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위 아래로 의무만 늘어가 자꾸 찌그러지는 것 같아요
명상도 그 때 뿐
어떠신가요
11월
위 아래로 의무만 늘어가 자꾸 찌그러지는 것 같아요
명상도 그 때 뿐
어떠신가요
무념무상 할거하고
다른 생각안하고살려고 노력해요
생각할수록 화딱지나는 일들이 많아서요
아뇨. 살아있으니 사는거요.
그냥 자연에 순종하는거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지혜가 조금씩 자라나는 것이고.
법륜스님 말씀처럼
새들이 인생 의미 생각하나요?
그냥 살죠
인간이 생각 말 하는 동물이라고 너무 의미부여할 필요 있나요?
그냥 사는 거죠.
제가 좋아하는 이 옛 싯구처럼요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
가지려 그렇게 애썼는데
안낳길 잘한거 같아요
인생..살아볼 가치가 1도 없습니다
이미 태어나 살고있는데
그냥 열심히 사는거죠
살아볼만하지 않으면 죽을껀가요
던져 졌으니
살아내야죠
안태어 나는게 제일 좋은것 맞는거같아요
사는건 힘든거 맞구요
노병사도 힘들고 두렵구요
살아 낸다는거 힘든거 맞아요
즉지못해 삽니다
마자요..
살만하진 않은데 그냥 살아야지 하고 살아요
말년이 될수록 나아지면 살만한거같아요. 경제적인거말고요. 전 이혼하고 50대 중반에 없이 몇년 살다가 직장 구하고 어째어째 월급 주기적으로 들어오니 심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안정되니 이제야 살만하다 싶네요
태어난김에 그냥 사는거지.. 범인들 인생에 뭐 대단한거있나
싶어요
뛰어난 머리 운 외모 이런거 타고나지않은 이상
대부분 역사책에 기록될일도 없고 그냥 수많은 잡초중 하나로 태어나고 죽는건데 우린 너무 자기삶에 큰의미를 부여하니 부담스럽고 힘든것같기도하고... 태어난이상 대단하게 살아라 강요하는분위기가. 그냥 남한테 피해안주고 적당히 살면 안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