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은중과 상연에서 상학선배 같이 흔들린 남자라면

아쉽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25-10-31 23:58:52

15행 정주행 마쳤네요.

잠시. 상연에세 조금 흔들린거 인정한 상학 선배 같은 사람

그후로 쭉 은중 해바라기였고 

사람이 가볍지 않고 진중하고 솔직하던데

 

내 친구한테 잠시 흔들린 남자.

여러분들은... 받아들일수 있나요?

 

상학 같은 경우...다시는 그럴꺼 같진 않지만

여기서 바람? 은 한번도 안핀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은 없다는 명언이 있는대

 

모르면 몰라도

고쳐쓸수 없다 판단되서 헤어지실껀지 궁금하네요^^

IP : 121.156.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5.11.1 12:02 AM (116.121.xxx.181)

    저 첫사랑이랑 오래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바람 핀 적은 없지만,
    저 드라마처럼 흔들리는 거 본 적 한두 번이 아니고요.
    저도 주변 남자들한테 많이 흔들렸어요.
    그럼에도 결국 이 남자다 해서 결혼한 거고요.

    어떻게 인간이 딱 한 사람만 초지일관 보고 삽니까?
    전 그런 게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냥 드라마니까 그러려니 해요.

  • 2. ....
    '25.11.1 12:02 AM (1.239.xxx.246)

    쓰레기라고 칭할 마음은 없지만

    싫어요

    연인으로서는 어렵죠

  • 3. 저는
    '25.11.1 12:04 AM (125.178.xxx.170)

    연애하면서 흔들린다면
    잠시라도요.
    바로 차 버리겠네요.

  • 4. 그런데
    '25.11.1 12:05 AM (49.1.xxx.69)

    자신을 너무 짝사랑하는 여자 마다할남자가 과연 있을까 싶어요
    것도 괜찮은 여자가.
    보통은 저정도로 매달리는 상대가 없어서겠죠

  • 5. 기다릴만한
    '25.11.1 12:11 AM (175.213.xxx.37)

    가치있는 남잔지에 따라..
    영국왕세손비 케이트도 바람꾼 윌리암 사리 나올만큼 기다려
    영국황실 차지했잖아요

  • 6.
    '25.11.1 12:19 AM (123.212.xxx.149)

    저는 어릴 때 만나 오래 연애하다 결혼한지라 드라마보면서
    그래 저건 은중이가 맞지 헤어져야지 어떡하겠어라고 생각했어요.
    속으로 누구에게 매력을 느낄 수는 있는데
    드라마에서처럼 내친구랑 있는데 내 전화를 안받는다? 그런 상황을 알게 됐다면 전 헤어졌을 것 같아요.

  • 7. 에휴
    '25.11.1 12:26 AM (116.121.xxx.181)

    내 전화 안 받으면 헤어지죠.
    근데 내 전화 왜 안 받았어? 따지고 물어서 구구절절 변명 들으면 또 이해가 가서 용서해서 여태 살았네요.
    에이, 나 연애할 때 이런 드라마 나왔으면 진작 헤어졌을 텐데 ㅋㅋㅋㅋㅋ

  • 8. . . . .
    '25.11.1 12:47 AM (175.193.xxx.138)

    흔들릴수도 있지만,
    내가 알고 있으면 연애 계속 못할 듯 싶어요.

    저는 은중이 감정 다 이해되고, 상연이는 진짜 인연끊고싶은 나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여기82에서는 상연이 이해하는 사람들 많아서 신기했어요. 역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드라마도 보면서 이런저런 간접경험 많이 해야되는구나 생각했어요.

  • 9. ㅇㅇ
    '25.11.1 12:51 AM (118.223.xxx.29)

    기다릴만한 님 의견 공감요.

    드라마 보다 말았지만 대충 알수있죠
    연애까지는 사랑이고 감정이지만 결혼은
    비즈니스죠.
    그게 순수한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저라면
    '25.11.1 5:12 AM (99.241.xxx.71)

    처음에는 헤어졌겠고
    다시 만났을땐 사귈거 같습니다
    두번째 만났을땐 상학이도 성숙해서
    상연이 본질을 볼줄알고 연민이 사랑이 아니란갓도 아니까요
    그때 상연이 말듣고 다시 안사귄건 좀 그렇더라구요

  • 11. ....
    '25.11.1 1:07 PM (223.38.xxx.55)

    이해는 하지만
    받아 줄 수는 없어요.
    한번 흔들리다 두번세번 흔들리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539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 한민수가 다 해주네 1 2025/11/01 1,045
1769538 딸이 엄마를 이해할나이는 몇살쯤 4 저같은경우 2025/11/01 1,570
1769537 제가 살짝 데쳐낸 덜 익은 닭고기를 한입 먹었어요. 4 덜익은 닭고.. 2025/11/01 1,515
1769536 뉴발란스 471 8 두근두근 2025/11/01 1,888
1769535 82 선배님들... 16 82 2025/11/01 1,689
1769534 무조림 맛이 쓰고 감칠맛이 없는데 어떻게 살릴까요? 9 ㅇㅇ 2025/11/01 834
1769533 전세왔는데 이건 누가 부담할까요? 18 Sk 2025/11/01 3,563
1769532 50대 남자 뽀글이점퍼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7 ........ 2025/11/01 1,336
1769531 apec 몇달만에 어떻게 저렇게 준비했을까요 22 ㅇㅇ 2025/11/01 6,588
1769530 아까 여쭤본 80 중반 엄마, 이모와 춘천 1박2일 코스 좀 봐.. 17 ... 2025/11/01 1,970
1769529 이마트 쿠폰은 주기만하고 적용이 안되네요 9 ???? 2025/11/01 1,495
1769528 소세지 기름에 굽나요? 전복죽 바닥에 눌은거에서 탄맛나요?? 3 어우 2025/11/01 580
1769527 학사장교 장단점이 궁금하네요. 뭉이맘14 2025/11/01 294
1769526 JP모건 "강세장 땐 6000피도 가능" 9 ㅇㅇ 2025/11/01 2,414
1769525 이재명 대통령 에너지가 환하고 긍정적이네여 13 요즘 2025/11/01 2,603
1769524 옆 집이 이사하면서 현관문에 큰 스크래치가 났어요 2 쿠키앤크림 2025/11/01 2,534
1769523 주말에 코스트코 사람 많을까요? (지금) 3 코코 2025/11/01 965
1769522 고2수학 두 달을 어찌 채울까요? 3 도움 2025/11/01 710
1769521 이재용 치킨 먹는 수준 7 ... 2025/11/01 5,277
1769520 설렁탕집 에서 목격한일 8 @@ 2025/11/01 4,464
1769519 핸디 청소기 스펙 비교 좀 해 주세요 …. 2025/11/01 163
1769518 내란견 래퍼 하나가 고등학교축제서 한껀 했네요 4 그럼그렇지 2025/11/01 2,383
1769517 비데 자가설치 해보려하는데 제품 추천해주세요. 3 비데 2025/11/01 414
1769516 단발머리도 긴머리용 실리콘 수모 써도 되나요? 6 주니 2025/11/01 459
1769515 체력도 인성도 다 유전 같아요 15 유전 2025/11/01 3,350