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 김대중 대통령의 슬로건이 생각나네요

옛날얘기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25-11-01 11:39:40

2001년도에 정부부처에서 계약직으로 잠깐 일했었는데요, 그때 김대중 전대통령님의 국가 비전에 관한 슬로건을 읽은 적이 있어요.

 

앞으로 우리나라가 먹고 살 먹거리는

 

IT, BT(바이오), CT(culture technology), NT(nano technology)

 

제일 충격적이고 허황되다고 생각한게 CT였어요. 촌스럽고 창의적이지 못하고 답답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의 나라가 어떻게 문화로 먹고 산다는 거지? 그게 24년 전의 일이네요.

 

당시 산간벽지, 어촌 등의 학교에 데스크탑 쫙 깔아주고 인터넷선 깔아주는 사업을 대대적으로 했었고요.

 

김구선생님의 선견지명도 놀랍지만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선견지명도 놀랍습니다.

 

2025년 연말은 다른 해보다 더 따듯하고 신날 분들이 많으실것 같네요.

IP : 59.7.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11:51 AM (221.149.xxx.56)

    지금 돌아보면 엄청난 선견지명과 혜안이 있었던 분이었어요
    김대중 대통령님이 한국에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네요

  • 2. 그런
    '25.11.1 11:51 AM (223.39.xxx.126)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라는 세뇌에 속아서
    빨갱이 빨갱이 하던 국민들
    지금 부끄럽지도 않은지?
    노무현 대통령을 나라 말아먹은 대통령으로 세뇌 당해서
    오죽하면 ㅡㅡㅡ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라는
    서동요를 만들었던 극우세력들
    극우가 뽑은 이명박 박근혜 윤석렬까지
    온전히 자기들 편인 검찰이 오죽하면 감옥에 보냈을까?
    스스로 투표 잘못한 반성은 켜녕
    아직도 세뇌당해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처럼 사는
    어리석은 국민들 ㅠ
    손가락 붕대로 묶으시길

  • 3. 어쩜
    '25.11.1 11:57 AM (123.212.xxx.149)

    어쩜 이렇게 작은 나라에 가끔씩 천재들이 나타나고
    핍박 받다가 국민들이 결국은 그를 알아보게 되는지...
    진짜 김대중 선생님은 살아생전에도 대단하다 했지만
    돌아가신 지금 이시대에 보면 역사에 길이 남을 분입니다...

  • 4. 그래서
    '25.11.1 12:09 PM (61.81.xxx.116)

    20-30년 후의 국가비젼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것이 국가 지도자들의 몫인데, 작금의 현실은?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절대절명의 상황 몇 가지는
    1) 출산률을 어떻게 높이지?
    2) 일자리 --- 인공지능의 도래에 어떻게 일자리들을 만들지?
    3) 미래 먹거리 --- 미래는 뭘 먹고살지?

    이런 주제로 현 정부가 국민에게 설득하고 제시하는 정책들이 있는가?
    네 눈과 귀에는 반대파를 공격하는 것들밖에 안보이는데....

  • 5.
    '25.11.1 12:19 PM (218.157.xxx.226)

    제가 역대 대통령중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유가 바로 그거예요

  • 6. ㅇㅇ
    '25.11.1 12:34 PM (112.153.xxx.200)

    김대중이 대통령 되면 공산국가가 될거라더니
    지금 한국이 공산국가인가요?

  • 7. 업적
    '25.11.1 1:15 PM (123.111.xxx.91)

    너무 많으시죠
    민주주의 뿌리 내리게 한 것은 기본이고
    초고속인터넷망깔고 it산업 육성하시고
    문화강국 도약 천명.
    바이오산업 육성
    Imf에서 나라 살려 놓음

  • 8. 김대중을
    '25.11.1 1:33 PM (223.39.xxx.126)

    빨갱이라고 하던
    시골분들
    지금 이재명에게 똑같은 저주를 하고 있네요
    극우영화 교회에서 무료로 버스 때워서 공짜로
    보여주니까
    이승만 우상시 하고 김구를 살인자라고 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무식해서 용감해요 ㅠ

  • 9. 정신못차린61.
    '25.11.1 2:33 PM (223.38.xxx.215)

    암흑이었던 지난 3년 당신의 행동이 궁금합니다.

  • 10. 선견지명
    '25.11.1 4:10 PM (180.65.xxx.211)

    선견지명+대인배, 이만한 인물이 또 나올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582 냉동피자 드시나요? 14 먹을만 2025/11/01 2,457
1769581 내가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형제들이 어려우면 11 2025/11/01 3,711
1769580 미국 할로윈의상 검색 순위  4 ㅇㅇ 2025/11/01 2,839
1769579 입시 언제까지해야하나 5 지긋지긋하다.. 2025/11/01 1,272
1769578 윤석열은 도대체 뭐가 억울하고 분한걸까요? 15 ........ 2025/11/01 3,190
1769577 주지도 않은 비품 돌려달라던 집주인..후기에요 8 후기 2025/11/01 3,070
1769576 인생 살아볼 만 하던가요 11 50중반 2025/11/01 3,382
1769575 언제 이혼 하고 싶나요? 7 삥뿡삐리 2025/11/01 2,046
1769574 공무원들 고리타분하다고 누가 그랬나요? (천재들이 너무 많아) 8 경주아펙 2025/11/01 2,459
1769573 할로윈 그림있는 초콜렛봉지 다음주에 선물줘도 될까요 ㅁㅁㅁ 2025/11/01 392
1769572 우대갈비 먹어보신 분 5 2025/11/01 1,190
1769571 여수언니 요거꿀떡 맛있나요? 5 ,, 2025/11/01 810
1769570 비싼 술은 뭐가 다른가요 5 ㅗㅎㄹ 2025/11/01 805
1769569 서로를 응원하며 지낸 언니의 부고 1 애도의 날 2025/11/01 3,822
1769568 샤넬 14 인천공항 2025/11/01 2,765
1769567 엔비디아가 대한민국에 바치는 헌정영상 (엔비디아 운영 유튜브) 4 ㅇㅇ 2025/11/01 1,708
1769566 자기가 알아서 공부하는 중고등이 있나요? 17 유니콘 2025/11/01 1,813
1769565 거실천장 몰딩 없애신분 계신가요? 9 오래된집 2025/11/01 938
1769564 경상남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 1인당 5만 원 지원 6 ㅇㅇ 2025/11/01 1,115
1769563 이제 대기업 지원도 했고 서민을 위한 정책 뭐가 있나요? 3 .. 2025/11/01 463
1769562 이번 정부는 아파트 상승은 어려울까요 14 궁금 2025/11/01 2,678
1769561 되도록 집에만 있는 가족들 힘들어요 16 집귀신 2025/11/01 5,032
1769560 중국의 외교관 왕이는 오래도 하네요 1 한중외교도 .. 2025/11/01 876
1769559 ‘남편상’ 김선영, 故 백성문에 마지막 인사 “이제 아프지 않은.. 1 123 2025/11/01 4,420
1769558 트럼프 훈장 궁금한거 10 ㅇㅇ 2025/11/01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