
    삶이 지루하시면
    매일매일 주가 오르내리락으로 , 쫄깃쫄깃한 심장의 느낌도 얻을수 있어서
    본인이 살아있는 느낌을 가질수 있습니다.

    궁금증 해소용 으로 주식투자 시도 - 어쩌면 매우 잘 하실수도 있으니까요.

  • 26. ㅇㅇ
    '25.11.2 8:23 AM (180.230.xxx.96)

    저 아는분남편이 주식으로 몇번 빚지니
    다음부터 돈관리 다 본인이 하고
    예전 주식오르고 난리를 쳐도
    그쪽은 쳐다도 안본다고 해요

    원글님 마인드로 사시는거죠
    성실히 사시는데
    뭐라 할 사람 없어요

  • 27. ..
    '25.11.2 8:51 AM (59.14.xxx.159)

    똑똑하시네요.
    주식시작하면 하루종일 처다봐야해요.
    나는 안그런다는사람 있는데....웃기지 말라하세요.
    회사다니며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월급루팡들 마냥 일하라고 돈 주는 회사에서
    주식창이나 몰래몰래 들여다보고
    기분이 이랬다저랬다 일이 되겠나요.
    무지성으로 이번정권 칭송하느라 주식사라는등
    돈벌어주라는등 하는거에요.
    정작 투자는 돈천도 못할거면서.
    장기적으로 예금 금리가 더 나을수 있어요.

  • 28. 이러니
    '25.11.2 9:26 AM (180.67.xxx.151)

    우리나라 금융이해도가 아프리카 수준이라 합니다
    예적금은 그냥 은행 돈벌어주는 호구되는거고
    자산이 녹아내리는거에요
    안정추구면 차라리 표면금리 높은 미국채를 사세요
    10년물 5프로 넘는 거 많아요
    우리나라 은행 보다 미국이 망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예적금 하시구요

  • 29. 저두요
    '25.11.2 9:29 AM (119.69.xxx.245) - 삭제된댓글

    전 얼굴에서 코가 좀 작고 아담해요..
    딱봐도 돈복은 크게 없을 관상
    울엄마가 어릴때부터 점같은거 보고 오면 제게 하던말이
    너는 돈벼락 맞을 팔자는 못되니 욕심부리지말고 아끼고 절약해서 차곡차곡 모아라
    그러면 죽을때까지 크게 돈걱정은 안하고 산단다.. 장사나 투자 같은건 하지 마라..
    이말 몇번 들었더니 정말 그렇게 하게 되더라구요
    그랬더니 50대인 지금 수중에 현금 몇억은 있네요.. 제게 그정도 돈 있는거 아는사람
    거의 없어요.. 몇년전부터 2천 딱 떼어 그걸로 주식투자 하고 있어요. 용돈은 버네요

  • 30. 훌륭해요!
    '25.11.2 9:47 AM (218.48.xxx.143)

    평범한 월급쟁이 1억 모으기 엄청 힘들어요.
    어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드라마에서
    구둣방하는 아버지가 그 좁은 구둣방에서 일 잠깐 치우고 도시락 꺼내 드시고
    아들에게 출산한 며느리 챙기라며 현금 쥐어주시는데 눈물나더라구요.
    그 얼마나 아끼고 모은 피같은 돈일까요?
    원글님도 열심히 잘 모으셨네요., 주식 누구나 다~ 성공하나요?
    내집, 국민연금, 예적금 이것만 갖고 있어도 인생 잘 산겁니다.
    금이나 주식투자는 내 재산에 5~10프로 정도만 갖고 계세요.
    물질은 소박해도 원글님처럼 마음이 부자인 인생이 최곱니다!
    행복하세요~~

  • 31. 저도예금
    '25.11.2 9:50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현금 10억 중 4천만원정도만 주식펀드하고 나머진 정기예금해요.
    3천만원 펀드는 천만원 수익났는데, 야금야금 천만원 넣은 주식은 2차전지땜에 아직 마이너스 5-6프로네요 그래도 이번정권들어 물린거 두어개 탈츨했고, 그나마 etf가 무섭게 올라 줘서 한자리 마이너스로 내려왔네요. 제발 내년엔 플러스되길요.
    솔직히 이후 주식 올라도 간이 작아서 다 예금 돌리고 5-6천만원만 주식할건데 것도 etf로만요. 펀드도 제 손 안타니 수익률이 높은 거라 주식에 재능 없는것 알거든요.ㅜㅜ

  • 32.
    '25.11.2 10:12 AM (39.117.xxx.169)

    이 글 읽고 장바구니 가득 담았던 것들 다 비웠어요..
    반성하며 저도 모으렵니다

  • 33. 짝짝짝
    '25.11.2 11:26 AM (118.43.xxx.182)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열심히 저축한거 축하받을 일 맞아요.

    하지만 요즘 시대에 예적금만 하는것은 결국 돈을 까먹는거예요.
    잘 알아보시고 투자도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34. 짝짝짝
    '25.11.2 11:49 AM (118.43.xxx.182)

    당연히 열심히 저축한거 칭찬받을일 맞아요.

    하지만 요즘 시대에 예적금만 하는것은 결국 돈을 까먹는거예요.
    잘 알아보시고 투자도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화이팅!!!

  • 35. 그렇다네요
    '25.11.2 11:56 AM (183.97.xxx.35)

    원달라 상승으로
    기업예금 잔액은 2.4% 감소했는데

    이와중에도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1.8%
    저축예금 잔액은 8.2% 증가
    https://v.daum.net/v/20251102062614968

  • 36.
    '25.11.2 12:57 PM (222.105.xxx.149)

    부끄러운 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버렸네요
    여러 조언들 감사해요
    재테크 관심은 있어요
    단 지금은 우선 모으는것에 집중하고 82님들이 조심스럽게 조언하신대로 공부해서 조금씩 불려보겠습니다

  • 37.
    '25.11.2 1:47 PM (223.39.xxx.120)

    피아노 학원 잘 알아보세요

    사양길은 맞지만,
    필요한 학원도 맞습니다

    제 아이들 다니는 학원도
    올해 신입생이 한 명이래요 ㅠㅠ

    그래도 학교 앞에 필요한 학원은 맞아요
    참 경기가 어려워지면
    학부모들이 예체능부터 그만둔다고 힘들어했어요

  • 38. .....
    '25.11.2 2:16 PM (180.70.xxx.30)

    '25.11.1 8:52 PM (180.65.xxx.211

    어느 동네에 그런것이 붙어 있나요?
    우리 아파트엔 ...고양이도 시민과 공존하는 소중한 생명입니다....라고 붙어 있답니다.
    원글님이 좋은 일도 하시네요.

  • 39. 주범
    '25.11.2 5:51 PM (211.216.xxx.146)

    조카사위가 돈을 좀 벌어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주식장을 보는 게 일상이고
    어찌어지 돈이 돈을 굴리고 집도 넓히고 그러다 탈이 났어요.
    40대 중반에 병이 왔어요. 요즘 흔한 병이라지만
    오랜만에 친척생신때 모였는데 지금 50중반인데
    눈에 초점이 없고 60대 중반이라 해도 믿을 만큼 좀 멍하더라고요. ㅜ

    30대 학원하면서 밤 늦게까지 수업하고 그랬어요.
    카ㅇㅅㅌ나와서 몰려왔는데 지금은 거의 접었어요.
    어쨌든 돈을 번다 하면 그만큼 반대급부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다 딴 길로 샛어요. ㅜ

    길냥이 집사님은 겨울에 꼭 필요합니다.
    감사드려요~.

  • 40. 000
    '25.11.2 7:58 PM (121.188.xxx.163)

    저는 일억 정기예금 하러 가니 은행에서 etf권하더라구요 근데 몰라서 안했는데.
    지금부터 공부하려구요

  • 41. swim인
    '25.11.2 8:17 PM (125.250.xxx.55)

    180.65 님
    본인이 한여름에 목말라도 물한모금 못마시고 겨울엔 추위에 덜덜 떨고 죙일 굶주려본다 생각해보세요
    길위의 동물들이 가엾지도 않나요?
    세상에 인간이 젤 잔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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